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TVCHOSUN - TV조선' 캡쳐
유튜브 채널 'TVCHOSUN - TV조선' 캡쳐

지난 7일 방송 된 미스트롯 3 에서는 결승전이 펼쳐져 진, 선, 미가 결정되었다. 미스트롯 3의 진은 정서주로 평소 '리틀 이미자'로 불리며 팬들과 마스터들에게 감탄을 자아냈던 참가자다. 정서주는 ‘탑 7에 든 것만 해도 영광이다. 팬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팬들에게 공을 돌리며, 함께 해왔던 마스터, 제작진, 함께 해온 다른 출연진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결과에 석연찮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미스트롯 1, 2에서는 문자투표를 통해 진, 선, 미가 결정되었는데 이번에는 왜 문자 투표 결과를 무시하냐는 반응이 많았다. 문자투표수에 의하면 배아현이 24만 6천표로 진, 오유진이 23만 6천표로 선, 정서주가 19만 7천표로 미가 되었어야 했다.

‘문자 투표 1윈데 서바이벌에서 1등 못하는 건 처음 본다.’, ‘3000점 만점에 문자 투표수 반영이고작 700점이라면 시청자 의견 안 받겠다는거 아니냐.’라며 시청자 의견이 주가 되었던 지난 서바이벌 프로그램들 대비 시청자 의견 반영률이 낮았다며 불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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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정서주는 평소 마스터들에게 ‘음원 시장에서 어필이 될 참가자.’라는 평가를 받아왔고, 오히려 너무 팬들 머릿수로 밀어붙이는 문자투표보다 음원 점수를 도입한 것이 오히려 공정한 것 아니냐.라는 의견도 보였다.

정서주의 팬들은 정서주의 ‘진’당선을 축하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아직 어린 나이이고 많은 시도를 할 수 있는 나이인 만큼 해보고 싶은 것 다 해보라’, ‘미스트롯 출연자인 만큼 정통 트로트 색이 진한 곡들도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발매하게 될 앨범에 대한 기대감과 설렘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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