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커_국민의 시선] 올해 종합부동산세 대상이 지난해보다 무려 1/3수준으로 대폭 줄었다. 이렇게 줄어든 이유는 주택 공시가격 하락의 원인도 있지만 그동안 국민들의 과도한 세금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과세기준을 대폭 상향 조정한 영향이 더 큰 것으로 보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실제로 올해부터는 주택 공시가격이 6억에서 9억 원, 1주택자일 경우 12억 원으로 상향조정되었으며 부부 공동명의는 18억 원까지 공제되고 있다. 더욱이 다주택자들이 세금을 덜 납부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주택이 많을수록 높은 세율을 적용했던 중과세율이 1세대 1
[뉴스워커_국민의 시선] 앞으로 집을 살 수 없는 지경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는 청년층이 늘고 있다. 한정되고 팍팍한 수입으로 연예는 물론 결혼도 못 할 수 있다는 좌절감에 빠져있는 젊은 층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수입이 높지 않다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지만 높은 집값으로 인해서 부동산 구매를 포기하는 사례가 많다고 봐야 하는 것이 옮은 것 같다. 수입이 많아지는 경우보다 집값 오르는 경우가 많으므로 부동산 구매를 할 수 없다고 하는 것이 옮은 판단이라는 것이다.그렇다고 해서 정부가 집값을 내릴 수도 없고 수많은 부동산
작년 8월 국토부가 8.16 부동산대책을 통해 도심복합 공공주택을 20만호 공급하겠다고 밝혔으나 2023년 9월까지 사업승인을 받은 곳은 한 곳도 없었고, 지구지정을 받은 곳도 10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이란 LH, 지방도시공사 등 공공 시행자가 노후 도심지역의 부지를 확보해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일종의 공공 재개발 사업이다. 공공주택 특별법에 따라 2021년 9월 21일로부터 3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국토교통부는 2021년 2.4 부동산대책에서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을 처음 발표한 이후 2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국회의원(충남 천안시병)이 분양가상한제 적용 아파트 거주의무 제도의 악용을 막는 "주택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1일 대표 발의했다.현행법은 분양가상한제 적용 주택에 대한 거주의무와 위반시 환매조치 규정을 두어 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 입주자에 대하여 일정 기간 거주의무를 규정하고 있다. 특히 거주의무를 위반한 경우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내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해당 주택을 분양 당시 가격으로 매입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주택법"제57조의2 제4항)주택 가격 상승기에는 통상 매매
[뉴스워커 창간 9주년] 최근 LH직원의 투기 의혹이 제기된 지역(시흥시 과림동)의 토지거래 건수가 모두 정부의 부동산대책 발표 전에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LH 의혹 외에 사전에 공공개발 계획을 인지했거나, 투자정보를 공유한 사례가 더 많이 드러날 수 있다는 지적이다.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통해 2020년 1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시흥 시 과림동의 토지거래 현황을 확인한 결과, 2020년 8.4대책 직전 3개월간 167건, 2021년 2.4대책(제3기 신도시) 발표 전 3개월간 30건의 토
비규제지역 풍선효과로 양평 주택 시장도 들썩이고 있다. 6.17부동산대책에서 제외된 데다 고속도로호재까지 겹치면서 외지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 올초 마이너스 프리미엄 속출한 것과 달리 최근에는 분양권에 웃돈이 붙어 거래되는 등 부동산시장이 상승세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양평군 양평읍에 위치한 ‘양평 센트럴파크 써밋(전용80.74㎡)’은 6.17대책 이후에 최고가인 4억 2,980만원을 찍으며, 올해 초보다 1억원 가까이 올랐다. 이 단지는 지난 2월 분양가보다 9천만원이나 낮은 3억539만원(전용80.7
부동산114가 2020년 7월말 기준 서울 아파트의 가구(호)당 평균 매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는 동시에 처음으로 10억원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5억원 초반에 머물던 평균 매매가격이 7년 만에 2배가량 뛴 것이다. 이 중 강남구가 최초로 20억원을 돌파한 가운데 강남3구와 마용성이 상대적으로 많이 오르면서 서울시 평균 가격을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가구당 평균 매매가격 10억원 돌파의 배후에는 전통의 강자인 강남3구(강남, 서초, 송파)에 더해 신흥강자인 마용성(마포, 용산, 성동)과 광진구 등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이 발표한 주간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서울은 상승을 거듭했지만 매수문의는 줄어들었다. 수도권에서 서울의 노원구와 성북구, 경기도 광명 등이 두드러지게 높게 나타났지만, 매수 문의 상승세가 꺾이면서 시장이 안정화 될 기미를 보이고 있다. 그동안 저가나 급매물에 대한 문의가 많았으나 대책 시행이 진행됨에 따라 문의가 차츰 줄어들면서 과거에도 그랬던 것처럼 시장이 진정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경기(0.35%)는 지난주 대비 상승했고, 서울(0.63%)도 상승했다.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11
스물한번의 실패 끝에 나온 스물두번째 정책, 부동산 가격 상승 억제정책이 금일 발표됐다. 이번 정책의 핵심은 정부측에서 보면 ‘부동산은 서민이 주거안정의 가장 핵심으로 가격 상승은 결국 서민의 안전적 삶을 피폐하게 만드는 것, 따라서 부동산 가격 상승을 억제하고, 부동산을 가진 자에게는 높은 세 부담을 짓게 하고, 서민에게는 상대적으로 부담을 경감해 내집 마련이 보다 쉽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반면, 국민들 입장에서 보면 ‘이번 정부가 내놓은 대다수의 정책이 실패를 하니 결국 몽니를 부리듯 취득‧등록세와 양도세 등 거래
부동산114에 따르면 전세시장은 매물 부족이 심화되면서 서울이 0.09% 올랐다. 경기ㆍ인천과 신도시 모두 0.05% 오르며 지난주와 비슷한 변동폭을 나타냈다.서울 전세시장은 전반적으로 매물이 부족한 가운데, 6.17대책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에 지정된 강남 등은 임대물건이 줄면서 전셋값 상승폭이 커졌다. △금천(0.20%) △강남(0.19%) △송파(0.19%) △강동(0.18%) △성북(0.11%) △구로(0.10%) △강북(0.09%) △강서(0.08%) △광진(0.08%) △노원(0.06%) 순으로 올랐다. 금천은 시흥동 성지,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이 발표한 주간 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서울은 상승폭이 조금 더 커졌으나 경기도의 상승폭이 줄었다. 경기(0.37%)는 지난주 대비 상승했고, 서울(0.49%)도 상승했다.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13%)는 대전(0.21%), 울산(0.14%), 대구(0.14%), 부산(0.13%)은 상승했고, 광주(0.03%)도 약간 상승했다.수도권(0.40%)은 전주대비 상승했고, 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0.13%)도 상승했다. 세종(1.52%), 전남(0.16%), 충남(0.11%), 강원(0.
부동산114에 따르면 전세시장은 매물 부족이 이어지면서 서울이 지난주와 동일하게 0.09% 올랐다. 경기ㆍ인천과 신도시는 각각 0.08%, 0.03% 오르면서 지난주에 비해 오름폭이 커졌다. 서울 전세시장은 주거환경이 편한 대단지 아파트를 중심으로 수요가 유입되면서 △송파(0.26%) △강동(0.21%) △광진(0.18%) △노원(0.15%) △강서(0.11%) △서대문(0.11%) 등이 올랐다. 송파는 가락동 송파헬리오시티, 신천동 잠실파크리오, 문정동 올림픽훼밀리타운 등이 500만원-2,500만원 올랐다. 강동은 명일동 삼익그린
수도권 아파트값 오름폭이 전주대비 확대됐다. 6.17 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규제지역 내 매수자 관망이 감지되나, 기존 출시된 매물이 소진되면서 가격이 올랐다. 특히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덜한 중저가 아파트가 시세를 견인했다. 서울은 6월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4,482건(6/25일 기준)으로, 이중 노원을 비롯해 구로, 도봉 등의 6억 이하 아파트 거래가 활발했다. 송파구는 GBC와 마이스 등 개발호재가 잠실동과 주변 지역으로 영향을 미치는 분위기다. 수도권에서는 금번 규제지역에 포함되지 않은 김포에 즉각적인 매수문의가 이어지면서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이 발표한 주간 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서울을 비롯한 경기도의 상승이 높았다. 6.17 대책 발표에 서둘러 계약을 진행하려 할 뿐만 아니라, 시중에 나온 매물이라도 급하게 잡으려는 움직임이 컸고, 규제 지역이 아닌 곳이나 규제 대상이 아닌 저가 매물들의 가격 움직임이 거셌다. 과거 대책 발표 전후에 상승이 가파르게 상승했다는 점을 상기한다면 이번 상승도 시간이 경과하면서 안정화될 여지가 많아 보인다.경기(0.49%)는 지난주 대비 상승했고, 서울(0.44%)도 상승했다. 인천을 제외한 5개 광
롯데건설이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암1구역을 재개발 하는 ‘백양산 롯데캐슬 골드센트럴’의 1순위 접수를 오는 6월 23일 실시한다고 금일 밝혔다.백양산 롯데캐슬 골드센트럴은 부산진구 부암동 부암1구역을 재개발해 지하 4층 ~ 지상 34층, 21개 동, 총 2195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타입별로 △59A㎡ 534세대 △59B㎡ 110세대 △72㎡ 100세대 △84A㎡ 465세대 △84B㎡ 199세대 △101A㎡ 19세대 △101B㎡ 15세대 1442세대가 일반분양 된다. 일반분양가구의 97%가 실수요자 및 투자수요가 탄탄한 전
부동산 가격의 대표적 기준이 되는 아파트 값. 그것도 서울 아파트 값이 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서울 아파트 값은 한 주간 무려 0.1%가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값은 잠실 마이스 개발 사업 기대감이 형성된 송파 잠실과 중저가 아파트가 몰린 노원, 강북, 금천 등이 상승을 견인했다. 특히 송파는 금주 0.31% 올라 지난해 말(12월 20일) 주간 기준 0.57% 상승한 이후 올해 들어 오름폭이 가장 컸다. 다만, 금주 조사에서는 '6.17 대책’의 영향이 크게 반영되지는 않았다. 한 부동산 정보리서치 업체에 따르
2019년 12.16대책이 발표되고 올해 2.20대책까지 연이어 나오면서 최근 거래도 많고 매매가격이 올랐던 지역 중심으로 숨 고르기를 하고 있다. 진폭이 컸던 매매시장과 달리 전세시장은 큰 움직임 없이 소폭 하향 조정을 보이고 있어 정책 부작용으로 우려되던 전세가격 급등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직방(대표 안성우)이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12.16대책 전후인 작년 4분기와 올해 1분기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비율)을 비교, 분석했다. 서울 2020년 1분기(1월~3월 현재) 전세가율은 59.9%로 작년 4분기 56
부동산 시장에서 ‘갭투자’라는 말이 있다. 즉 전세가와 매매가의 차이가 적어 전세를 안고 주택을 구입하는 방법으로 전형적인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 수단이다.정부는 갭투자를 부동산투기의 원흉으로 보고 이번 12.16부동산대책에서 원천 차단에 나섰다. 차단 방법으로는 두 가지로 △사전보증의 전세대출보증 규제를 공적보증 수준으로 강화하는 방법 △전세자금대출 후 신규주택 매입을 제한하는 방법이다.사적보증을 공적보증 수준으로 강화는 것은 현행 전세대출 차주가 시가 9억원 초과 주택을 구입하거나 보유하는 경우 전세 대출에 대한 공적보증이 제한
문재인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대책이 드라이브를 걸었다. 최근 수도권의 집값 상승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규정하고 있는 현 정부의 부동산 가격 상승 차단 제도가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가장 눈에 띄는 것은 금융권을 통한 주택담보대출 관리 강화다. 주택가격은 일반 서민이나 부자라고 해도 순수 자기자본으로 매입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다. 이 때문에 금융권의 대출 즉, 지렛대효과라는 것을 이용해 주택을 구입하는데, 이런 효과를 사전에 차단해 집 가격 상승을 막겠다는 것이다.정부는 시가 9억원 초과 주택에 대한 주담보 대출의 LTV(주택담보 인정
지난해 9.13부동산대책 및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 등으로 주택 분양이 전반적으로 침체된 가운데 1군 건설사들이 사업다각화 일환으로 지식산업센터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과거 ‘아파트형 공장’으로 불리던 시절, 중소건설사 시공이 주를 이뤘던 것과 달리 작년부터 메이저 건설사들이 대거 참여하는가 하면 자체 지식산업센터 브랜드를 키우려는 움직임도 포착된다.많은 건설사가 올해 계획한 주택공급 물량의 절반도 채우지 못한 상황인 반면 지식산업센터 공급은 역대 최대치를 경신할 전망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집계한 지식산업센터 현황 자료에 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