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회 시청률이 시원치 않은 '현역가왕2' [사진=MBN '현역가왕2' 공식 홈페이지]
1, 2회 시청률이 시원치 않은 '현역가왕2' [사진=MBN '현역가왕2' 공식 홈페이지]

MBN '현역가왕2' 3회가 방송을 앞둔 가운데 최고의 흥행 카드이자 유력한 톱7 후보로 거론되는 진해성의 자체평가전에 관심이 집중됐다. 팬들 사이에서는 13회로 예정된 '현역가왕2'의 연장 가능성이 벌써 제기됐다. 

이날 오후 10시 전파를 타는 '현역가왕2'의 하이라이트는 1, 2회에서 공개되지 않은 세 가수 진해성, 김호연, 이현승의 가체평가전이다. 이들은 이미 '현역가왕2' 2회 녹화를 마쳤지만 누구도 예상하지 않은 비상계엄 여파로 방송이 뉴스 속보로 대체되면서 자체평가전 공개가 미뤄졌다.

송민준, 최수호, 에녹, 김중연 등 '현역가왕2' 주요 출전자에 이어 자체평가전 무대를 공개할 진해성 [사진=크레아스튜디오 공식 유튜브]
송민준, 최수호, 에녹, 김중연 등 '현역가왕2' 주요 출전자에 이어 자체평가전 무대를 공개할 진해성 [사진=크레아스튜디오 공식 유튜브]

진해성은 김중연, 최수호, 에녹, 송민준, 양지원 등과 함께 '현역가왕2'의 인기를 견인할 인물로 평가됐다. 본의 아니게 자체평가전이 3회에서야 공개되게 되면서 일부 팬들은 '현역가왕2'가 연장 편성될 수 있다고 추측했다.

나와 관심이 같은 사람이 본 뉴스

진해성은 '현역가왕2' 자체평가전에서 정통으로 승부를 걸었다. 34명의 출전자 중 인기, 실력, 스타성 등 모든 면에서 상위권에 드는 진해성의 무대가 3회에 겨우 공개되면서 극적인 효과는 더 커졌다는 평가다. 

중간 투입 논란이 있었지만 인기로는 뒤지지 않는 박서진의 무대도 관심을 모은다. 박서진은 '현역가왕' 전작 마스터로 활약한 가수 신유와 더불어 출전자로 이름을 올려 주목을 받아왔다.

'현역가왕2' 주요 출전자들의 응원 포스터. 송민준, 윤준협, 공훈은 위기, 성리, 최수호, 양지원, 공훈은 안정권이다. [사진=MBN '현역가왕2' 네이버 오픈톡]
'현역가왕2' 주요 출전자들의 응원 포스터. 송민준, 윤준협, 공훈은 위기, 성리, 최수호, 양지원, 공훈은 안정권이다. [사진=MBN '현역가왕2' 네이버 오픈톡]

톱7 후보로 거론되는 진해성과 박서진의 무대 공개가 다가오면서 '현역가왕2' 주요 출전자들의 초반 순위에도 시선이 쏠렸다. 최수호와 양지원, 에녹이 30표대를 받으며 안정권에 든 반면 김중연과 공훈은 29점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모든 자체평가전이 끝나봐야 알겠지만 20점대 초중반에 머문 송민준, 윤준협 등은 1차 패자부활전이 불가피해 보인다.

박서진, 김중연, 최수호, 진해성, 송민준, 양지원, 에녹 등 프로 가수들의 양보 없는 노래 대결이 펼쳐지는 '현역가왕2'는 TV조선 '미스터트롯3'와 격한 흥행 대결이 불가피하다. '미스터트롯3'가 열흘 뒤면 공개되는 만큼, '현역가왕2'로서는 10일, 늦어도 17일(4회) 방송에서는 시청률이 안정권에 들어야 한다는 게 팬들 중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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