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에 경기 어려움을 겪는 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교통유발부담금과 도로, 하천점용료 감면에 나섰다.이날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4차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유통·관광·항공업계 부담금 경감 방안 등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기업체에 약 1975억원의 감면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정부는 매출액이 급감한 백화점과 대형마트를 포함한 유통업체, 전시·문화시설 등의 부담 완화를 위해 교통유발부담금을 한시적으로 30% 경감하기로 하고, 교통유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풀기 위해 대형 쇼핑몰과 마트들이 잇달아 봄맞이 세일 행사에 들어갔다.롯데백화점은 19일까지 실속 상품전을 세일 하고, 다양한 쇼핑 혜택을 통해 슬기로운 쇼핑을 하자는 취지로 ‘슬기로운 4월 생활’ 세일 행사가 진행된다.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침체 된 시장을 극복하자는 의미로 봄 정기세일 테마를 ‘슬기로운 4월 생활’이란 주제로 잡았다”고 말했다.현대백화점도 각각 봄 정기세일을 전국 15개 점포에서 지난 3일부터 시작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사은 데스크 운영 최소화
20년 가까이 지연되고 있는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이 제21대 구로와 광명 등 지역 국회의원 선거에 주요 이슈가 되고 있는 모습이다.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5일 열린 광명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에서 “광명시민의 의견을 충분히 듣지 않고 추진되고 있는 구로차량기지 이전은 원점에서 재검토해야한다고 지역균형발전에 어긋나는 형태다”며 기지창 이전을 강행 불가하다고 강조했다.이에 맞서 김용태 구로구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6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민주당 의원이 구로를 대표한 지난날 구로구는 발전된 곳이 없다며 새로운 구로구로 탈
“코로나 때문에 애들 데리고 약국 가는 것도 불안했는데 대리로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으니까 훨씬 편하죠”서울 신도림에 위치한 하나로 약국에서 아들을 대신해 공적 마스크 대리구매를 하러 온 학부모 A 씨는 이날 “마스크 대리구매가 가능해 바로 달려왔다면서 이전보다 더 쉽게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어 안심된다“고 말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6일부터 공적 마스크 대리구매 대상이 확대돼 초, 중 고교생, 요양병원 입원환자도 대리구매가 가능하다고 밝혔다.이전까지 2010년 이후 출생자까지만 공적 마스크 대리구매가 가능해 불편을 겪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