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북한피격 공무원 형 이래진씨는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구 갑)과 함께 2.1.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우리 북한' 발언을 규탄하고, 문재인 정부의 해수부 북한피격 공무원 월북조작에 대한 국정조사를 요구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국방포럼 김근태 대표 및 김정수 사무총장, 대한민국수호예비역장성단 송대성 대표 및 조성직 사무총장, 예비역 대령연합회 김성종 대표, 제대군인자유노동조합 김영교 공동대표, 육사총구국동지회 김영덕 사무총장, 북한감금피해자가족회 최민경 대표가 함께 했다.이래진씨는 "최근
한국 근현대사를 관통한 민족 음악가 정추와 함께 그의 파란만장한 삶과 음악을 만날 수 있는 특별전시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정추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특별전시 ‘나의 음악, 나의 조국’을 오는 22일부터 5월 28일까지 ACC 아시아문화박물관 기획전시실 1에서 선보인다.그의 인생을 통해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중앙아시아 고려인 강제이주 등 굵직한 한국 근현대사의 한 단면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다. 정추는 한국에서는 월북했다는 이유로, 북한에선 김일성 우상화에 반대했다는 까닭으로 잊힌
[ㄴㅅㅇㅋ_정치 속 경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윤석열 정부를 향해 “국가가 부채 사슬로 인한 비극의 연쇄고리를 끊어내야 한다”며 “당장 빚의 늪에 빠진 국민부터 구해내자”고 촉구했다. 금융서비스 확대와 개선 등을 통해 민생을 돌보자는 제안이다.이재명 대표는 1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연이은 빅스텝으로 금리가 가파르게 치솟으며 살기 위해 빌린 돈이 삶을 옥죄는 일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재정 건전성보다 민생 건전성을 살필 때로 민주당도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겠다”면서 “부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안병길 의원(부산 서구동구, 국민의힘)이 故 이대준씨 피격사건과 관련하여 해경이 ‘월북몰이’ 수사를 개시하게 된 과정의 전말을 공개한다.재작년 9월 21일, 최초로 이 씨의 실종 현장에 출동한 해군작전사령부는 오후 3시, 합동참모본부에 월북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를 한다. 근거는 4가지로 들었다. 당시 조류가 남쪽으로 흐른 점, 바다에 어구 등 장애물이 다수였다는 점, 슬리퍼가 가지런히 놓여있다는 점, 구명장구류의 분실이 없었다는 점이다.해작사로부터 최초 유선 보고 받은 합참은 오후 3시 17분,
2019년 11월 8일 통일부는 정례브리핑에서 탈북어부들을 강제북송 시킨 범죄 근거와 관련해 “배 안에 혈흔도 있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그러나 최근 안병길의원실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11월 2일 탈북어부 사건 발생 당일 현장에 파견됐던 정부 검역관은 당시 혈흔을 확인한 사실이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자료에 따르면 2019년 11월 2일 10시 20분,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국정원으로부터 북한어선 대상 소독 및 검역 협조요청을 받고 당일 오후인 13시 45분부터 14시 30분까지 45분간 탈북어부 2인을
[뉴스워커_남북정세] 정부가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 2년여 만에 자진 월북 시도로 단정할 근거가 없다고 밝히면서 북한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이목이 쏠린다. 우리 정부의 입장이 번복된 것인 만큼 북한이 어떤 식으로든 반응을 보일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해양경찰은 지난 16일 수사 결과 브리핑에서 지난 2020년 9월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뒤 북한군에 의해 피살된 해수부 서해어업지도관리단 소속 어업지도원 이모씨에 대해 “월북 의도를 인정할 만한 증거는 발견하지 못했다”며 수사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국방부도 같은 날
전남 영암군은 지난 10월 22일 가야금산조기념관 내 실내공연장에서 한성기기념사업위원회와 (사)한국산조학회 주관으로 '제1회 한성기 가야금산조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양승희 한국산조학회 이사장의 ‘가야금산조 창시자 김창조 가락의 후대전승’, 김창오 월인당 농촌유학센터 대표의 ‘한성기 그는 누구인가?’, 김해숙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명예교수의 ‘한성기 가야금산조의 음악적 특징과 위상’, 윤중강 국악평론가의 ‘한성기 명인의 위상과 미래’ 순서로 주제발표가 이뤄졌다.또한 국립국악원창작악단 악장 이지혜와 국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홍문표 의원(국민의힘, 충남 예산·홍성)은 13일 열린 해양경찰청·항만공사 국정감사에서 문재인 정부 임기 내내 친북·친중 외교로 인해 대한민국의 안보 태세가 걷잡을 수 없는 위험에 노출되었다고 지적했다.홍문표 의원은 北 피격 해수부 공무원 사건 발생 1년째 오리무중인 상태 지적과 함께 국가인권인원회가 발표한 객관적 사실 없이 고인을 ‘월북자’로 낙인찍은 해경 관계자의 징계를 촉구했다. 해경은 북한군에 피격당한 해수부 공무원이 ‘도박’ 등에 따른 ‘자진 월북’이라고 사건 발생 1주일만에 발표한 바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홍문표 의원(국민의힘, 충남 예산·홍성)은 7일 열린 해양수산부 국정감사에서 3면의 바다, 육지면적 4.5배의 천혜의 해양생태에도 불구하고 갈수록 황폐해져 가는 국내 수산업 현실과 대중 저자세 외교가 불러온 중국어선 불법조업 급증 등으로 어업인의 생존권이 크게 위협받고 있는 현실을 강력 비판했다.홍문표 의원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어민(수)·어가소득·연근해 생산량 등 모든 국내 어업지표가 지속 감소 추세로서 국내 수산업은 갈수록 황폐해져 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업인 홀대는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뉴스워커_지금 북한은] 북한 해역에서 북한군에 의해 피격 사망한 해양수산부 공무원 A씨의 친형인 이래진씨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만나 국제공조를 요청했다. 해당 사건과 관련한 국제사회의 연대 분위기가 조성될지 주목된다. 등에 따르면 21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오전 10시 15분부터 25분가량 이씨와 만나 진상조사 요구와 국제사회 공조에 대한 건의사항을 경청했다.지난달 22일 사건 발생 후 외교부처의 수장이 유가족을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강 장관은 최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
[뉴스워커_지금 북한은] 북측 해역에서 북한군의 총격을 받고 숨진 해양수산부 공무원 A씨의 피살 사건과 관련, 북한은 우리 정부의 공동조사 요청에도 묵묵부답인 가운데 A씨의 친형 이래진 씨가 동생의 실족 가능성을 주장하면서 정부의 월북 주장을 반박했다.이래진씨는 18일 국민의힘이 국회에서 ‘공무원 서해 피격 사건 관련 진실을 듣는 국민국감’을 개최한 자리에서 군 당국과 해양경찰청을 향해 “첩보 타령만 하다가 동생은 비참하게 죽어갔다”며 “더 이상 동생의 희생을 명예살인하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등에 따르면 이씨는 국민의
[뉴스워커_남북정세] 지난 2018년 11월 로마에서 돌연 잠적했던 북한의 조성길 이탈리아 주재 대사대리가 지난해 7월 국내로 입국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북한 최고위급 인사의 한국행은 1997년 황장엽 전 노동당 국제비서 망명 이후 20년만에 처음이다.국회 정보위원회 간사인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6일 페이스북을 통해 “조 전 대사는 작년 7월 한국에 입국해서 당국이 보호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등에 따르면 이같은 사실에 대해 정보당국은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다만 그동안 정보당국이 탈북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를 열고 최근 수해 복구 상황을 중간 결산하는 한편 수해 복구와 관련한 외부적 지원을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정부의 대북 인도적 지원도 이뤄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4일 “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16차 정치국회의가 8월 13일 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됐다”고 전했다.정치국 회의에서는 큰물(홍수) 피해를 입은 인민들에게 안정된 생활을 보장할 데 대한 문제, 코로나19에 대한 비상방역체계를 엄격하게 유지하고 개성시를 비롯한 전연지역 봉쇄를 해
[뉴스워커_남북정세] 북한으로 넘어간 탈북민 김모씨의 동선이 알려지면서 그의 월북 당일 행적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방부는 최근 발생한 월북 사건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 경계태세에 대한 단호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탈북민 김모(24)씨는 왜소한 체격의 소유자로, 배수로의 철제 장애물을 손으로 벌리고 빠져나간 것으로 추정된다.박한기 합참 의장은 28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배수로에서 강으로 이어지는 곳을 차단하기 위해 철근으로 마름모꼴의 장애물이 있고, 그것을 극복해 나가면 윤형(바
[지금 북한은_뉴스워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6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를 긴급소집해 코로나19 감염자로 의심되는 탈북민이 개성을 통해 월북했다고 밝히면서, 분계선이 뚫렸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등 군의 기강해이가 도마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조선중앙통신은 “불법 귀향자의 상기도 분비물과 혈액에 대한 여러 차례의 해당한 검사를 진행했다. 악성비루스(바이러스) 감염자로 의진할 수 있는 석연치 않은 결과가 나왔다”며 “그를 철저히 격리시키고 지난 5일간 개성시에서 그와 접촉한 모든 대상들과 개성시 경유자들을 철저히 조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나주가 낳은 천재 음악가 안성현 선생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나주시는 오는 7월과 8월 중 안성현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음악회를 비롯해 기념전시전, 금성관 풍류열전 특집공연, 백호문학관 문화가 있는 날 등과 연계한 다양한 기념행사를 통해 선생의 생애와 음악을 재조명할 계획이다. 안성현 선생(1920. 7. 13 ~ 2006. 4. 25)은 나주시 남평읍 대교리 태생이다. 가야금산조 명인 안기옥 선생의 아들로 민족음악에 큰 획
우리은행이 31일 지점장 및 부장 인사 명단을 발표했다. 승진과 이동 해당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 지점장, 부장 ▲반월중앙 조용출▲가산하이테크 염은숙 ▲가톨릭회관 이미영 ▲구로동 신승관 ▲구로본동 신상국 ▲금천구청 변순각 ▲금호동 이용우 ▲길음뉴타운 김종우 ▲낙성대역 박태준 ▲남대문시장 강귀순 ▲답십리 장은식 ▲독산남 김해주 ▲독산지식산업센터 정민우 ▲면목동 이동일 ▲방화역 전영일 ▲삼풍 이기호 ▲상계동 변대성 ▲상계역 이명우 ▲상암동 이태현 ▲서강대 김현주 ▲성북구청 김지형 ▲송파개롱역 최성필 ▲숭
[뉴스워커_남북정세] ‘남한판 황장엽’으로 불리는 1980년대 월북한 최덕신의 아들 최인국씨가 자신 월북한 것으로 전해지며 남북교류 사업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북한 대남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7일 “류미영 전 천도교청우당 중앙위원회 위원장의 아들 최인국 선생이 공화국에 영주하기 위하여 7월 6일 평양에 도착하였다”고 전했다.◆ 최인국 “조국 따르라는 부모 유언 지키는 게 자식의 도리…영주 결심” ▲ ‘남한판 황장엽’으로 불리는 1980년대 월북한 최덕신의 아들 최인국씨가 월북한 것으로 전해지며 남북교류 사업에 어떤 영향이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 70대로 알려진 최인국씨는 평양국제비행장에 도착해 “민족의 정통성이 살아있는 진정한 조국, 공화국의 품에 안기게 된 지금 저의 심정을 무슨 말로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가문이 대대로 안겨 사는 품, 고마운 조국을 따르는 길이 곧 돌아가신 부모님들의 유언을 지켜드리는 길이고 그것이 자식으로서의 마땅한 도리이기에 늦게나마 공화국에 영주할 결심을 내리게 되었다”고 소회를 밝혔다.매체에 따르면 이날 평양국제비행장에서는 리명철 천도교청우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등 북측 관계자들이 최씨를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매체는 최씨가 북측 인사들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도착 소감을 말하는 장면과 최씨를 태운 항공기가 평양국제비행장에 도착하는 장면 등이 담긴 1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