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신민호 의원(기획행정위원장, 순천6)이 대표발의 한 ‘전라남도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4월 24일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전남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인공지능산업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근거가 마련됐다.신민호 의원은 “지금은 인공지능이 우리의 일상을 바꾸는 시대”라며,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는 초거대 AI와 생성 AI, 챗GPT 등이 가져올 패러다임의 변화 앞에 전남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인공지능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해 나가야 한다.”고 조례 제정의 취지를 설명했다.조례에는 인공지능산업을 육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광주 발전을 위해 함께 나선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조국혁신당은 23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지역현안 간담회를 열고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 인공지능(AI)·미래차 산업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박은정·이해민·신장식·김선민·김재원·정춘생·차규근·강경숙·서왕진 국회의원 당선인, 은우근 광주시당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조 대표가 광주시청을 찾은 것은 지난달 14일에 이어 두 번째로, 제22대 국회 개원을
자동차도시 이탈리아 토리노의 ‘차량 순환경제 신사업’ 모델이 눈길을 끈다. 세계적 자동차기업 스텔란티스(FCA그룹과 PSA그룹이 합병)가 지난해 이탈리아 토리노시 미라피오리 콤플렉스에 개관한 ‘순환경제 허브(CE:Circular Economy Hub)’이다. 탄소중립‧기후대응에 앞장서고 있는 광주시도 ‘자동차 순환경제’ 시범 운영을 구상 중이다.강기정 시장 등 광주광역시 대표단은 최근(15일 현지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시 미라피오리 콤플렉스의 ‘스텔란티스 순환경제 허브’를 방문했다.글로벌 자동차기업 스텔란티스는 약 590억 원을 투자
전라남도는 영광 이(e)-모빌리티 충돌시험장이 ‘현대·기아자동차 충돌안전 성능평가 시험소’로 지정됐다고 18일 밝혔다.전남도에 따르면 해외 충돌안전성 법규 강화와 함께 3.5톤 미만 승용자동차에만 적용되던 연료장치 안전성, 승객 보호 시험 등이 화물자동차에도 적용되면서 충돌안전 성능평가를 위한 충돌시험장의 중요도가 커지고 있다.이런 가운데 이-모빌리티 충돌시험장은 2020년 영광 대마전기자동차산단4천300여㎡(1천300평) 부지에 인체더미, 고속카메라, 측면·후방충돌 이동대차, 데이터 취득장치 등 첨단장비를 갖췄다. 소형 이-모빌리
인공지능(AI) 모델은 하나의 학습 환경에 최적화된 내부의 매개변수*가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종전의 학습 환경*과 다른 운용 환경*에서 AI 모델을 사용하면 성능이 저하되는 문제가 발생한다.예를 들어 화창한 날씨에 찍은 사진만으로 학습한 AI 모델은 이에 최적화되어 있어 비가 오는 날에는 이미지 인식 성능이 낮아지게 된다. 따라서 AI 모델이 학습이 끝난 후에도 이미지 인식 성능을 유지하려면 AI 모델을 새로운 운용 환경에 맞춰 조정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매개변수: 입력(이미지)을 출력(인식결과)으로 바꾸기 위한 계산에 사용되는
광주시의 ‘G-유니콘 육성기업’ 가운데 한곳인 ‘㈜에스오에스랩’이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통과해 상장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광주시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창업기업을 선발, 육성하는 ‘G-유니콘 기업’ 지원사업이 지역 창업기업들의 글로벌 성장의 초석이 되고 있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해 ‘G-유니콘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에스오에스랩(대표 정지성)이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상장 예비 심사를 통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상장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이는 광주시의 지역 창업기업에
광주시와 광주그린카진흥원이 미래차국가산단과 자율주행차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전기차·수소차·자율주행차·배터리 등 모빌리티 밸류체인(가치사슬)에 속도를 낸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재)광주그린카진흥원은 4일 진흥원 국제회의실에서 ‘공공기관 현장대화’를 진행했다. 이날 대화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김덕모 광주그린카진흥원장과 직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광주그린카진흥원은 자동차 산업분야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지역 자동차산업의 기술고도화와 산업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기 위해 지난 2010년 설립된 광주
광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자율차 부품 소부장 특화단지’에 대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확정함에 따라 특화단지 조성에 시동을 걸었다.광주시는 이에 따라 연구개발(R&D), 기반 구축, 인력양성 등을 본격화하며 미래차 선도도시로 한걸음 나아갈 수 있게 됐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산업통상자원부가 3일 주재한 ‘제13차 소부장 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광주를 포함한 대구, 부산, 충북, 경기 안성 등 5개 신규단지에 대한 소부장 맞춤형 특화단지 지원방안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광주시는 광주그린카진흥원과 함께 ‘자율차 부품 소재부
4월 10일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인 박균택 예비후보 측이 경쟁상대인 이용빈 예비후보의 의정활동 성과 발표에 대해 일부 부풀리기식 성과 발표에 대한 비판 여론이 있다며 구체적인 역할과 설명을 촉구하고 나섰다.박균택 예비후보 측은 28일 오전 이용빈 예비후보가 발표한 '21대 총선 공약 86.7% 완료' 자료와 관련 논평을 통해 "이용빈 예비후보 홍보물에 기재된 성과와 실적 중 본인 의정활동의 성과와 무관한 내용이 있다는 지역민의 문제 제기와 부풀리기식 성과 발표에 대한 비판 여론이 일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박 예비
북극 지역에 서식하는 순록은 여름철 황금색을 띠던 눈동자가 겨울철이 되면 파란색으로 변한다. 파란색 눈은 극지방 동절기의 청색광 환경에서 빛 흡수를 극대화하는데 이는 쌓인 눈 속 먹이 찾기에 유리하게 진화한 것이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정현호 교수와 송영민 교수 공동연구팀이 북극 순록의 눈에서 영감을 받아 전기적으로 빛의 투과도*를 조절해 외부 빛의 색상에 관계없이 물체의 색상을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능동 나노 광필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빛을 투과하거나 차단하는 on/off 두 가지 상태만 구
전라남도가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신기술과 주소정보를 융복합해 복잡한 도심 속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주소기반 자율주행차의 원거리 주차 실증 시연을 해 눈길을 끌었다.전남도와 행정안전부는 26일 도청 의회동과 윤선도홀에서 ‘주소기반 자율주행차 원거리 주차 시범사업 실증 시연회’를 개최했다.이는 지난해 행안부 혁신사업 창출 공모사업에 전남도가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시연회에는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대학 교수, 유관기관, 자율주행 기업체 등이 참관해 직접 실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일상 생
전라남도는 19일 국고 건의 신규사업 보고회를 열어 2025년 국비 4천901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2조 2천193억 원 규모의 신규사업 126건을 발굴, 국고 확보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전남도는 올해 9조 700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 국고를 확보한데 이어 정부 국정과제 및 지역공약에 포함된 전남도 핵심정책 과제를 중심으로 미래성장 동력이 될 대형 전략사업, 도민이 체감할 생활밀착형 사업 등 전남도의 혁신과 비전을 제시할 2025년 신규사업을 발굴했다.또한 대규모 계속사업, 예타 대상 사업, 공모사업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
해남군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조성중인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실시계획 승인을 받아 사업추진에 탄력이 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지자체, 민간기업이 함께 첨단 스마트도시 기술을 활용한 미래 도시를 조성한다는 계획으로 추진되고 있다. 2022년 공모에 선정된 해남군은 전라남도, 민간사업자인 BS산업 및 SK증권,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솔라시도 스마트시티 실시계획을 수립해 왔다.해남군 솔라시도 기업도시는‘미래도시 표준, 솔라시도’를 테마로 자율주행 셔틀
전라남도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지역공약으로 반영됐던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건설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고 9일 밝혔다.전남도에 따르면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국회와 정부를 끈질기게 설득한 결과 올해 정부예산에 ‘초고속도로 도입을 위한 정책 방안 연구용역비’로 3억 원이 반영돼 국가 차원의 검토 기반을 이끌어냈다.지금까지는 전남도가 자체적으로 용역을 추진했으나, 이번에 정부예산이 반영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초고속도로는 아직 국내에 도입된 적이 없는 새로운 형태의 고속교통망이다. 개통 시 인공지능(AI) 기술을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의 신설 ‘인공지능공학과’가 주목할 만한 취업 성과를 보이고 있다. 전국 국립대 IT계열 학과 중 상위 15% 수준에 해당하는 평균 70% 이상의 취업률을 최근 4년 동안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인공지능공학과의 전신인 정보통신공학과의 취업률을 포함한 수치이다.국립목포대 인공지능공학과는 최첨단 인공지능 응용 시스템을 위해 필요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구현 기술을 중심으로 실무 능력을 겸비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졸업 후 산업체에 더욱 탄탄하게 발을 들여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2023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전국 69개 자치구 중 종합경쟁력 5위, 경영자원 부문 2위, 경영성과 부문 6위를 차지하며 광주 유일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광산구는 19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으로부터 ‘지방자치 종합경쟁력 우수지자체’ 인증서를 전달받았다.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매년 지자체‧정부 부처 공식 통계자료를 조사‧분석해 경영자원‧활동‧성과 3개 부문과 이를 합산한 종합경쟁력 부문으로 전국 지자체의 경쟁력을 평가하는 지표인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를 발표하고 있다.전국 226개 기초 시‧군
광주시의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를 통한 일자리 정책이 우수성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에서 소부장 특화단지 일자리정책으로 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는 지방자치 경영혁신 엑스포와 연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탁월한 정책을 시행하거나 우수한 일자리 창출 사례를 선보인 지방자치단체 또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수여한다.광주시는 지난 7월 지정된 자율주행차 부품 소‧부‧장 특화단지에 앵커기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가 스마트카 플랫폼 전문기업 ‘오비고’와 차량용 AI 개인 맞춤형 기술 서비스 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5일 오비고 본사에서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자율주행차 및 커넥티드카 환경에 최적화된 개인 맞춤형 AI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엔씨(NC)는 차량용 서비스를 위해 자체 개발한 거대 AI 언어모델 ‘VARCO LLM(Large Language Model)
광주가 만든 자율주행차량이 계룡대를 누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주가 만든 자율주행차량 ‘카모(KAMO)’가 12월부터 계룡대 육군본부 내에서 셔틀 운행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광주시와 육군 군수사령부는 12월부터 계룡대 육군본부 내 3.26km 구간에 자율주행 셔틀 시범운행 정류장 8개소를 설치하고 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하루 3회 자율주행 셔틀 실증운행 사업을 추진한다.자율주행차량 ‘카모(KAMO)’는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설계하고 지역기업 ㈜마루이엔지(광주시 광산구 소재)가 제작한 셔틀버스로, 10개 좌석에 최대 15명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해 전국적인 관심을 받은 ‘연중무휴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이 올해의 광주시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7일 시청에서 제3차 광주광역시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해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0명(우수사례 10개)을 선정했다.위원회는 시민 공감도가 높고 창의성‧전문성이 돋보이는 적극행정 사례를 선정하기 위해 부서 추천과 시민 추천으로 후보사례를 선발하고, 철저한 실적검증과 실무심사를 거쳐 우대등급을 결정했다.※ (우대등급)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