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와 이우현 부회장_지분경영 구조를 보다 ③삼광글라스] 최근 삼광글라스는 지배구조 개편 소식을 전하며 논란의 주인공이 되었다. 고 이회림 회장의 차남 이복영 회장이 필두에 서 있는 삼광글라스는 군장에너지와 이테크건설과 합병하고 군장에너지 사업부문과 지주부문을 묶어 사업지주상 역할을 담당하게 해 지주체제로의 전환 소식을 전했다.병유리, 유리식기 등의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1967년 6월 27일 설립된 삼광글라스는 1993년 1월 유가증권시장에 사장되어 매매가 개시됐다. 유리사업, 캔사업, 기타사업 세 가지 사업 부문으로 나뉘
[OCI와 이우현 부회장_지분경영 구조를 보다] 대기업 집단 중 하나인 OCI가 위험하다. 2019년 실적 공시에 따르면 태양광 산업 시황 악화 등으로 인해 실적이 부진하고 자산손상차손을 인식하며 적자로 전환했기 때문이다. 이로써 3세 경영 체제를 정비하는데도 비상이 걸렸다. 지난 5년간 회복하는 듯 했던 실적은 다시 고꾸라졌고 급기야 영업손실에 순손실 까지 기록하며 다시 한 번 위기론에 직면했다.고 이회림 창립주가 1959년 8월 동양화학공업을 세운 것이 OCI의 전신이 되었다. 고 이회림 창업주의 장남 이수영 회장이 OCI의 경
[뉴스워커_이창민 기자] OCI가 이우현 사장 체제로 전환된 지난 2013년 이후 미래의 밥 만들기에 소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OCI의 수익성을 좌지우지 하는 폴리실리콘 가격이 최근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회사의 협상력 지표도 과거만 못하다는 점이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이 사장의 경영권 확보 계획에도 차질이 생길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OCI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3조 6316억 원과 2844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32.7%, 영업이익은 114.7%나 급증했다. 이에 따른 영업이익률은 같은 기간 4.8%에서 7.8%로 3%포인트 상승했다. ▲ 그래픽_뉴스워커 그래픽 팀 실적이 이처럼 개선된 것은 태양광전지의 핵심 소재인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 덕분이다. 태양광 시장조사업체인 PV인사이트에 따르면 폴리실리콘은 지난해 4월까지만 해도 킬로그램(Kg)당 12.79달러 수준에 머물렀지만, 5월부터 상승세를 타더니 12월에는 17.57달러로 37.4%나 올랐다. OCI가 지난해 4분기 매출 급증세와 함께 2016년 연간 영업이익과 맞먹는 1022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수 있었던 배경인 셈이다.하지만 올해도 폴리실리콘 가격이 상승 기조를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선 의문부호가 따라붙고 있다. 금리인상에 따른 생산비용 상승 증가 우려와 함께 중국발 수요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요 폴리실리콘 업체들이 올 들어 줄줄이 증산에 돌입해 가격 하방압력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3월 들어 폴리실리콘 가격이 정점을 찍었던 1월(17.83달러)에 비해 25.7%나 떨어졌
[뉴스워커_김지훈 기자] 이우현 OCI 사장은 동양제철화학 창업주인 이회림 회장의 손자이며, 부친은 OCI 이수영 회장이다. 이사장은 어려서부터 일찍이 OCI그룹의 후계자로 낙점되어 꾸준한 경영수업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서강대 화학공학과 졸업 후,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 와튼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를 마친 뒤, 미국 및 홍콩 등 외국 금융회사에서 재무전
이복영 삼광글라스 회장은 ‘마지막 개성상인’이라 불리는 故 이회림 OCI그룹(전, 동양화학) 창업주의 차남으로 서울에서 태어났다. 개성에서 태어난 이회림 창업주는 인천시 남구 학익동 앞의 바다를 매립, 80만평의 공단 부지를 매립하여 국내 불모지나 다름없던 화학산업을 개척한 인물로 평가를 받는다.이후 40여 년간 무기화학, 정밀화학,
[뉴스워커_이필우 기자] 이복영 삼광글라스 회장의 경영능력이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해 4월 이 회장이 처음으로 단독 대표 체제로 삼광글라스 경영 전면에 나섰으나 창립 이후 첫 영업적자 기록한 것. 이에 따라 전문경영인 체제로 다시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광글라스는 지난해 삼광글라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
[뉴스워커] 12월 결산 상장사들의 정기 주주총회 시즌이 시작됐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12월 결산 상장사들은 2일 국동을 시작으로 줄줄이 정기 주총을 연다.올해 주총 시즌의 관전 포인트는 지배구조 개편 작업과 배당 확대 등 주주친화정책, 전자투표제 확산이 될 전망이다. 특히 정부의 적극적인 기업 배당확대 유도 정책과 맞물려 외국인, 연기금, 보험
[표] 12월 결산 주주총회 3월 일정 2017-03-02 국동 9:00 2017-03-10 LG하우시스 9:00 2017-03-10 경동나비엔 11:00 2017-03-10 광주신세계 9:00 2017-03-10 대한유화 9:00 201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