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규제개혁추진단 위원장인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구갑)은 단말기유통법의 문제점 및 폐지 필요성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세미나를 2.7.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했다.홍석준 의원은 “단말기 가격 인하를 통한 국민의 통신비 부담 완화라는 중요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선거로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오늘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다”면서, “당초 과도한 보조금 경쟁을 방지한다는 명목으로 제정된 단말기유통법은 시행 10년이 지난 지금 시점에서는 단말기 가격 인상으로 소비자 후생이 감소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단말기유통법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매출 3조 2247억원, 영업이익 2107억원을 달성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연매출 3조원 성과의 주요 요인을 제로, 새로, 필리핀펩시로 분석했다. 롯데칠성음료는 '헬시 플레저' 트렌드에 기민하게 대응해 2021년초 '칠성사이다 제로', '펩시 제로슈거' 출시하며 제로 탄산음료 시장 활성화에 나섰다. 이후 '탐스 제로', ‘핫식스 제로’, '밀키스 제로' 등 제품군을 확대하며 제로 탄산음료 시장을 주도했다. 또한 롯데칠성음료가 '처음처럼' 이후 16년 만에 선보인 소주 '새로'도 매출 성과에 기여했다. 새로는 출시
SK텔레콤이 지난해 5G 가입자수 및 무선 매출 성장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AI기반 사업의 성장을 통해 견조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연결 기준 SK텔레콤의 지난해 매출액은 17조6085억원으로 전년 동기 17조3050억원 대비 1.75% 증가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조7532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6121억원 대비 8.75%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조1459억원으로 전년 동기 9478억원 대비 20.9% 증가했다.SK텔레콤에 따르면 지난해 발표한 ‘AI 피라미드 전략’ 아래 추
녹색정의당 심상정 국회의원은 한상총련, 참여연대, 경제민주화네트워크 등과 함께 2024년 2월 5(월)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 부채탕감과 화폐·금융 공공성 회복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심상정 의원은 “평소 은행 영업이익 중 2%는 서민과 금융약자를 위한 대출을 통해 사회적 기여를 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자영업자, 소상공인, 전세사기 피해자들 모두 부채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데, 정부 보증 등으로 손쉬운 대출을 많이 해줬던 금융권도 일부 고통 분담을 해야 한다고 본다.”고 이번 토론회 취지를
네이버가 지난해 커머스와 콘텐츠 사업 부문에서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연간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연결 기준 네이버의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9조6706억원으로 전년 동기 8조2201억원 대비 17.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1조4888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3047억원 대비 14.1%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9884억원으로 전년 동기 6732억원 대비 46.8% 증가했다.특히 지난해 4분기는 커머스 사업 부문에서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기록했다. 연결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2023년 연결기준 매출 3조 8193억원, 영업이익 2475억원, 당기순이익 2218억원으로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 2020년 Covid19 이후 글로벌 공급망 붕괴 등 산업환경이 불안정한 가운데 어려움을 극복하고 KAI 창사 이래 역대 최대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매출 37%, 영업이익 75%, 당기순이익 91%가 증가된 수치이다. KF-21 한국형전투기 체계개발 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2020년 초 중단됐던 T-50 계열 항공기의 납품이 3년 만에 재개되면서 역대 최대 매출을 견인했다. 또
하나금융지주의 지난해 순이익이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이 그룹 실적을 상당 부분 견인했으나, 충당금 적립과 자산 관련 평가손실로 증권사의 순손실이 확대된 영향이다.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하나금융의 연결 기준 2023년 연간 매출액은 69조7020억원으로 전년도 70조2549억원 대비 0.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4조7365억원으로 전년도 4조6882억원 대비 1%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조4516억원으로 전년도 3조5706억원 대비 3.3% 감소했다. 지난해 4분
포스코홀딩스가 2023년도 연결실적으로 매출액 77조 127십억 원, 영업이익 3조 531십억 원, 당기순이익 1조 846십억 원을 공시했다.전년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9% △27.2% △48.2% 감소했다. 지난해 국내외 시황악화에 따른 철강 가격 하락 및 친환경 미래소재 부문 실적 저조로 전년비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하락했다.철강 부문에서는 포항제철소의 냉천범람('22.9월) 조기복구 이후 조업안정화를 빠르게 달성해 조강생산 및 제품판매가 다소 증가한 반면 글로벌 철강시황 악화의 영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고금리, 경기둔화 등 중소기업의 자금난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2024년도 경영안정자금으로 2650억 원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500억 원보다 150억 원이 늘어난 2650억 원 규모다. 특히 올해는 동행지원협약자금 1000억 원과 대유위니아 협력업체 특별자금 150억 원이 포함된다.광주시는 지난 29일 IBK기업은행과 동행지원자금 업무협약을 체결, 협약에 따라 신용보증서를 담보로 대출을 신청하면 광주시에서는 2%의 이차보전, 기업은행과 보증기관에서 보증수
현대제철이 30일 공시를 통해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25조 9,148억원, 영업이익 8,073억원, 당기순이익 4,49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현대제철에 따르면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5.2%,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0.1%, 56.7% 감소했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건설시황 둔화에 따른 봉형강 제품 판매량 감소 및 제품가격 하락과 전기요금 인상 영향으로 이익폭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현대제철은 올해 경영방침을 '지속성장이 가능한 친환경 철강사'로 정하고, 수
웹젠이 지난해 4분기 신작 ‘뮤 모나크’의 흥행으로 실적 개선에 성공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특히 방치형 RPG 게임에 대한 시장 수요가 증가하면서, ‘뮤 모나크’의 장기 흥행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웹젠의 실적 부진은 ‘뮤’ IP(지식재산권) 기반 게임의 매출 하락으로 인해 지속됐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연결기준 지난해 3분기 웹젠의 매출액은 403억원으로 전년 동기 595억원 대비 32.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은 303억원으로 전년 동기 421억원 대비 28.1%
크래프톤이 지난해 ‘PUBG: 배틀그라운드’ IP(지식재산권)의 장기 흥행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연결기준 크래프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5346억원으로 전년 동기 4738억원 대비 12.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643억원으로 전년 동기 1262억원 대비 30.3% 증가했으나, 당기순손실은 132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지난해 연간 기준 실적은 1조9106억원의 매출과 7680억원·5941억원의 영업이익·당기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HDC현대산업개발은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4조1,908억원으로 지난해 제시했던 매출 가이던스 3조9,652억원 대비 5.7% 초과 달성했다. 아울러 수주실적도 2조6,784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제시한 신규수주액 2조816억원을 28.7% 상회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95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의 경우 대형사업지의 공종이 본격 진행됨과 더불어 부산 아시아드레이카운티, 개포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 청주 가경아이파크 5단지 등 굵직한 사업지들의 준공이 매출로 본격 인식되며 호조를 기록했다. 신규수주액은 주택 부문에서 영등포구
SK하이닉스는 25일 실적발표회를 열고, 지난해 4분기 매출 11조 3055억 원, 영업이익 3460억 원(영업이익률 3%), 순손실 1조 3795억 원(순손실률 12%)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K-IFRS 기준)회사는 지난해 3분기까지 이어져온 누적 영업적자 규모를 줄여, 2023년 연간 실적은 매출 32조 7657억 원, 영업손실 7조 7303억 원(영업손실률 24%), 순손실 9조 1375억 원(순손실률 28%)을 기록했다. 지난해 SK하이닉스는 D램에서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한 결과, 주력제품인 DDR5와 HBM3
엔씨소프트의 주가가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기대치가 높았던 신작 쓰론앤리버티(TL)가 부진한 성과를 기록함에 따라 주가는 8년 만에 신저가를 기록했으며, 증권업계에서도 엔씨의 목표주가를 연이어 하향 조정하고 있다.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엔씨소프트는 전일 대비 4600원(2.35%) 감소한 19만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021년 2월 기준 100만원을 상회했던 엔씨의 주가는 8년 만에 10만원대로 떨어졌으며, 최근엔 52주 최저가를 경신하기도 했다.엔씨의 계속된 주가 하락은 계속된 실적 부진과 더불어 신작 TL의
LG디스플레이가 7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OLED 중심의 사업 개편과 더불어 아이폰15 패널 공급 등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LG디스플레이는 OLED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유상증자 소식을 공시하기도 했다.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연결 기준 LG디스플레이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7조3959억원으로 전년 동기 7조3016억원 대비 1.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317억원·505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지난해 연간 기준 실적은 21조3308억원
컬리는 지난해 12월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이 흑자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2015년 1월 회사 설립 이후 9년 만에 달성한 첫 월간 흑자다. 컬리의 월 EBITDA 흑자는 일시적 효과가 아닌 철저히 계획된 구조적 개선의 결과라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작년 12월 EBITDA 흑자는 전년(2022년) 12월 대비 약 100억원 증가한 것으로, 이는 매출, 비용 등 손익 관련 지표들의 고른 개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직접물류비의 개선이 가장 컸다. 지난해 상반기 신규 오픈한 창원과 평택 물류센터의 생산성 증대와 기존 송파
컴투스홀딩스의 신작 ‘소울 스트라이크’가 구글 플레이 인기 게임 1위를 차지하며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지난 17일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컴투스홀딩스의 신작 ‘소울 스트라이크’가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순위 1위에 오르며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컴투스홀딩스의 올해 첫 신작인 소울 스트라이크는, 방치형 RPG의 특징인 빠른 성장과 더불어 다수의 적과 싸우는 핵앤슬래시의 화려한 스킬 액션이 결합한 게임이다.22일 데이터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소울 스트라이크는 출시 직후 구글 플레이 인기 게임 1위
[뉴스워커_경영 레이다_아난티] 아난티(대표 이만규)는 1987년 1월 16일에 설립된 호텔, 리조트 전문 기업이다. 1996년 코스닥에 상장됐으며 매출액은 2022년 12월 연결기준 3253억 4643만 원이다. 최근 아난티는 역대급 실적을 달성하고 독자적인 브랜드로 새 출발 하는 등 회사 성장에 있어 정점을 향해 달려나가는 중이다. 하지만 회사가 승승장구하는 시점에서 소액주주 發 경영권 분쟁이 시작돼 세간의 관심을 끈다. 과연 어떠한 쟁점으로 소액주주와 사용자(사)측이 갈등을 겪고 있는지 아난티에서 일어난 경영권 분쟁의 내막을
18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최근 자회사 엔트리브 법인을 정리하고, ‘아이온 리메이크 TF’ 등의 프로젝트를 해체하는 등 고강도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실적 부진이 지속되자 수익성이 낮은 사업 정리를 통해 선택과 집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특히 최근 사업 정리를 결정한 자회사 엔트리브는 연이은 신작 흥행 실패로 10년 넘게 적자를 기록해 왔다. 지난 2012년 SK텔레콤으로부터 인수한 엔트리브는, ‘트릭스터M’과 ‘프로야구 매니저’ 등의 신작을 출시했으나 시장의 호응을 얻는 데 실패했다. 결국 지속된 적자 누적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