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색 드레스를 입은 금발의 미국인이 “한국 국가대표로서 노래를 불러 일본을 꼭 꺾겠다”며 각오를 밝힌다. 이어 주현미의 노래 ‘또 만났네요’를 구성진 가락으로 부르기 시작한다.유튜브 채널 ‘MBN MUSIC’에 올라온 ‘마리아-또 만났네요’ 영상이 공개 하루 만에 조회 수 10만 고지를 바라보고 있다. 해당 영상은 MBN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한일가왕전’ 3회 방영분 중 마리아의 무대를 편집한 영상이다.영상에서 4명의 백댄서들과 등장한 그는 실수 없이 무대를 끝까지 소화했다. 외국인이라고는 믿기 힘들 만큼 뛰어난 발음과 발성,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18일 성남시청에서 ESG 가치 실천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향후 ▲로컬푸드 소비 활성화로 지역 상생 실천 ▲저탄소 식생활 동참으로 먹거리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환경친화적 정책사업 시행 ▲친환경 농산물 안전성 강화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으로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 확보와 먹거리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공사와 다양한 환경친화적 정책과 미래 첨단 산업 발전에 앞장서는 성남시가 긴밀히 협력해 다
전라남도는 18일 도청에서 농수산식품 수출기업 현장 애로 간담회를 열어 수출 물류비 대체사업 등 케이(K)-푸드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는 전남도의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 정책 방향을 수출기업과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수출을 더욱 넓혀가기 위해 진행됐다.나주 해농, 함평 맛나푸드, 완도 청해진수산, 서영암농협, 나주배원예농협, 담양 봉산농협 딸기영농조합법인, 고흥 한성푸드, 전남식품수출협회 등 농수산식품 수출 분야 다양한 현장 전문가가 참석했다.전남도는 2024년 수출 물류비 대체사업으로 추진하는 농수산식품 수출 경쟁력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사장 박철호)는 포카리스웨트 2024년도 모델로 하이브(HYBE) 산하 레이블인 빌리프랩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걸그룹 ‘아일릿(ILLIT) 원희’를 발탁했다고 18일 밝혔다.원희가 속한 그룹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데뷔 전부터 '하이브 막내딸'로 주목받았다. 이들은 데뷔와 동시에 국내외 차트에서 뛰어난 성적을 보여주며 K-팝 5세대 걸그룹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아일릿은 지난달 25일 미니 1집 ‘SUPER REAL ME’로 데뷔, 타이틀곡 '마그네틱(Magnetic)'은 K-팝 그룹
[뉴스워커_더 자세한 경제] 10년 만에 대만 반도체 파운드리 TSMC의 시가총액(이하 시총, 억 단위 절삭)이 삼성전자를 앞지르면서 양사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인공지능(AI)까지 가세한 반도체 업계의 경쟁이 과열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 기업의 대외 성적표가 공개되며 이목을 끌고 있다.기업데이터 분석업체 CEO스코어에 따르면 지난해 말 TSMC의 시총은 645조 원으로 삼성전자 468조 원을 추월하며 시총 격차만 177조 원에 육박했다. 2013년 TSMC의 시총은 96조 원으로 당시 삼성전자 202조 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유력 식품 바이어와 함께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확산과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공사가 추진하는 ‘2024 상반기 K-푸드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Buy Korean Food, BKF)’ 참석차 내한한 러시아의 바이칼그룹(Baikal Group)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아시아나푸드스터프(Asiana Food Stuff)와 진행됐다.이들은 아시안푸드 전문 수입·유통기업으로, K-푸드를 수입해 현지 대형유통매장 납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K-푸드 수출시장 다변화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해 카자흐스탄 최대 유통수입사 ‘신라인(SHIN-LINE GROUP)’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주한카자흐스탄대사관의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대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내줬으며 협약 기관들은 향후 ▲카자흐스탄 등 CIS 시장 K-푸드 수출 확대 ▲유망 K-푸드 발굴과 유통 협력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과 전 세계 확산 등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1995년
전남대학교가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CSU)시스템 소속 23개의 구성 대학교 중 하나인 샌버나디노대학과 에듀테크 프로그램을 원격 운영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남대 교육문제연구소(소장 류지헌)는 샌버나디노 대학과 지난 4월 9일 협약 의향서를 체결하고, 광주지역의 중학생들과 VIL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의 미국 학생들 간에 텔레프레즌스 로봇을 활용한 원격 교육 방식의 국제교류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교육 혁신을 꾀하며 연구 개발과 글로벌 커뮤니티에 기여하면서 STEM 활동, 공동 연구 프로젝트, 세미나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는 현지시간 16일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서 ‘LG와 함께하는 위기 동물 보호 캠페인(The LG Endangered Species Series)’ 영상을 공개했다. 국제적 멸종 위기종 ‘눈표범’의 역동적 이미지를 3D로 구현한 영상으로, 기후 변화로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알리고 탄소 배출과 지구 온난화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기획됐다. 올 연말까지 △흰머리 독수리 △바다사자 △그린란드 순록 등 총 4종의 멸종 위기종을 다뤄 대중들의 탄소 저감 실천을 독려할 계획이다.이 밖에도 LG전자는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는 X-ray 기기인 ‘N1’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Red Dot Design Award 2024)’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Winner)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 iF, 미국 IDEA와 함께 글로벌 3대 디자인 대회로 꼽힌다.수상작 ‘N1’은 치과 내 진료 공간 어디서든 간편하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포터블 타입 X-ray 기기다. 다양한 환경에서 자유롭고 쾌적한 진료를 실현하기 위한 무선 X-Ray 장비인 만큼, 디자
셀트리온이 북유럽 주요국인 덴마크에서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램시마SC’ 국가 입찰 수주에 성공하며 시장에 본격 출시했다. 계약에 따라 램시마SC는 이달부터 향후 1년 간 덴마크에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덴마크 정부가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에 대한 국가 입찰을 별도로 신설하면서 셀트리온은 램시마SC로 경쟁 없이 단독으로 계약을 따내는 성과를 거뒀다. 램시마SC는 셀트리온 덴마크 법인에서 직접 판매할 예정으로, 출시 직후 제품 처방 확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램시마SC 실제 처방 사례를 확보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인터넷TV(IPTV) 서비스인 ‘U+tv’와 모바일 IPTV인 ‘U+모바일tv’를 통해 파라마운트社가 공급하고 있는 미국 방송사 CBS의 인기 콘텐츠를 독점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CBS는 미국 3대 지상파 방송사 중 하나로, 2000년대부터 ‘CSI: 과학수사대’를 비롯해 ‘FBI’, ‘NCIS’ 등 범죄수사물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은 작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이번에 U+tv와 U+모바일tv에서 독점 제공하는 CBS 오리지널 콘텐츠는 ▲범죄 과학수사 드라마 ‘CSI: 베가스’ ▲국제 테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레버리지 ETF 투자법을 안내한 ‘미국 레버리지 ETF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미국 레버리지 ETF 가이드북은 레버리지 투자에 대한 소개부터 미국 대표지수를 활용한 레버리지 투자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가이드북은 TIGER ETF 홈페이지에서 무료 다운로드 가능하다.가이드북은 환율 전략에 따른 레버리지 ETF 투자 성과도 분석했다. 동일한 지수를 추종하는 ETF라도 환율전략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지며, 특히 장기 투자할수록 누적 성과에 차이가 발생한다.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년간 국
지난해 말 미국 정치인 네트워킹 행사에서 배우 롭 슈나이더가 "한국은 사창굴"이라는 혐오 발언을 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15일 미국 정치·외교 전문지 '폴리티코'는 지난해 말 미국 정치권 관계자들 행사에서 롭 슈나이더가 "한국은 사창굴(Korean Whore-houses)"이라는 표현을 비롯해 인종차별적이고 저속한 농담을 해 일부 상원의원이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사건이 있었다고 보도했다.이에 롭 슈나이더는 16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발언은 이미 오래 전 일이라며 "내 '한국 사창굴' 농담이 지금 넷플릭스에서
광주시가 교통·안전·환경·고용환경 등 지역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솔루션 개발과 실증 지원에 나선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 실증도시 광주’의 면모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도시문제 해결형 AI 솔루션 개발·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5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시민 생활과 관련된 도시문제에 지역기업의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고 이를 해결함으로써 시민 편의 확대와 지역 인공지능 기업의 성장 촉진을 위한 것이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추진하는 이 사업
전라남도는 영광 이(e)-모빌리티 충돌시험장이 ‘현대·기아자동차 충돌안전 성능평가 시험소’로 지정됐다고 18일 밝혔다.전남도에 따르면 해외 충돌안전성 법규 강화와 함께 3.5톤 미만 승용자동차에만 적용되던 연료장치 안전성, 승객 보호 시험 등이 화물자동차에도 적용되면서 충돌안전 성능평가를 위한 충돌시험장의 중요도가 커지고 있다.이런 가운데 이-모빌리티 충돌시험장은 2020년 영광 대마전기자동차산단4천300여㎡(1천300평) 부지에 인체더미, 고속카메라, 측면·후방충돌 이동대차, 데이터 취득장치 등 첨단장비를 갖췄다. 소형 이-모빌리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ts Council Korea, 위원장 정병국)는 2024년 베니스비엔날레 제60회 국제미술전 한국관 전시를 4월 17일에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개막한다.올해 한국관 전시는 구정아 작가가 참여하고 이설희(덴마크 쿤스트할 오르후스 수석 큐레이터)와 야콥 파브리시우스(덴마크 아트 허브 코펜하겐 관장) 예술감독이 공동 기획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1995년 개관 이래 미술전에서 첫 공동 예술감독이 선정되어 주목을 받아 왔다.'구정아 – 오도라마 시티'를 주제로 한 한국관 전시는 누구든 참여 가능한 오픈 콜로 ‘한국의
전라남도가 오는 19일부터 사흘간 서울 세텍(SETEC)에서 열리는 국제아트페어 ‘아트 오앤오 2024’에서 ‘수묵 특별전시’에 나서 한국 전통 미술인 수묵을 세계적 갤러리에 알리고 ‘2025년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홍보한다.‘아트 오앤오 2024’는 세계 20여 나라 갤러리가 참가한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등 갤러리가 대거 참여해 갤러리 비중이 국내보다 국외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이번 특별전시에는 전남도립미술관 소장품인 허백련, 허달재, 김천일 등 전통 수묵 작품과 채색이 깃든 수묵담채화 등을 선보인다
[뉴스워커_더 자세한 스포츠] 올해부터 KBO 리그에 세계 최초로 도입된 ABS(자동 볼 판정 시스템)에 대해 논란과 사건·사고가 다양한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2024년 4월 14일,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이 14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 전, ABS(자동 볼 판정 시스템)에 대한 불만을 터뜨렸다. 김 감독은 지난 13일 키움전에서 ABS 판정에 불복하고 심판에게 항의했던 사건에 다시 한번 언급하며 "현장에서는 ABS 판정에 불만이 많다"고 말했다. 특히, ‘ABS가 어떤 기준으로 작동하는지 믿을 수 없다’며 ABS 시스템 자
셀트리온이 자사주 추가 매입과 소각을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우선 750억원 규모로 자사주 매입을 진행한다. 올해만 총 1,500억원 규모다. 지난달과 동일한 750억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을 통해 주가 안정을 도모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정책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매입할 자사주는 총 43만 6,047주로 취득 예정 금액 약 750억원 규모다. 자사주는 이달 18일부터 장내매수를 통해 취득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작년에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약 1조 2,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단행한 바 있다.자사주 매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