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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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주가 상한가새 보도채널 품은 유진기업도 강세

보도전문채널 YTN을 최종 인수하기로 한 유진기업과 YTN 주가가 장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YTN 주가는 장초반 상한가로 직행했다.

24일 오전 1010분 유진기업은 전일대비 655(18.61%) 상승한 417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YTN은 전일대비 1800(30.00%) 상승한 780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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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유진그룹은 한세그룹, 글로벌피스재단(통일교 측 법인)의 원코리아미디어홀딩스와의 YTN 입찰 경쟁에서 최고가인 3200억원으로 최종 낙찰자가 됐다

5월 공정거래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유진그룹은 연매출 4조원대에 이르는 재계 78위의 기업이다. 유진기업은 유진그룹의 지주사이며 건자재, 유통, 금융, 물류, IT, 레저, 엔터테인먼트 부문 사업을 하고 있다. 유진그룹이 YTN 인수에 성공하면서, 유진그룹은 또 한번 방송·콘텐츠 사업에 뛰어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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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유진그룹은 1997년 부천 지역 종합유선방송사 드림씨티방송을 부천과 김포 등에서 출자한 것을 시작으로 은평방송을 인수해 40만명의 사업자를 거느린 케이블TV 사업자로 성장한 바 있다.

당시 종합유선방송사업자로서는 처음으로 자사 브랜드로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하기도 했고, 외국계 기업으로부터 3천만달러 유치에 성공하는 등 사업의 확장성을 보이기도 했다. 

이로 인해 미디어 사업을 주력 사업으로 육성하려는 구상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2006년 대우건설 인수를 위해 드림씨티방송 지분을 CJ홈쇼핑에 매각하면서 계획이 미뤄졌다. 

유진그룹은 공정을 추구하는 언론의 역할과 신속, 정확을 추구하는 방송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밝히며 과거 케이블방송사업(SO)을 크게 성장시켰고, 현재도 음악방송 등 PP(program provider)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YTN 지분 인수를 통해 방송·콘텐츠 사업으로의 재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매각 수순을 비롯해 계약 체결, 방송통신위원회의 승인 심사 등의 일정을 미뤄 볼 때 최종 인수 여부 확정은 올 연말이나 내년 초쯤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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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유럽 최대 바이오 VC와 파트너십에 3%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유럽 최대 바이오 벤처케피탈(VC)과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109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날 대비 3.71% 상승한 72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글로벌 바이오 VC인 쿠르마파트너스와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생산 지원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쿠르마파트너스가 투자하는 바이오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위탁개발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쿠르마파트너스는 유럽 최대 투자그룹은 유라지오 소속으로 지난 2009년 설립됐다. 바이오헬스케어 분야를 전문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유럽 시장 기반의 전 세계 바이오 클러스터 제약사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는 회사다.

네이버, 사우디와 '1억달러 수주 계약' 체결 소식에 장 초반 상승세

네이버가 사우디아라비아와 1억달러 규모의 디지털 플랫폼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 초반 강세를 보이는 중이다.

24일 오전 1010분 기준으로 네이버는 전 거래일 대비 2.41%오른 1826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23)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사우디 정부는 1억달러 규모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 사업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 세계에 존재하는 사물을 가상 세계에 동일하게 3차원 모델로 구현,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기술을 뜻한다.

네이버는 향후 5년간 사우디 수도 리야드 등 주요 도시에 클라우드 기반의 3D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운영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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