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봉석 DB금융투자 대표의 임기가 막바지에 도달했다. 작년 3월, DB금융투자 대표이사 사장직에 취임한 곽 사장의 임기는 1년으로 이번 달 말이면 임기가 만료된다. 임기만료가 목전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DB금융투자는 곽 대표의 연임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움직임이 시작했다. 최근, 임추위로부터 단독후보로 추천받으며 연임이 거의 확실시 되는 시점에서, 곽 대표가 지난 1년 간 보여준 행보에는 어떤 특이점이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자타공인 부동산 PF전문가곽 대표는 1969년 생이다. 1987년에 진주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1993년 고
최근 KB증권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문제로 손실이 발생한 유튜버의 손해배상 요구가 결렬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HTS에서 발생한 문제로 손실이 발생한 장면은 유튜브 영상을 통해 송출됐다. 이에 KB증권은 시스템 문제로 인한 손해를 배상하겠다고 밝혔으나, 해당 유튜버는 손해배상을 받지 않고 법적 대응에 나서겠단 의사를 밝힌 상황이다.HTS 시스템 오류로 손실이 발생한 유튜브 채널 ‘인범티비’ 측은 커뮤니티 채널을 통해 KB증권이 문제 발생 사실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유튜버는 “해당 시간에 KB증권 서버에서 잘못 처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는 SH인터넷청약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마곡 및 위례지구 특별공급 사전예약 접수를 받았으나, 16일 16시 40분경부터 신용평가사 KCB 전산장애 오류로 인해 일부 접수가 불가능했던 것으로 확인돼, 특별공급 접수를 19일(10~14시) 추가 4시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특별공급 접수는 15~16일, 19일(10~14시) 진행되며, 19일 추가 접수에 대한 현장접수처는 운영하지 않는다.마곡 및 위례지구의 일반공급 접수는 17일 10시부터 18일 17시까지 진행되며, 전체 606세대 중 126세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관내 사업장을 둔 법인에 대한 4월 법인지방 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신고 대상은 12월 말 결산법인의 2022년 귀속분 소득이다. 오는 5월 2일까지 법인 본점 또는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자체에 신고·납부 해야 한다. 법인 사업장이 2개 이상 지자체에 있는 경우 각각 안분해 신고·납부해야한다. 안분하지 않고 지자체 1곳에만 신고하는 경우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되니 주의해야 한다.신고 방법은 위택스를 통한 온라인 또는 각 사업장 소재지 관할 세무과에 방문해 우편 접수 후 은행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와 ‘모의 ICT분쟁조정 경연대회 및 ICT분쟁조정제도 홍보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KISA 서울청사에서 29일(목)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최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동주관 : KISA 전자문서·전자거래분쟁조정위원회, 인터넷주소분쟁조정위원회, 정보보호산업분쟁조정위원회, 온라인광고분쟁조정위원회KISA는 법원 소송절차보다 신속하고 경제적인 ICT분쟁조정제도에 대한 학생 및 예비 법조인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7년도부터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모
전남 나주시는 관내 사업장 법인에 대한 4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기간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대상은 지난해 12월 말 결산법인의 2021년 귀속분 소득으로 오는 5월 2일까지 법인 본점 또는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자체에 신고·납부해야 한다.법인 사업장이 2곳 이상의 지자체에 소재한 경우 각각 안분해 신고·납부해야 한다. 한 곳의 지자체에만 신고하는 경우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되니 주의해야 한다.신고방법은 위택스를 통해 인터넷 신고·납부하거나 사업장 소재지 관할 세무과 방문, 우편접수 후 은행 CD/ATM기,
유안타증권이 최근 퓨런티어 상장 당일 발생한 전산장애와 관련해 보상안을 확정하고 투자자들에게 안내한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유안타증권은 퓨런티어 상장일인 지난 2월23일 장 시작과 함께 HTS와 MTS에서 전산장애가 발생하면서 주문 지연 등이 발생했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며 당시 전산장애는 오전 9시1분부터 30분까지 이어졌다.이와 관련해 유안타증권은 지난 12일 투자자들에게 보상 관련 안내를 하면서 보상기준가격으로 3만6900원을 책정했다고 밝혔다. 보상기준가격은 유안타증권이 산정한 가중평균가격이다. 산정 공식을 보면 주문장애가 발생
지난해 금융업권 민원이 8만7197건으로 전년 대비 3.5% 감소한 가운데 증권사 등 금융투자 관련 민원은 오히려 19.2%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비은행 부문과 보험 부문 민원은 각각 12.1%, 5.1% 감소한 반면, 은행 부문은 1.2%, 금투 부문은 19.2% 민원이 늘었다.비은행과 보험 부문 민원이 감소한 배경으로는 금융소비자 보호법 시행에 따른 불완전판매 감소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다만 비은행 부문 중 전자금융업자 민원의 경우 전년 대비 27.1%p 늘었는데 머지포인트 사태와
하이투자증권이 LG에너지솔루션 상장 당일(1월27일) 발생한 접속지연 등 전산장애 사태와 관련해 최근 투자자들에게 보상기준가격으로 53만원을 제시한 것으로 확인됐다.6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투자증권은 지난 4일 LG엔솔 투자자들에게 보상관련 안내 문자를 보냈다. 장애발생 후 67일만에 보상검토 결과가 나온 셈이다. 하이투자증권은 투자자들에게 장애발생 시간대를 오전 9시3분~9시27분이라고 안내하면서도 오전 9시~9시30분 사이 접속로그가 확인된 경우, 그리고 상장당일 오후 6시까지 매도완료한 경우 보상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그러
신한은행에서 발생한 잇따른 전산장애로 고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달 들어서만 벌써 두차례의 전산장애가 발생하면서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신한은행 뱅킹앱 '신한 SOL'은 물론 현금입출금기(ATM), 신한은행 연계 체크카드 사용시에 접속 지연, 결제지연·실패, 계좌이체 실패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해당 현상은 이날 오전 11시10분쯤 시작돼 이후에도 간헐적 장애가 발생하면서 1시간 이상 이어졌다.이번 전산장애는 지난 5일 진행된 뱅킹앱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에 발생하면서 해당 작업과 장애가 연관이 있는 게
[ㄴㅅㅇㅋ_금융]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금융당국 등 정부가 은행권과 손을 잡고 추진한 '청년희망적금'은 시작부터 시끄러웠다. 판매가 종료된 지금도 해당 사업을 두고 논란이 끊이지 않을 정도다.은행권 뱅킹앱 접속 대란은 그 시작이었다. 이후 외국인 가입을 둘러싼 형평성 논란이 불거졌으며 예상치를 아득히 초월한 가입 규모는 은행권 부담을 가중시킨다는 우려로 번졌다. 이 과정에서 정부와 금융당국은 해명자료 등을 잇따라 내면서 사전 준비가 부족했던 게 아니냐는 지적을 불러왔다.는 청년희망적금 사업을 둘러싼 논란을 그 시작과
[ㄴㅅㅇㅋ_금융] 지난해 국내 대형증권사들이 전산운용비를 늘렸지만 대어급 기업공개(IPO) 때마다 불거지는 민원 급증은 막지 못했다.가 지난해 자기자본 기준 10대 증권사들의 민원과 전산운용비를 분석한 결과 10대 증권사 모두 전년 대비 전산운용비가 늘어났지만 일부 증권사의 경우 IPO 과정에서 불거진 전산 이슈로 관련 민원이 급증했다.대표적으로 SKIET와 카카오페이 상장일 당시 불거진 전산장애 논란 등이 대표적이다. 업계 일각에서는 최근 전산장애 이슈는 단순히 증권사의 서버 문제가 아니라 유관기관 등이 얽힌 트래픽 문
신한은행 뱅킹앱 '신한 쏠(SOL)'에서 전산장애가 발생해 고객들이 불편을 겪었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공휴일인 지난 1일 오전 한때 '신한 쏠'에서 접속 지연을 비롯해 송금·자동결제 실패 등이 발생했다. 서비스 장애 여파 때문인지 이날 앱 접속 대기인원은 1만명대 이상으로 치솟기도 했다.특히 이날은 공휴일이라 고객센터·영업점도 문을 열지 않은 상황이라 고객들은 불편을 겪었다. 일부 고객들은 서비스 장애가 한시간 넘게 이어졌다고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다만 신한은행 측은 이날 확인된 장애 시간은 20~30분대라고 해명했다. 앞서
올해 초부터 증권사들이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MTS·HTS 등에서 이른바 먹통 현상을 겪으며 투자자들로부터 원성을 받고 있다.특히 일부 중소형 증권사의 경우 자체 서버 등 인프라 관련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면서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청약 또는 상장일에 문제가 발생한 증권사에게 IPO 수임을 못하게 막아야한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는 형국이다.28일 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IPO 과정에서 불거지는 접속지연 등 먹통 현상은 크게 두 가지 이유로 나눠볼 수 있다.먼저 첫번째 이유는 증권사 자체 문제가 아닌 제3기관과 정보를 주고 받
'피켓팅'. 티켓 예매를 하기 위한 피 튀기는 전쟁이 청년희망적금 상품 출시 첫날인 지난 21일 시중은행 뱅킹앱에서 벌어졌다.은행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뱅킹앱에서 먹통에 가까운 접속지연, 접속장애 등이 발생한 것이다. 접속장애는 특히 오전에 집중됐으며 일부 은행의 경우 청년희망적금 신청 마감시간인 오후 6시까지 접속장애가 이어지면서 신청을 포기한 사례들도 등장했다.금융권 안팎에서는 이날 대규모 접속지연은 이미 예견된 사태였다는 말이 나온다. 정부의 한정된 예산, 그리고 이같은 예산을 훨씬 웃도는 가입 수요가 이미 나타났었기 때
유안타증권이 ‘퓨런티어’ 공모청약 과정에서 MTS 접속장애가 발생해 투자자들에게 큰 불편을 끼친 가운데 이후 청약 환불일에도 환불금액이 늦게 입금돼 또 한번 불편을 겪게 만들었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유안타증권은 지난 14~15일 퓨런티어 공모주 청약을 진행했으며 지난 17일은 환불일이었다. 앞서 진행된 공모주 청약 과정에서 MTS에서 이틀간 문제가 발생하면서 역대급 전산장애라는 지적까지 받은 유안타증권은 환불과정도 매끄럽지 못했다.당초 유안타증권은 청약 환불금과 관련해 환불일 순차적으로 입금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환불금 입금
대어급 기업공개(IPO)로 인해 증권사마다 MTS 등 온라인접속매체에서 접속지연 장애들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보상안 기준'이 뜨거운 감자로 등장할 전망이다.증권사에서 IPO 때마다 불거진 전산장애로 인해 투자자들에게 보상을 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관련 정보가 공유되다보니 증권사마다 보상액인 다른 경우도 종종 있어 불만이 커졌기 때문이다.예를 들어 A증권사 이용고객은 특정 주식종목과 관련해 특정 시간대 접속 지연에 따라 매매금액의 차액으로 1만원을 받았지만, B증권사 이용고객은 같은 종목, 같은 시간대
DGB금융그룹의 비은행 부문 주요 계열사인 하이투자증권이 새수장으로 홍원식 대표이사를 내세운 가운데 새해부터 풀어야할 과제들이 늘어났다.금융감독원 제재에 따른 개선 조치와 LG에너지솔루션 상장일 발생한 온라인 매체(HTS·MTS) 장애 발생과 관련한 보상안 요구 등이 대표적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투자증권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최근 과태료 제재를 받았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투자자로부터 성과보수 수취약정 체결금지 위반 ▲손실보전 금지 위반 ▲부당한 재산상 이익 수령 금지 위반 ▲금융실명거래 의무 위반 ▲매매주문 수탁 부적정 ▲주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엔솔) 상장일인 27일 시초가 59만7000원을 기록한 주가가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면서 매도 주문이 몰렸다.장 시장 전 앱에 미리 접속해 있던 투자자들은 장 하락세와 함께 매도 주문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급격하게 매도 주문이 늘어나면서 일부 증권앱에서 매도 주문과 체결 사이 지연이 다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바로 매도 주문이 등록이 안되고 수차례 시도 후 되면서 그 사이 급격하게 변한 주가에 다시 맞춰 정정 매도를 하는 사이 고점을 놓쳤다는 후기들이 나오고 있다.이같은 지연 현상은 장 초반 매도 물량이
초대어급으로 평가받는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엔솔) 공모주 청약이 오는 18~19일 진행되는 가운데 청약을 앞둔 증권사들이 긴장하고 있다.LG엔솔 상장 대표 주관사인 KB증권을 비롯해 대신증권과 신한금융투자가 공동주관사로, 인수사로는 미래에셋증권과 하나금융투자, 신영증권, 하이투자증권 등 7곳이 참여했다. 청약자는 이들 7곳 가운데 한 곳에서 청약이 가능하다.이들 증권사들은 청약 일정을 앞두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혹시나 발생할 지 모르는 전산장애 사태 때문이다. 특히 LG엔솔 공모주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면서 청약 경쟁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