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은 전날 내리던 비가 그치고 전국이 개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우리나라는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중부지방은 오전 한때 구름이 끼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4도, 낮 최고기온은 10~15도가 되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4~4도, 최고 9~1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다만 13~14일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커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하므로 아직 겉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기상청은 “13일까지 달의 인력이 강해 만조 시간대 해수면 높이가 더욱 높아지므로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 해안에서는 저지대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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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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