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전국이 맑고 포근하겠다. 일부 지역은 낮 기온이 20도까지 올라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우리나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아 외출하기 좋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0도, 낮 최고기온은 13~20도가 되겠다. 강릉, 포항 등 일부 지역은 봄기운이 완연하겠다. 당분간 낮 기온이 올라 포근하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는 크게 벌어지겠다.
봄철 특유의 강풍은 주의가 필요하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동해안은 바람이 차차 강해지면서 15일까지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 매우 강한 바람에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경북권 내륙에서도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불겠다.
기상청은 “강원 동해안과 경북 동해안은 대기가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어 산불 등 화재에 주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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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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