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12일 서울시와 철의 친환경성을 통한 ’순환경제사회 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서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협약식에는 포스코 김영중 부사장과 서울시 김의승 행정1 부시장 등 양측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포스코와 서울시는 기존 서울시 브랜드 조형물을 철거한 폐철을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포스코의 탄소중립 마스터브랜드인 Greenate(그리닛)과 탄소감축량 배분(Mass Balance)형 탄소저감제품인 Greenate certified steelTM(그리닛 서티파이드 스틸TM)을 공공 인프라에 우선 적용
강진원 강진군수가 지난 11일, 병영면의 빈집 리모델링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시작된 강진군 빈집 리모델링 사업은 인구가 줄며 사람이 살지 않아 흉물로 변해가는 빈집을 리모델링해 농촌에 활력을 찾고, 나아가 귀농이나 귀촌 인구를 유입해, 인구 증가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틈새 전략으로 평가받는다.빈집을 군에 임대하면 5년 임대 시 5천만 원, 7년 임대 시 7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리모델링하고, 빈집을 리모델링한 후 전입하면 최대 3천만 원의 비용을 지원한다. 빈집 매매도 진행한다.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2022년 7월부터 2년에 걸쳐 군비 28억 원을 투입하여 흑산도항 기능 개선과 청정어항 조성 도모를 위해 양식 어업인과 합리적인 수용대책을 실현하여 항내 양식시설 매입, 위탁철거(29어가, 12.8ha, 가두리 951칸, 연승식 245줄), 수중 잔존물 인양 등을 신속하게 추진했다고 10일 밝혔다.흑산도항 내 양식장은 1995년부터 현재까지 28년 동안 전복, 다시마를 양식한 곳으로 해양수산부의 2019년도 ‘흑산도항 개발사업’ 시행에 따른 총 12.8ha의 면적은 양식업을 천직으로 생각하는 어업
조선시대 지방 읍치시설 중 하나였던 ‘나주목 향청’이 50년 만에 복원됐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전라도의 중심, 목사고을 나주의 역사적 위상 정립과 역사문화관광 1번지 도약을 목표로 추진했던 나주목관아 향청 복원 공사를 완료하고 최근 낙성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향청(鄕廳)은 조선시대 지방 수령을 자문·보좌하던 자치 기구로 국가사적 483호인 나주목관아 핵심 시설로 꼽힌다. 조선 초기 성리학적 향촌 질서 확립을 위해 설립됐던 유향소(留鄕所)가 조선 후기 향청으로 명칭을 바꿔 운영돼왔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일제강점기
광주시 북구의회 주순일 의원(운암1·2·3동, 동림동)이 운암3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으로 인한 분진, 소음 등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주민들의 민원 해결과 원활한 보상안 마련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지난 2014년부터 재건축 구역으로 지정된 운암주공3단지 재건축 현장은 조합 설립 및 사업시행 인가 등을 거쳐 기존의 63개 동을 전면 철거하고 3,214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1년 3월, 철거 해체 허가를 받고 작업을 시작했다.그동안 인근 주민들은 비산먼지와 소음 등 각종 민원을 관할 지자체와 시공
광주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폐업소상공인 다시서기 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서구는 경기침체와 매출 급락으로 폐업 하게 된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돕고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재기를 위해 업체당 12월까지 임대료 월 100만 원 한도로 5개월간,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특히 재창업한 소상공인들에게 창업 초기 경제적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경영을 유도하기 위해 사업 신청 전 지급한 임대료까지 소급해 지원한다.접수 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마감이며 신청 대상은 서구에서 공고일 기
경기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국회 국방위원회)은 6월 30일(금) 국민정책평가신문, (사)한국유권자총연맹, 중동·아프리카 13개국 대사관이 공동주최한 2023년 1회 세계평화 공헌대상 국회의원 지역의정 활동 공헌대상 시상식에서 ‘국회의원 지역의정 활동 공헌대상’을 수상했다.이번 시상식은 국회의원 지역의정 활동 공헌대상, 세계평화 공헌대상 총 2개 분야별로 시상이 진행되었으며, 각 분야별 평가는 한국유권자총연맹과 국가정책평가원이 엄정하게 심의하여 선정했다.‘국회의원 지역의정 활동 공헌대상’은 21대 국회 상반기 의정활
전남 나주시가 민선 8기 시민과의 약속인 악취 없는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광주·전남 지자체 최초 ‘악취통합관제센터’ 운영에 나선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3일 시청사 별관 로비에서 윤병태 시장, 이상만 시의회장, 도·시의원, 부서 관계자 30여 명과 악취통합관제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센터는 도비 5억 원 포함해 총 사업비 12억 원을 투입, 시청사 별관 3층 전산교육장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신설했다. 공간정보시스템(GIS) 등 혁신 기술을 통해 악취발생 상황을 시각화할 수 있는 통합
광주시 북구의회 황예원 의원(운암1·2·3동, 동림동)이 발의한「광주광역시 북구 건축물관리 조례 일부개정안」이 제287회 제1차 정례회 안전도시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이번 조례 개정은 지난 2021년 광주 학동 철거건물 붕괴사고 이후 안전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로 건축물관리법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건축물 해체공사 현장의 안전 확보와 관리 강화를 위한 필요 사항을 규정하고자 추진되었다.개정조례안은 건축물을 해체하려는 경우 해당 건축물의 외벽으로부터 8미터 반경 내에 ▲버스정류장 ▲도시철도 역사 출입구 ▲보행신호등이 있는 횡단보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이 6월 30일 ‘20년 대홍수로 피해를 입었던 전라남도 구례군 문척교 일원을 방문했다.윤석대 사장은 6월 25일부터 본격 장마가 시작되어 물관리 중요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과거 홍수피해 현장을 방문하여 개선 및 보완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홍수 대응 준비현황과 댐 운영계획 전반을 점검했다.섬진강 사이로 나눠진 구례읍과 문척·간전면을 이어온 기존 문척교는 교량 및 접속도로 높이가 주변 제방의 높이보다 낮아 범람의 우려가 컸으며, 지난 ’20년 유례없는 집중호우에 하천이 범람하여 대규모 피해를 유
전남 완도군은 지난 23일 ‘적극 행정 심사 위원회’를 개최하고 2023년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 공무원 3명을 선발했다고 30일 밝혔다.적극 행정 우수 공무원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무를 적극적으로 처리하는 공무원을 말하며 군은 적극 행정 확산을 위해 우수 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최종 심사 결과, 환경수질관리과 김기수 주무관과 해양정책과 김현‧정재명 주무관이 선발됐다.환경수질관리과 김기수 주무관은 1973년 관측 이래 최저의 강우량과 완도 지역 가뭄 경보 ‘경계’ 발령으로 수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미
‘새로운 도약, 희망찬 함평’을 기치로 군정을 운영 중인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가 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맞았다.지난 1년간 이 군수는 ‘군민이 잘 사는 함평’ ‘기업하기 좋은 함평’ ‘혁신적인 체감행정 실현’ 등을 목표로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숨 가쁘게 뛰어왔다.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 지금보다 더 새로운 함평군을 만들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민선 8기 취임 1년 만에 공약이행률이 30%를 기록, 순조롭게 군정을 운영하고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여름철 폭염과 태풍, 집중호우 등에 따른 농업분야 재해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3년도 여름철 농업재해 대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이를 위해 여름철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생명농업과장 총괄하에 4개 팀으로 구성, 10월15일까지 운영한다.상황실은 평시에 기상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재해취약지 사전점검을 실시해 상습 침수지역 배수로 정비, 노후한 농업시설물 철거 또는 보강한다.기상특보가 발령되면 일선 동 행정복지센터, 농민, 농협과 공조해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하고, 재해발생 시
해저터널 공사 완료지난 25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에 사용될 해저터널 공사 완료가 하루 연기됐다. 해저터널 공사에 사용된 중장비 철거 작업을 시작하기는 했으나 파도가 높아 작업을 중지했다고, 후쿠시마 제1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 측이 밝혔다.완공 예정인 해저터널은 약 1km 길이로, 도쿄전력은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정화한 오염수를 이 해저터널을 통해 바다에 방류할 계획이다. 그에 따라 지난 4월 해저터널 굴착 완료 후 바닷물 6천t을 주입했고, 지난 12일부터는 약 2주 일정으로 방류 설비를 시험 운
전남 보성군은 오는 28일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해수욕장법) 시행에 따라 관내 해수욕장에 장기간 텐트나 무단 캠핑 시설 단속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보성군은 지난 5월부터 율포솔밭해수욕장 내 장기간 무단으로 설치·방치된 시설에 대해 자진 철거를 유도하는 현수막을 게첨하고 표찰을 부착하는 등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실시했으나 장기간 텐트나 캠핑 시설을 방치하는 일부 이용객들로 몸살을 앓았다.장기간 방치된 이른바 ‘알박기 텐트’로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군민, 행정까지 피해를 주고 있는 가운데 해양수산부는
장마철 침수 사고를 막기 위해 정부가 반지하 주택을 공공임대로 매입하겠다고 나선 가운데 서울 시내 반지하 빌라 10채 중 9채는 공공 매입 대상이 아예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용 반지하 빌라 대부분이 20여 년 전에 지어져 공공 매입 임대주택 사업의 최소 기준인 ‘준공 20년 이내’를 충족하지 못한 데 따른 것이다. 현실과 동떨어진 행정으로 올해 장마철 반지하 세입자 피해가 되풀이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동아일보가 2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통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신고된 서울 내 연립·다세대 주
나주시가 정부 공모사업 선정에 힘입어 하천 교량 철거로 단절됐던 영산강(문평천) 자전거길 구간을 연결한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2023년 국토종주자전거길 정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안전한 자전거길 조성을 위해 국토종주 자전거길 신규 발굴 및 단절구간 연결, 기존노선 도로 정비 등을 추진한다. 시는 사업 선정을 통해 특별교부세 4억 원을 확보했다. 올 하반기부터 다시면 가흥리 문평천 영산강 합류지점 자전거길 단절구간에 총길이 320m·폭3m 켄틸
전라남도는 15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 2차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서 담양군 무정면 봉안지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농촌공간정비사업은 마을 내 유해시설을 철거·이전한 뒤 정비한 부지를 마을 주민들을 위한 쉼터‧생활시설 조성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 사업이다.올해부터 5년간 담양군에 국비 50억 5천만 원 등 총사업비 101억 원을 투입해 악취 등 환경오염 주범인 돈사 6동, 우사 6동, 빈집 12호 등 농촌마을 내 유해시설을 정비하고 초보 영농인과 마을 주민들을 위한 농업체험실습센터, 치유공원 조성 등 재생사업을 2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3년도 농촌공간정비사업 신규 지구 2차 공모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공간계획 이행에 필요한 핵심적인 사업으로 마을 내 유해시설을 철거·이전하고, 정비한 부지를 마을 주민들을 위한 쉼터·생활시설 조성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담양군 무정면 봉안지구로 무정면사무소, 무정농협 등 지역거점 시설들이 밀집해 있어 유해시설 정비가 필요하며 특히 돈사의 경우 환경오염과 마을 경관 훼손 등으로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다.돈사는 200
전남 함평군이 공사 중단으로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건축물에 대해 행정대집행(직권철거)을 단행한다. 16일 군에 따르면 돌머리해수욕장 일원에 장기간 방치된 건축물에 대해 행정대집행을 실시한다.해당 건축물은 건축주와 시공사의 분쟁으로 지난 2011년 공사가 중단된 채 수년간(12년) 방치돼 있다. 여기에 제3자의 토지 경매 취득으로 각종 이권 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 행정력이 제대로 미치지 못했다. 이에 군은 지난 5월 건축물 철거권을 가진 토지 소유자의 철거 동의를 받고 관련 법에 따라 건축위원회의를 개최했다. 회의 결과 위원 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