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올해 2분기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하반기에는 지난달 출시한 ‘미르M: 밸가드 앤 배가본드(이하 미르M)'의 실적 반영과 더불어 미르M 글로벌 출시 등을 통한 실적 반등 가능성이 제기되고있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위메이드의 연결 기준 2022년 2분기 매출액은 1089억원으로 전년 동기 688억원 대비 58.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반면 2022년 2분기 영업손실은 332억원으로 전년 동기 26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이후 적자 전환했으며,
국내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3N(넥슨·엔씨소프트·넷마블)이 올해 2분기에는 모두 견조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해 1분기 10년 만에 적자를 기록한 넷마블은 2분기 신작 효과로 한 분기 만에 적자를 벗어날 것으로 예상된다.앞서 지난 1분기 일본 증시에 상장된 넥슨은 매출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넥슨에 따르면 2022년 1분기 매출액은 910억엔(9434억원)으로 전년 동기 883억엔(9277억원) 대비 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022년 1분기 영업이익은 3
1분기 계열사 신규 연결 편입 및 인건비 증가로 실적 부진에 빠진 위메이드가 신작 ‘미르M’의 흥행을 통해 실적 반등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위메이드는 4분기 ‘미르M’의 글로벌 버전 출시를 준비 중에 있다.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위메이드의 연결 기준 2022년 1분기 매출액은 1310억원으로 전년 동기 760억원 대비 72.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반면 2022년 1분기 영업이익은 64억원으로 전년 동기 275억원 대비 76.4% 감소했으며, 2022년 1분기 당기순이익은 3억원으로 전년 동기 236억
1분기 호실적을 달성한 엔씨소프트가 하반기 신작 출시와 NFT 도입으로 또 한 번 실적 상승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의 연결 기준 2022년 1분기 매출액은 7903억원으로 전년 동기 5124억원 대비 54.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2년 1분기 영업이익은 2441억원으로 전년 동기 567억원 대비 330.4% 증가했으며, 2022년 1분기 당기순이익은 1682억원으로 전년 동기 801억원 대비 110% 증가했다.엔씨소프트에 따르면 2022년 1분기 실적
올 한해 금융투자업계의 실적 부진이 우려되는 가운데 일부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실제로 우리금융을 제외한 나머지 5대 금융지주들의 비은행부문(비이자수익)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금융투자 부문의 실적 감소세가 뚜렷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계열 증권사가 없는 우리은행을 제외한 나머지 5대 금융지주 계열 증권사들의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은 총 4404억원에 불과했다. 지난해 1분기 총 당기순이익이 7834억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무려 43.8%나 줄어든 셈이다.KB증권의 올해 1분기 당
하나금융그룹이 1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추진한다. 이는 2005년 지주사 설립 이래 최초다.하나금융 관계자는 "이사회에서 15년간 이어온 중간배당 전통 계승과 다변화된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2005년 지주사 설립 이래 최초로 1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같은 주주환원 정책 다양화는 실적 성과를 주주들과 공유하고 주주들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서다.실제로 하나금융그룹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연결기준)은 90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6억원, 8.0% 늘었다.코로나19 장기화 등 대내외 불확실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이하 라이온하트)가 기업공개(IPO)를 위한 주관사 선정에 나섰다.12일 업계에 따르면 라이온하트는 지난주 국내외 주요 증권사에 IPO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라이온하트는 인기게임 ‘오딘: 발할라라이징(이하 오딘)’의 개발사로, 2021년 6월 말 출시된 오딘의 흥행에 힘입어 지난해 2325억원의 매출과 2153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11월 유럽법인 Kakao Games Europe B.V.를 통해 라이온하트의 주식 22만5260주(30
전남 목포시가 7일 ‘삼학도 평화누리 유원지 조성사업’ 민간사업자인 대영디엘엠 피에프브이(주)와 사업협약을 체결했다.‘삼학도 평화누리 유원지 조성사업’은 삼학부두 일원 총 20만㎡를 유원지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스카이원레져(주), 하나금융투자(주), ㈜한국토지신탁 등이 공동 참여한다.대영디엘엠 피에프브이(주)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약 3,500여억 원을 투입해 대형컨벤션(800명 이상 수용가능)과 총 900여 실의 5성급 호텔&리조트를 조성할 계획으로, 현재 세계적인 호텔 브랜드인 IHG그룹(인터컨티넨탈 호텔)이 참여의향서를 제
지난해 카카오게임즈의 실적을 견인한 흥행작 ‘오딘:발할라 라이징(오딘)’이 올해도 글로벌 서비스 확대를 통해 카카오게임즈의 캐시카우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의 2021년 매출액은 1조124억원으로 전년 동기 4955억원 대비 104.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1년 영업이익은 1143억원으로 전년 동기 665억원 대비 71.9% 증가했으며, 2021년 당기순이익은 5203억원으로 전년 동기 675억원 대비 670.7% 증가했다.2021년 실적은 기존 모바일 및 PC
마켓컬리(김슬아 대표)가 기업공개 출사표를 던졌다. 국내 IPO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마켓컬리가 증시 안착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반 우려반’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마켓컬리가 지난 28일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하며 국내 이커머스 1호 상장을 추진한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JP모건이다.마켓컬리의 업계 내 경쟁력은 2015년 선보인 새벽배송 서비스로 꼽힌다. 이를 통해 고객은 밤 11시 전에 주문한 상품을 다음날 오전 7시까지 받아 볼 수 있다. 마켓컬리는 작년 3월
[ㄴㅅㅇㅋ_유통] 중국시장 내 선전을 기반으로 그룹 매출 3조원대 진입을 목표로 삼은 코스맥스(대표 이병만, 심상배)는 올해 OBM(제조업자 브랜드 개발·생산)사업과 온라인시장 공략을 확대할 방침이다.지난해 코스맥스는 수익성 위주 상품군에 집중해 전년비 매출 15.1%, 영업이익 83.9% 외형 성장했다. 순이익은 흑자 전환을 맞았다. 하지만 코스맥스는 이와는 달리 쪼개기 상장, 편법승계 의혹 휩싸이기도 했다. 코스맥스, 작년 영업이익 2배 늘어난 1225억… “수익성 위주 상품군 집중”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코
[ㄴㅅㅇㅋ_산업]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를 거머쥔 윤석열 당선인이 당선 후 12일이 지난 가운데, 원전과 건설업 관련 주가 연일 들썩이고 있다. 이는 윤 당선인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시절 친원전 정책과 임기 내 주택 250만호를 공급하겠다던 공약으로 인한 기대감으로 풀이된다.하지만 원전과 건설업 관련주를 제외한 다른 업계의 주가는 지난 10일과 비슷한 상태를 유지하거나 소폭 감소한 상태다. 이에 는 원전과 건설업계를 제외한 철강·조선해양·자동차부품업계 등 타 업계의 2022년 전망과 새 정부에 대한 기대 사안 등
[ㄴㅅㅇㅋ_금융] 지난해 국내 대형증권사들이 전산운용비를 늘렸지만 대어급 기업공개(IPO) 때마다 불거지는 민원 급증은 막지 못했다.가 지난해 자기자본 기준 10대 증권사들의 민원과 전산운용비를 분석한 결과 10대 증권사 모두 전년 대비 전산운용비가 늘어났지만 일부 증권사의 경우 IPO 과정에서 불거진 전산 이슈로 관련 민원이 급증했다.대표적으로 SKIET와 카카오페이 상장일 당시 불거진 전산장애 논란 등이 대표적이다. 업계 일각에서는 최근 전산장애 이슈는 단순히 증권사의 서버 문제가 아니라 유관기관 등이 얽힌 트래픽 문
[ㄴㅅㅇㅋ_신한금융을 보다: 신한금융투자 편] 1973년 효성증권으로 시작해 쌍용그룹의 경영권 인수 후 2002년 신한금융지주가 인수하며 2009년 현재의 사명 신한금융투자(대표: 이영창)로 바뀌었다. 훈풍을 타고 초대형 IB로써 도약하는 듯했으나 사모펀드 사태로 이미지 타격은 물론 큰 위기를 맞이했다. 사모펀드 사태를 수습하느라 비용 인식 등 때문에 리딩뱅크 타이틀을 넘겨주기도 했다. 신한금융투자는 그간 수익성만을 추구한 나머지 고정이하비율에서 7대증권사(KB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 한국금융투자
하나금융그룹의 지난해 연간 순이익이 3조원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금융 역시 순이익이 2.6조원을 시현하면서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하는 등 앞서 잠정실적을 발표한 KB금융과 신한금융에 이어 4대 금융지주 모두 역대급 실적을 갈아치운 셈이다.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우리금융그룹의 지난해 연간 순이익은 2조5879억원으로 전년 대비 98.0% 늘어났다.우리금융은 실적을 뒷받침한 건 이자이익이다. 지난해 연간 이자 이익은 6조9857억원으로 전년 대비 16.5% 늘었다.실적 기본 바탕이 이자이익이라면, 증가세를
최근 철강업계를 비롯해 각 업계가 2021년 연간실적 발표 준비에 나선 가운데, 한국철강의 지난해 연간실적이 2020년 대비 상향할 것으로 전망됐다.24일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에 따르면 한국철강의 ▲2021년 연간매출액은 약 8813억원 ▲영업이익 약 1110억원 ▲순이익은 약 954억원으로 예측했다.이는 2020년 때 발생한 연간순손실이 ‘흑자’로 전환되는 것으로, 2020년 때보다 연간매출액 약 2479억원, 영업이익 약 759억원, 순이익 약 1039억원이 각각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기업의 2020년 연간매출액은 약 6
LG에너지솔루션은 여러 의미로 역대급 기록을 만들어내고 있다.특히 그 영향이 증권사를 넘어 금융권에까지 파장을 미칠 정도다. 는 LG엔솔 청약광풍이 금융권에 미친 파장을 시리즈로 다룰 예정이다.LG엔솔 공모주 일반 청약이 진행된 지난 18~19일 모인 청약 증거금이 114조원을 넘어섰다.이는 역대 공모주 일반 청약금 중 가장 많은 규모다. 특히 중복청약이 금지된 상황에서 세운 기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 크다. 앞서 국내 기업공개(IPO) 사상 최대 일반 공모주 청약 증거금은 SKIET로, 지난해 4월 81조원을 기록한
2020년 연간순손실을 기록했던 한국가스공사가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 흑자 전환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의 ▲2021년 연간매출액은 약 29조148억원 ▲연간영업이익 약 1조1808억원 ▲연간순이익을 약 5328억원으로 전망했다.이는 2020년 때 발생한 연간순손실이 ‘흑자’로 전환되는 것으로, 2020년 때보다 연간매출액은 약 8조1811억원, 연간영업이익 약 2819억원, 연간순이익 약 7049억원이 각각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 것이다.기업의 2020년 연간매출액은 약
SGC에너지㈜(대표이사 안찬규)의 전년 연간실적이 2020년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다.18일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에 따르면 ▲2021년 연간매출액은 약 1조8203억원 ▲연간 영업이익 약 1442억원 ▲연간 순이익 약 1222억원으로 추정했다.이는 2020년 대비 매출액 약 1조7138억원, 영업이익 약 1372억원, 순이익은 약 960억원씩 각각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기업의 2020년 연간매출액은 약 1065억원, 영업이익 약 70억원, 순이익은 약 262억원이었다.더불어 유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전
카카오뱅크 주가 하락 추세가 8거래일 연속 이어지고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 주가는 지난 6일 종가 기준 5만6000원으로 전일 종가 대비 소폭 반등했다가 7일 종가 5만5000원으로 하락한 뒤 18일 4만3300원까지 떨어졌다. 8거래일 연속 하락한 것이다.계속된 주가 하락으로 카카오뱅크의 시총은 20.5조로 줄었다. 한때 금융지주 대장주인 KB금융 시총을 넘어섰던 카카오뱅크지만 현재는 1위 자리를 넘겨준 상황이다. 현재 하락 추세라면 금융주 2위 자리도 위태위태하다. 18일 기준 현재 시총 기준 금융주 1위는 KB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