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전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우리나라는 북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 밤부터 차차 벗어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0~6도, 낮 최고기온은 7~14도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최저 -4~4도, 최고 9~13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새벽부터 수도권과 강원 중·북부 내륙, 충남 북서부에 시작된 눈 또는 비는 오전에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곳에 따라 소강상태를 보이겠고, 강원 남부와 충북, 전북 동부, 경상권, 제주도는 저녁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및 서해5도 5mm 내외, 강원도 5mm 내외, 충청권 5mm 내외, 전라권 5~10mm, 경상권 5~20mm, 제주도 10~30mm다.
기상청은 “북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이 차차 떨어져 비가 눈으로 바뀌는 곳이 있겠다”며 “강원 산지와 일부 강원 내륙, 경북 북동 산지에는 눈이 쌓이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오전부터 저녁 사이 대기가 불안정해 국지적으로 구름이 매우 발달,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 또는 눈이 내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 [내일날씨]6일까지 일부 지역 눈·비...기온은 평년 수준 유지
- [내일날씨]7일 전국 곳곳에 눈 또는 비...찬바람 내려오며 조금 추워져요
- [내일날씨]겨울 끝자락 찾아온 꽃샘추위...8일 오전 추워요
- [주말날씨]3월 두 번째 주말 대체로 맑아...강풍에 체감온도 떨어져요
- [내일날씨]월요일 흐리고 오후부터 비...돌풍·천둥·번개 동반 주의하세요
- 후쿠시마 13주기, 영광 한빛원전 1·2호기 수명연장 반대 집회
- [내일날씨]13일 전국 맑고 포근...낮밤 기온차 크게 벌어져
- [내일날씨]설레는 화이트데이 전국 맑고 포근...지역별 강풍 조심하세요
- [내일날씨]전국 맑고 봄기운 완연...낮 기온 20도까지 올라
- [주말날씨]맑고 따뜻한 봄날의 토요일...일요일엔 촉촉한 봄비 와요
- [내일날씨]18일 전국 맑다 차차 흐려져...봄철 불청객 강풍 기승
장시원 기자
2580@newsworker.co.kr
기자의 다른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