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25일 실적발표회를 열고, 지난해 4분기 매출 11조 3055억 원, 영업이익 3460억 원(영업이익률 3%), 순손실 1조 3795억 원(순손실률 12%)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K-IFRS 기준)회사는 지난해 3분기까지 이어져온 누적 영업적자 규모를 줄여, 2023년 연간 실적은 매출 32조 7657억 원, 영업손실 7조 7303억 원(영업손실률 24%), 순손실 9조 1375억 원(순손실률 28%)을 기록했다. 지난해 SK하이닉스는 D램에서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한 결과, 주력제품인 DDR5와 HBM3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4일 SK하이닉스 본사인 이천캠퍼스에서 SK하이닉스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 등 주요 경영진들과 함께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AI 메모리 분야 성장동력과 올해 경영방향을 점검했다. 최 회장은 참석자들과 열띤 분위기 속에 경영시스템을 점검하고 내실 강화 방안들을 토론했다.최태원 회장은 "역사적으로 없었던 최근 시장 상황을 교훈 삼아 골이 깊어지고 주기는 짧아진 사이클의 속도 변화에 맞춰 경영계획을 짜고 비즈니스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달라진 경영환경에 대한 대응을 당부했다. 최태원 회장은 거시 환경 분
SK하이닉스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전자·IT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해 미래 AI 인프라의 핵심인 초고성능 메모리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이번 CES에서 ‘메모리 센트릭(Memory Centric)’으로 대변되는 회사의 미래 비전을 부각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AI 시대 기술 진보에 따라 강조되고 있는 메모리 반도체의 중요성과, 이 분야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당사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고자 한다”고 강조했다.회사는 현지에서 SK㈜,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그룹은 13일, SK㈜,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 E&S, SK에코플랜트, SKC 등 등 7개 계열사가 CES 2024에 참가해 ‘행복’(Inspire Happiness)을 주제로 한 전시관을 공동 운영한다고 밝혔다. SK는 맑은 공기, 쾌적한 주거환경 등 기후위기가 사라진 넷제로 세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을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미래형 기차와 하늘을 나는 양탄자를 타고 AI로 운세도 불수 있는 테마파크 콘셉트의 전시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관 규모는 1850㎡(약 560평)으로 지난해 1월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SK하이닉스(대표이사 부회장 박정호, 사장 곽노정)와 11월 29일(수) SK하이닉스 본사(경기도 이천 소재)에서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SK하이닉스 통합 물 서비스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최근,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등 첨단산업 분야의 급속한 발전으로 핵심 부품인 반도체 시장을 점유하기 위한 각국의 노력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정부도 지난 7월 용인 반도체 특화단지를 지정하며 첨단산업단지 조성에 필요한 산업용수와 전력 등 필수 인프라 구축 지원에 나서고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 ETF(471760)’가 상장 3일만에 개인 누적 순매수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3일 기준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 ETF’의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128억원이다.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 ETF’은 AI 반도체의 핵심, HBM(고대역폭메모리)에 집중 투자한다. HBM이란 한번에 대량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도록 대역폭을 크게 증가시킨 AI 반도체 수요에 최적화된 반도체다. 해당 ETF는 23일 기준 국내 상장된 반도체 투자 ETF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가 SK하이닉스(대표이사 박정호 부회장, 곽노정 사장)와 글로벌 마케팅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네오위즈 판교 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네오위즈 라운드8 박성준 스튜디오장과 SK하이닉스 cSSD마케팅 안준범 TL(Technical Leader)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SK하이닉스가 보유한 글로벌 세일즈 인프라를 활용, 네오위즈의 독자 IP ‘P의 거짓’과 SK하이닉스의 ‘Platinum P41(플래티넘 P41)’ 등 주력
유투바이오,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70%대 상승헬스케어 플랫폼 업체인 유투바이오와 2차전지 정밀금형 부품·소재 전문 기업 유진테크놀로지가 코스닥 상장 첫날부터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 34분 유투바이오는 공모가(4400원) 대비 75.91% 오른 7740원에 거래되고 있다.2009년 설립된 유투바이오는 체외진단 서비스, 건강검진 소프트웨어, 유전체 분석 기반 개인 맞춤형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업체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12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공모가는 희망 범위(3300∼3900
SK하이닉스가 올해 3분기 잠정실적을 공개했다. 특히 올해 1분기 적자로 돌아선 D램이, 2개 분기 만에 흑자로 전환되며 적자 폭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연결 기준 2023년 3분기 매출액은 9조661억원으로 전년 동기 10조9828억원 대비 17.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은 1조7919억원으로 전년 동기 1종660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이후 적자 전환했으며, 당기순손실 또한 2조1846억원으로 적자 전환헀다.반면 올해 3분기 실적은 전
워트, 코스닥 입성 첫날 강세…반도체 장비 기업반도체 장비 전문업체인 워트 주가가 코스닥 입성 첫날 상장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26일 워트는 이날 개장 직후 공모가인 6500원보다 77.38% 오른 1만1530원까지 올랐다가 오전 9시 50분 현재는 73.08% 상승한 1만1250원에 거래되고 있다.2004년 설립한 워트는 반도체 생산 과정에 필요한 공정환경제어 장비를 개발해 생산하는 업체다, 국내 반도체 환경제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고객사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세메스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주력 제품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학용 의원은 23일(월) 국토교통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SK하이닉스 산단폐수 문제와 평택상수원 보호구역 문제에 대해 김동연 경기지사의 적극적인 해결을 촉구했다. SK하이닉스 산단폐수 문제와 관련해 김학용 의원은 “경기도가 주도한 용인 SK하이닉스 상생협약이 졸속으로 이루어진 불공정 야합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이 협약으로 SK하이닉스는 하루에 각종 맹독성 물질이 포함된 36만 톤의 방류수를 안성의 고삼호수로 보내게 되며”,“후쿠시마 방류수는 IAEA(국제원자력기구)의 감시 아래 과학적으로 처
SK하이닉스는 치매 환자와 발달장애인의 실종 예방을 돕기 위해 배회감지기 ‘행복GPS’ 단말기 2,800대를 한국취약노인지원재단에 올해 무상으로 보급한다고 22일 밝혔다.행복GPS는 GPS가 내장된 손목시계형 단말기로, 치매환자와 발달장애인의 위치를 보호자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한다. 이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은 SK하이닉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구성원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조성된 ‘행복나눔기금’으로 운영된다. SK하이닉스는 이 사업을 통해 2016년부터 누적 2만 9,000여 대의 행복GPS를 무상으로 보급해왔다.
연구실 안전 사고가 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데 2년 동안 연구실 안전 예산은 30억원 넘게 삭감되어, 연구자들이 R&D 예산 삭감뿐만 아니라 위험한 연구 환경에도 노출되는 이중고에 직면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과방위원회 이정문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병)이 과기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6년간('18~'23.7월) 연구실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총 1,494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22년에는 처음으로 300건이 넘었고, 올해도 7월까지 발생한 안전사고도(214건) 이미 '18년을 넘어섰다.(피해 종류별) 연
지난 7월 7일(금) 산업부 장관이 주재하고 산업부, 국토부, 한전 및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경영진이 참석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공급 방안 간담회’의 후속으로 한국전력공사(전력그리드부사장 김태옥)와 삼성전자(글로벌 제조&인프라총괄 윤태양)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적기 전력공급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는 본격 행보에 나섰다.9월 12일(화) 산업부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 한전 김태옥 전력그리드 부사장, 삼성전자 관계자 등은 용인시 남사·이동읍 국가 첨단전략산업단지 현장을 방문, 2050년에는 10GW 이상으로 예상되는 전력을
중국 화웨이가 미국의 제재가 시작된 지 3년 만에 출시된 신형 스마트폰 ‘메이트 60 프로’에서, SK하이닉스의 스마트폰용 D램 LPDDR5와 낸드플래시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반면 일각에서는 화웨이의 신형 스마트폰 출시로 인해 SK하이닉스 등의 국내 기업이 추가적인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지난 7일 블룸버그는 반도체 컨설팅업체 테크인사이트에 메이트 60 프로의 해체·분석을 의뢰한 결과, SK하이닉스의 스마트폰용 D램 LPDDR5와 낸드플래시가 포함된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SK하이닉
삼성전자가 AMD와 엔비디아에 4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3를 공급하는 계약을 앞두면서, 하반기 매출 및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6일 대신증권 위민복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그래픽처리장치(GPU) 제조사 엔비디아와 AMD에 HBM3 공급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를 7조1000억원에서 8조4000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최근 삼성전자의 4세대 HBM인 ‘HBM3’는 엔비디아와 AMD의 최종 품질 승인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업체와 공급계약 체결이 완료될 시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AI용 초고성능 D램 신제품인 ‘HBM3E’ 개발에 성공하고, 성능 검증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고객사에 샘플을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SK하이닉스는 “당사는 HBM3를 독점적으로 양산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성능이 구현된 확장 버전인 HBM3E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며 “업계 최대 HBM 공급 경험과 양산 성숙도를 토대로 내년 상반기부터 HBM3E 양산에 들어가 AI용 메모리 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확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회사에 따르면 이번 HBM3E는 속도 측면에서 HBM3E는 초당 최대 1
김학용 국회의원(국민의힘, 경기 안성시)이 최근 불거진 안성 지역 전력 부족 사태 해결에 나섰다. 안성은 고삼면 쌍지리 신안성변전소와 서안성변전소를 보유하고 있으나, 최근 공급능력이 포화상태에 이르렀다. 총 8GW 용량의 신안성변전소는 SK하이닉스에 전력을 공급하게 됨에 따라 잔여 용량이 1GW에 불과하며, 서안성변전소도 1.5GW 중 1.4GW를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이번에 지정된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의 성공적인 조성과 기업 유치를 위해 전력 공급 능력의 추가 확보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김의원은 한국전력에 안
SK하이닉스가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용 고성능 D램인 LPDDR5X(Low Power Double Data Rate 5 eXtended)의 24GB(기가바이트) 패키지를 고객사에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11월 LPDDR5X 양산에 성공했고, 이번에 모바일 D램으로는 처음으로 24GB까지 용량을 높인 패키지를 개발해 납품에 들어간 것이다.SK하이닉스는 “당사는 LPDDR5X 24GB 패키지에 HKMG(High-K Metal Gate) 공정을 도입해 전력 효율과 성능을 동시 구현해낼 수 있었다”며, “이번에
지난달 28일,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국회 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은 세계 주요국의 불합리한 핵심 기밀 정보 제출요구에 국내기업이 법적 내용을 바탕으로 대항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국가첨단전략산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반도체를 포함한 첨단기술에 대한 세계 각국의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미국은 현지 반도체 생산시설 설립에 대한 보조금 등을 지원하는 대가로 우리 기업들에게 반도체 생산 시설의 핵심정보를 요구하고 있다. 미국이 지난 3월 공개한 보조금 신청시 제출해야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