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곡 '우리 정말 나쁘다'를 열창하는 영탁 [사진=TV조선 공식 유튜브]
2016년 곡 '우리 정말 나쁘다'를 열창하는 영탁 [사진=TV조선 공식 유튜브]

가수 영탁의 애틋한 목소리가 돋보인 '우리 정말 나쁘다' 무대가 60만 뷰를 돌파했다.

유튜브 영상 '아무도 몰래 영탁만을 바라보는 우리 정말 나쁘다'는 26일 오전까지 총 62만 회 재생되며 인기를 끌었다.

이 영상은 영탁이 TV조선 음악 예능 '뽕숭아학당' 58회에서 부른 '우리 정말 나쁘다'를 담았다. 당시 대부도에서 진행된 방송은 영탁을 비롯해 임영웅,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등 '미스터 트롯' 톱6가 꾸몄다. 팬들의 애창곡을 각 가수가 다른 장르 가수와 팀을 짜 들려주는 미션 같은 무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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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영탁은 김원준과 같은 팀이었다. 임영웅은 노브레인, 이찬원은 이영현, 정동원은 히든게스트, 장민호는 코요태, 김희재는 배기성이었다. 

'우리 정말 나쁘다' 무대는 영탁이 솔로로 꾸몄다. 진중하고 처연한 분위기를 자아낸 영탁의 진정성과 탁월한 가창력에 경쟁 팀들도 매료됐다. 영탁의 무대를 바라보던 팬들 일부는 눈물을 보였다.

'우리 정말 나쁘다'는 영탁이 무명 시절이던 2016년 발표한 애절한 발라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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