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 경제동맹의 한 축, 광주~화순을 잇는 광역 교통망 구축

신정훈 “광주~화순 간 광역교통체계, 국가 계획에 반영되도록 할 것”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후보는 22대 총선 공약으로, 영산강 경제동맹의 연장선에서 ‘광주~화순 간 광역 교통체계구축’을 발표했다.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후보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후보

광주광역시와 인접한 화순군은 주거·업무 등을 이유로 많은 주민들이 교류하고 있다. 특히 화순전남대병원과 생물의약 산업단지, 장래 개발 계획을 고려할 때 광역 교통망 구축이 절실하다.

작년 12월 화순군은 ‘광주~화순 간 광역철도 구축 사업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작했다. 광주~화순 간 광역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전철, 노면전차(트램), BRT 등 다양한 방안이 논의될 수 있으며, 화순군은 물론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의 강력한 의지와 유기적인 협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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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가 사업방식에 따라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이나 ‘대도시권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반영돼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국회 차원에서 국토교통부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설득이 가장 중요하다.

신정훈 후보는 “광주~화순 간 광역교통체계가 국가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관계 부처와 기관을 설득하겠다. 이를 통해 광주와 화순을 연결하는 광역 교통망을 구축해 두 곳을 오가는 주민들의 접근성 향상,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지역 균형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신 후보는 이번 국회의원 출마 공약의 핵심으로 ‘초광역 지방 정부시대를 열겠다’고 제시하면서, 나주~화순~광주 3축을 잇는 ‘영산강 경제동맹’을 만들겠다고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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