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23년부터 상습적이고 고착화된 노상적치물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이번 단속 강화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경우 상가 앞 상품진열 등으로 보행자 불편과 안전사고 발생 등 불편신고가 접수되고 있으며, 보행환경 개선과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추진됐다.광주시는 지난 6일 5개 자치구와 함께 정비방안에 대한 대책회의를 열고 연말까지 안내장 배부, 홍보 캠페인 등을 통한 대대적인 사전 홍보를 벌인 후 자진 정비를 유도하기로 했다.이어 2023년 1월부터는 5개 자치구와 합동으로 노상적치물
유진그룹(회장 유경선) 계열 동양(대표이사 정진학)은 ‘부천 고강동 부촌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의 도급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부천시 고강동 일대에 지하 1층~지상 13층 규모로 아파트 197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이다. 시행자는 부촌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으로 공사비는 약 389억원(부가가치세 별도)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0개월이다. 현재 조합원 분양 신청이 100% 완료되어 사업시행계획 인가 진행 중에 있으며 이달 내 인가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이주 및
전라남도는 2023년부터 5년간 사업비 140억 원을 투입해 빈집 1만 동을 정비하고 주차장, 쉼터, 쌈지공원 등 조성으로 도민 생활환경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전남지역은 고령화, 저출산 등에 따라 빈집이 지속적으로 늘면서 2021년 전국 빈집 6만 5천203동 가운데 27.1%인 1만 7천648동으로 가장 많았으며 빈집이 가장 많은 기초자치단체 상위 10곳 중 6곳이 전남 시군인 것으로 조사됐다.매년 시군에서 20억 원의 자체 사업비로 1천400여 동을 정비하는 등 최근 5년간 100억 원을 투입해 7천300여 동을 정비했으나,
전라남도는 환경부 주관 2023년 공공부문 목표관리제 탄소중립 지원 사업에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태양광을 설치한 사업이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공공부문 목표관리제 탄소중립 지원 사업은 환경부에서 공공부문 탄소중립 조기 달성과 선도적 역할 수행을 위해 공공부문 목표관리제 대상기관이 소유한 건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 제고 및 신재생에너지 설치 등 탄소중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환경부에서는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현장조사 등 평가를 실시해 사업 대상기관을 선정하고 국비 50%를 지원한다. 전남도는 도청 내 호
전라남도 장흥군의회(의장 왕윤채)는 지난달 30일 산업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종료하고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산업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는 제278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11월 25일부터 30일까지 4차에 걸쳐 실시됐다.감사진행 순서는 산업경제위원회 소관 11개부서의 업무 전반에 관한 보고를 청취하고 질의·답변을 통해 각종 현안사업 추진 및 예산 집행 상항을 면밀히 검토해 잘된 부분은 장려하고 잘못된 부분을 시정·개선토록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의원별 감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보다 나은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민선 8기 공약 사항으로 12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먼저 기후변화로 잦아진 재난·재해 등에 적극 대응한다. 최근 가뭄 상황이 심각해짐에 따라 도서 지역의 식수난을 해소하기 위해 노화-보길 광역 상수도 해저 관로 설치 사업과 금일, 군외 고금 지역을 대상으로 식수원 개발 사업, 보길 지하수 저류지 설치 사업 등을 추진한다. 태풍과 집중 호우로 상습 침수 피해를 입는 군내리에 총 251억 원을 투입해 빗물받이, 하수 관로 및 펌프장을 설치하는 침수 예방 사업을 추진 중이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박용식)가 행정사무감사와 현장 점검을 통해 시민 생활에 많은 불편이 발생하는 분야들에 대해 꼼꼼히 점검하고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고 30일 밝혔다.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펼쳐진 2022년도 목포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도시건설위원회에서는 집행부의 업무처리와 관련 65건에 대해 적정 처리를 위한 시정 및 권고하고 향후 적극적인 업무처리를 당부했다.특히, 원도심의 빈집이 매년 증가하면서 주택 붕괴 등 안전뿐만 아니라 미관‧환경문제 등이 발생하고 있으나 적극적인 대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고, 자
전남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수산자원 보호 및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여수‧고흥‧완도군 해상 경계일원에 불법으로 설치한 김 양식 시설물에 대해 행정대집행(강제 철거)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지난해 김이 수출품목 1위를 달성하며 산지 물김 가격이 높게 형성되자 여수시 초도, 고흥 시산도 등 일부 해역에서 무면허, 어장 이탈 등 불법 양식시설이 늘어난데 따른 조치이다.시에 따르면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다수의 김 양식 부표줄은 고흥‧완도군 김 양식장으로부터 여수시 관할 해역 약 500헥타까지 광범위하게 설치돼 있다. 11월 초순 설치된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오는 겨울방학 기간 석면 해체·제거 작업이 진행될 학교 현장의 안전관리를 크게 강화한다.전라남도교육청은 25일(금) 전라남도교육연수원에서 2022년 겨울방학 중에 추진할 석면 해체․제거 학교 관계자와 모니터단 등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는 이번 겨울방학 기간에 석면 철거가 진행되는 134교의 모니터단(학교장, 행정실장, 석면안전관리인, 학부모, 시민단체, 감리인), 공사업체, 감독자 등이 참석했다.교육은 학생과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사전에 확보하도록 학교 석면 해체·제거 추진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4일 김승희 영상강유역환경청장이 순천만을 찾았다고 밝혔다. 일본의 흑두루미가 순천시로 역유입됨에 따라 순천만 흑두루미 서식지 및 AI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시와 소통하면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다.현재 국제적인 멸종위기종 흑두루미 1만여 마리가 순천만에서 관찰됐다. 이는 1996년 흑두루미 70여 마리가 첫 관찰된 이후 26년 만에 140배나 증가한 수치다.11월 초부터 일본 규슈 가고시마현 이즈미를 강타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를 피해 이즈미 흑두루미가 청정지역인 순천만으로 대거 이동한
광주시의 안일한 행정으로 감염병, 풍수해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초기현장에 대응할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센터 건립에 차질이 예상 된다.정다은 광주광역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북구2)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차 추가경정예산 심의에서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센터 건립을 추진하면서 기본적인 사항인 철거허가 필요여부를 파악하지 못해 공기가 60% 지연되고, 공사현장 중첩으로 인해 약 7억 원 이상의 추가부담이 발생한 사실을 이미 확인하고 있었음에도 잘못을 숨기기에 급급했다”고 지적했다.정 의원에 따르면 “시민안전실은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사에 연행돼 고문을 받은 민간인들을 치료한 옛 국군광주병원이 치유의 공간 ‘화정근린공원’으로 조성된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총사업비 111억 원(토지보상비 71억 원, 공사비 40억 원)을 투입해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오는 12월부터 화정근린공원 조성공사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화정근린공원(10만7606㎡)은 옛 국군광주병원이 2007년 함평군으로 이전하고 근린공원으로 지정되면서 면적이 크게 확대됐다. 5·18 사적23호로 지정된 국군광주병원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사에 연행돼 심문 과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주요 도로변과 이면도로에 설치된 불법 광고물에 대해 대대적인 정비를 실시했다.최근 불법광고물실명제 미이행 불법 유동광고물들이 무분별하게 시가지 가로수와 전봇대에 설치돼 보행자의 안전을 위험하고 차량통행 방해, 거리경관 저해하는 등 단속이 필요한 실정이었다.군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철거 전담기동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무원과 민간광고물단체가 협업한 합동단속반을 운영해 6,139건의 불법광고물을 정비했다.또한 주요 교차로에 무질서하게 난립한 개인 상업용 간판 등 개별 불법지주간판을 일제히 조사해 통합지주간판으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최근 공사장 붕괴와 같은 안전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로 일부 개정된 건축물관리법을 적용해 건축물 해체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기준을 강화하고 있다.21일 군에 따르면 주요 개정된 내용은 건축물 해체허가를 받아야 하는 해체공사 대상을 확대하고, 해체허가 신청 시 건축사 또는 기술사가 직접 작성한 해체공사계획서를 제출해야하고 건축위원회 심의를 받아야한다. 또한 해체신고의 경우에도 사무소를 개설한 건축사 또는 기술사의 해체계획서를 검토받고 서명날인해 제출해야 한다.해체공사 신고 대상은 부분해체 또는 연면적 50
전남 광양시는 정인화 광양시장이 지난 18일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공감·소통행정인 ‘11월 중 제1차 현장소통의 날’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은 ▲광영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 ▲진상면 수어댐 친수공간 정비사업 현장 ▲진상 청암 배수펌프장 관리 현장 ▲와우지구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현장 ▲마동정수장 운영 관리 현장을 점검했다. 먼저 정 시장은 광영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을 찾아 시민센터 리모델링과 시민광장 조성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진행상황을 점검했다.현장에서 정 시장은 “지역 커뮤니티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주민이 직접
문영훈 광역광역시 행정부시장은 16일 ‘광주여대 시립유니버시아드 체육관’과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에게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이날 점검은 문 행정부시장 주재로 지난 4일 열린 서울 이태원 사고와 수능 이후 연말연시 사람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집합시설 153곳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한 긴급 안전점검 추진회의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먼저, 문 행정부시장은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을 방문해 연말까지 완료 예정인 붕괴건축물 안정화 작업과 철거 사전안전계획을 점검하고, 향후 전체 동 철거 작업
한국수력원자력이 사택으로 활용될 오피스텔 임차계약 중 성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사택에 여직원들을 우선배치한다는 공문에 양성평등기본법을 위반했다는 의견이 제기된 것이다. 이와 관련된 한수원 직원들의 엇갈린 해명도 논란이다.한 매체에 따르면 한수원은 경북 경주 시내에 오피스텔을 임직원들의 거주환경 개선을 위해 임차계약을 진행 중이다. 이는 경주시 시래동 사택에 거주 중인 여직원들이나 임시 숙소에서 장기간 대기 중인 사택에 입주하지 못한 직원들을 위함이다.한수원은 새 사택과 관련하여 '여직원 우선배치'라고 게재했다. 이에 한수원 내
광주 서구 풍암호수 수질개선을 명분으로 광주시와 서구청이 풍암호의 수심을 2/3정도를 매립하고 장미원과 야외공연장을 이전 철거한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시민단체와 지역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8일 오후 2시 사단법인 미래유산시민연대는 광주지역 시민단체⸱풍암호수질개선대책위원회⸱서구의원 등과 함께 풍암호수 원형보존과 매립반대를 위한 시민 서명운동 전개 및 성명서 발표를 풍암호수에서 개최했다.이날 조상열 대동문화 발행인이 성명서를 읽어 내려가며 “풍암호 매립은 중앙공원 개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시민들의 생명권에 대한 침해이다”고 주장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 남양면 남양마을 ‘LPG 배관망 시설공사’를 11월부터 본격 추진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촌마을에 소형 저장탱크, 가스 공급배관 및 사용자 시설(보일러 등)을 설치해 주민들에게 안정적으로 가스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올해 전남도에서 4개 마을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고흥군에서는 남양마을이 사업대상에 선정돼 9월 설계용역을 완료했고, 12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912백만 원을 투입해 남양마을
광주시 서구(청장 김이강)가 7일 벽진서원에서 서구 향토문화유산 제2호 지정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지난해 1월 서구 향토문화유산진흥위원회 심의를 거쳐 서구 향토문화유산 제2호로 지정됐지만, 코로나19로 제막식을 개최하지 못하다가 이번에 비로소 현판식을 개최하게 된 것이다. 벽진서원은 임진왜란 당시 광주에 의병도청을 설치하고 의병 모집과 군수물자 조달 등에 힘쓴 회재 박광옥 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세워진 서원으로 영장과 위패가 모셔져 있다.이 곳은 市 유형문화재 제23호로 지정된 회재유집목판을 보관하고 있고, 서구에서 유일하게 사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