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수산자원의 보호와 어업질서 확립을 위하여 매년 실뱀장어 조업이 끝나는 시기부터 계속 불법 개량안강망 바지선(일명:캔퍼스)의 사전 조업을 예방하기 위하여 사전 예고를 거쳐 무기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불법 개량안강망 어업(일명:캔퍼스)은 어획 강도가 높은 불법 조업방식으로, 관계 법령을 준수하고 있는 선량한 어업인들을 무시하는 마구잡이식 포획으로 어업자원의 남획은 물론 제철 수산물의 유통 질서를 문란하게하고 있으며, 항로상 부설된 불법 어구로 선박의 안전 항행 또한 위협하고 있다.신안군은 더
나주지역 농촌 마을에 오랫동안 흉물스레 방치된 빈집이 귀농·귀촌인을 위한 주거시설로 재탄생한다. 새집 단장을 마친 빈집은 입주 모집 절차를 거쳐 5년간 귀농·귀촌인의 임시 보금자리로 활용될 예정이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농촌활력 빈집재생’ 사업을 통해 왕곡면 마산마을(화정리) 빈집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빈집 방치에 따른 경관 훼손 방지와 귀농·귀촌 희망자의 안정적인 정착·체류를 위한 임시 주거시설(귀농인의 집) 제공에 중점을 두고 민선 8기 신규 시책으로 발굴됐다. 농촌 마을 인구소멸 문제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2일 신청사 건립사업 건축공사를 추진할 시공업체로 금호건설 주식회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시는 기술형 입찰방식(실시설계 기술제안 입찰)을 통해 낙찰자 선정 절차를 진행했으며, 계룡건설산업 주식회사 컨소시엄과 금호건설 주식회사 컨소시엄 두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조달청에서 지난 7월 각 사에서 제출한 기술제안서를 평가한 후, 이미 제출한 가격점수를 합산하여 채점했다.시는 금호건설 주식회사 컨소시엄에서 제시한 기술제안 내용들을 검토하여 채택 여부를 결정한 후 오는 9월 초에 계약을 체결하고, 11월까지 착
전남 광양시는 3일 광양지역기계금속운수산업 노동조합이 천막농성 460여 일 만에 ㈜포운과 의 임금협약 등 주요 쟁점사항을 합의하고 극적 타결에 이르렀다고 밝혔다.이번 타결은 지난 7월 21일 광양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정인화 광양시장)가 최초로 노와 사측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의견 청취와 중재 노력 끝에 이뤄진 결과로, 지역사회에 의미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합의에 앞서 양측은 1일 오후, 고용노동부 여수지청과 한국노총 금속노련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합의안을 도출했고, 이후 합의안에 대한 노조원 대상 찬반투표를 실시한 뒤 최종
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석준)는 지난 2일, 충남 공주시 탄천면에서 강신노 리스크관리부문 부사장과 NH농협금융 모든 계열사의 최고리스크관리책임자(CRO), 농협은행 충남본부 공주시지부, 농협은행 대전본부 직원 등 40여명이 함께 호우피해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날 농협금융 리스크관리부문 임직원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수해로 침수된 농가를 방문하여 고추 농장 비닐하우스 철거와 고추대 제거 등 수해복구 작업을 지원했다.강신노 부사장은 “집중 호우로 농가의 피해가 커 매우 안타깝다”며, “피해 농가의 조속한 회복에 도움이
국도38호선 공도-대덕 확장공사가 빠르게 재개된다.김학용 국회의원(국민의힘, 경기 안성시)은 국토교통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하 서울국토관리청)이 새로운 시공사와 수의계약을 마치고 국도38호선 공도~대덕 확장 긴급공사를 재개하였다고 1일 밝혔다.긴급공사는 현재 농협연수원 삼거리 인근 유천교 가설을 위해 우회도로를 설치하여 운영중이나, 지속적인 차량사고 발생 및 우기시 하천 범람 등의 위험이 예상돼 조속히 교량을 가설하고 우회도로를 철거한다.아울러 유동 인구가 많은 시가지 구간인 농협연수원 삼거리~대림동산 삼거리 구간의 관로 매설 및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31일 오후 시청 충무시설에서 광주지방기상청·광주지방경찰청·31사단·503여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중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최근 폭염경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엘니뇨’가 발달하면서 강력한 태풍이 상륙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에 대한 대비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아울러 지난 장마기간 발생했던 토사유실, 침수피해 등에 대한 대처 내용과 후속조치 계획, 하천 범람 대응방안을 기관별로 공유했다.광주시는 9월30일까지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25개 의료기관을 통한 온열질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27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문자원 기록화 사업-기억을 잇는 기록의 힘, 동구의 시간을 걷다’가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동구는 민선 7기 출범 이후부터 ‘인문 자원 기록화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며 사라져가는 마을 자원을 발굴·기록하고, 철거 위기의 마을 자산을 보존, 주민들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함께 공유해 가는 ‘인문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세부적으로 기록 분야에서는 ▲동구의 역사 인물 발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7월 27일부터 도로변 불법 광고물 중점 단속 및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로변 불법 광고물 중점 단속 및 정비는 휴가철 및 풍수해 등 불법 광고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이다.불법 광고물 중점 단속 및 정비는 ‘정당 현수막 설치·관리 지침(가이드라인)’에 기재된 설치 기준에 부적합한 정당 현수막 정비 및 상업용 현수막을 대상으로 하여 집중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행정안전부에서 시행(’23.5.8)한 ‘정당 현수막 설치·관리 지침(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우선, 어린이․노인․장애인
전남 장흥군 지역 사회단체들이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북 청주시 오송읍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에 나섰다.장흥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기순)와 장흥군 새마을회(회장 김일진) 등 57명은 지난 25일 청주시를 찾아 피해 복구를 돕고 주민을 위로했다.참가자들은 하천 범람으로 수해를 입은 애호박 농가 시설하우스에서 봉사활동에 나섰다. 시설하우스는 진흙으로 뒤덮혀 중장비 접근이 어려운 상황으로, 자원봉사단이 직접 토사물을 제거하고 집기들을 제거했다.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침수비닐하우스 16동 호방넝쿨 제거 및 철거, 하우스 내
전라남도의용소방대연합회(남성회장 정정두·여성회장 정윤자)가 호우로 큰 타격을 입은 경북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복구 지원활동에 나섰다.26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의용소방대와 전남소방본부 직원 등 100여 명이 이날 오전 경북 예천군 회룡포 침수 피해지역을 찾았다. 이들은 침수된 하우스 구조물 철거, 농경지 복구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피해주민에게 성금도 전달하며 신속한 복구에 힘을 보탰다. 영·호남 지역 상생 상호협력을 위한 교류는 자연재해 등 서로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매번 이어졌다.실제로 경북에서는 2020년 8월
광양시 중앙도서관이 100세 인생 시대에 인생 후반기 준비가 필요한 신중년의 행복한 노후 설계와 활력있는 생활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여가·취미를 특성화해 차별화된 주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중앙도서관은 건전한 여가활동 지원으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독서와 연계한 특별한 여가활동 발굴로 도서관의 대시민 서비스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특히 광양시 인구의 43%가 50대 이상으로 퇴직자를 중심으로 한 신중년 세대의 도서관 이용 증가와 독서 활동 및 도서관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 발맞춰
최근 윤석열 정부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소위 ‘신도시 특별법’을 제정 시행한다고 밝히면서 세부항목에 관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 등에서 법률안과 관련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이번 특별법으로 인하여 분당, 평촌 등 30만 가구에 달하는 5개 신도시 공동주택은 리모델링 사업이 아닌 재건축사업을 통한 주거정비의 길이 열리게 되었다.분당 등 이미 오래전부터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던 관련 조합에게는 아쉬운 일이기도 하지만, 재건축을 염원하는 주민들에게는 많은 안도가 될 것이며, 더 효과적인 아파트 구조와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1급 발암물질인 노후 슬레이트 건축물에 대해 내실 있는 철거 처리로 취약한 위험시설에 노출된 군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개선에 적극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21년 슬레이트 건축물 실태조사용역 실시 결과 지역 내 슬레이트 총 동수는 총 7,466동으로 집계됐으며 용도별로는 ▲주택 6,372동 ▲축사 168동 ▲창고 245동 ▲공장 20동 ▲기타 661동으로 이 중 주택이 차지하는 비중이 85% 이상으로 조사됐다. 해당 조사는 2013년 전수조사 이후 8년 만에 실시한 실태조사로 석면 관리종합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19일(수) 청사 대회의실에서 그린스마트스쿨 추진 학교의 학교장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공사장 안전관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대상학교는 2023년 여름방학 착공을 앞둔 `21~`22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총 68교이며 본격 공사 시작에 앞서 임시 모듈러교사 설치, 집기 이전, 철거 공사, 안전시설물 설치 등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번 연수는 학교의 안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제공하고, 공사 과정에서 안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사 중이나 공사 이후에도 교육공동체
전남 목포시가 호남동 소재 5층 상가건물 붕괴 예방을 위한 추가 안정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지난 15일 건물소유자 등과 철거관련 긴급회의를 개최해 철거 대책 등을 논의한 데 이어 오는 21일까지 건축물 내부 지지대(잭써포트 30조 설치)를 추가로 보강하고 건물 주변에 안전 울타리를 설치할 예정이다.또한 안전 울타리가 설치될 때까지 현장 안전을 위해 유관기관과 24시간 직원 근무조를 편성해 차량 접근 통제를 연장한다. 다만,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량 통제는 5개 구간에서 2개 구간으로 축소할 예정이다. 시는 사고 위
박홍률 목포시장이 건물 붕괴사고 위험 접수 직후 관계자들과 현장을 발빠르게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긴급 안전조치와 함께 주민들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 시켰다.기둥파열 등으로 붕괴위험이 있는 호남동 소재 5층 상가건물이다.시는 상황 발생 직후 소방서 및 경찰서와 건물 내 거주자 18명 전원에 대해 인근 경로당 등 안전한 장소로 긴급 대피시켰다. 또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사고 발생 인근 건축물 6개동에 거주하는 21명 주민도 대피시켰다.선제적으로 유관기관과 전기 및 도시가스․수도 등을 차단하고, 건축물 하중 완화를 위한 옥상 물탱크 배수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이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시민과의 대화’ 형식의 방송을 통해 그간 소회와 시정 성과, 향후 계획에 대해 밝힌다. 나주시는 오는 16일 오전 9시 40분부터 60분간 광주MBC채널에서 ‘나주시민이 묻고 윤병태 시장이 답하다’(제목)가 방영된다고 14일 밝혔다. 방송국 공개홀에서 진행된 이번 방송에는 고교·대학생, 취업 청년, 주부, 농업인, 소상공인, 공공기관 임직원, 어르신 등 각계각층 시민 50명이 질문자 및 방청객으로 참여했다. 방송은 취임 1주년 소회와 공직사회 변화를 시작으로 사회자와 시민이 번
[뉴스워커_국민의 시선] 지난해 1월 현대산업개발이 짓던 광주 아파트가 붕괴하면서 6명의 사상자가 나왔고 이에 따른 막대한 경제적 손실이 발생했다. 이후 현대산업개발은 짓고 있는 모든 아파트를 철거한 뒤 재시공하기로 하면서 일단락되긴 했지만, 그 후유증은 아직도 진행 중이다. 사고 후 18개월이 지난 최근에서야 철거를 시작했으며 철거가 완료되는 시점이 2025년 5월로 알려지면서 입주민들은 4년 이상을 더 기다려야 하는 처지가 되고 말았다. 입주민의 입주가 미뤄지면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는 물론 회사 측의 재무적 손실 또한 무려 3
2,500여 년 전, 춘추전국시대에 공자께서는 모름지기 정치는 ‘근자열 원자래’(近者悅 遠者來: 가까운 사람은 즐겁고 멀리 있는 사람은 찾아온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1995년부터 시작된 지방자치 시대에 꼭 필요한 정치덕목이라 생각한다.‘3大3美’의 자랑스러운 우리 고장 구례의 희망과 번영을 꿈꾸며 펼쳐온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에서 제가 집행부에 제시한 주요 정책 방향과 시책을 소개하고 이를 군민과 구례를 사랑하는 분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인구감소 대응 TF팀 구성․운영과 인구정책팀 신설로 지자체 소멸 위기에 대한 해법을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