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커_더 자세한 뉴스] 지난 6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구마모토현에 소재한 대만 TSMC의 반도체 생산단지를 방문해 웨이저자 TSMC 최고경영자(CEO)를 만났다. 이 생산단지는 TSMC의 일본 내 첫 반도체 공장인 구마모토 제1공장으로 지난 2월부터 가동됐다. 기시다 총리와 웨이저자 CEO의 만남은 운영 중인 제1공장 시찰에서 머물지 않고 ‘제2공장 확대’라는 공동의 목표를 확실하게 다진 자리였다.첫술에 배부르랴... “반도체 제2공장 추가 건설”TSMC에 따르면 스마트폰 및 자동차 관련 반도체 생산을 위한 일본 내 첫
전남대학교 지능형모빌리티융합학과와 사단법인 광주산학융합원(원장 이천환, 전남대 교수)이 산학 협력을 통해 지역 인재에게 글로벌 현장 탐방 기회를 제공했다. ‘광주전남 실무형 혁신인재 취업플랜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지역 우수기업과 공동으로 자동차 관련 산업 기술 및 미래차 핵심기술을 반영한 현장실무형 인재를 양성해 지역 내 취업을 목표로 한 실무형 교육 과정이다.이번 과정은 지난 1월 10일부터 13일까지 전남대학교 19명의 학생(졸업생 포함)들이 산학연 자동차 전문가 3명과 함께 도요타 자동차, 기타규슈산업학술추진기구(이하 FAIS
◆삼성전자 3분기 호실적 내면서 2거래일 연속 상승세삼성전자가 3분기 호실적을 내놓은 가운데 12일에도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12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200원(1.76%) 오른 6만 94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는 전날(11일) 3분기 영업이익이 2조 400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7.8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3분의 잠정 실적은 증권가의 영업이익 전망치였던 2조 1344억원을 상회하는 실적이다. 또 올 1·2분기 6000억대
미국의 전기자동차사 테슬라가 지난 6일(현지 시각) 스포츠카 형태의 1세대 로드스터에 이어 2세대 로드스터를 선보였다.로드스터는 2008년에 소개된 테슬라의 첫 번째 자동차였고, 당시 한 번 충전으로 최고 시속 250마일이 넘는 속도와 200마일이 넘는 주행거리 등 인상적인 성능을 가진 전기 스포츠카였다. 로드스터는 2012년까지 생산되었으며, 2020년 테슬라는 향후 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새로운 버전의 로드스터를 발표했다. 신형 로드스터는 한 번 충전 시 최고 속도가 250mph 이상이고 주행 거리가 650마일 이상인 더
전남대학교 AI융합대학 학생들이 싱가포르와 일본 등에서 최첨단 AI기술 동향을 살피고 돌아왔다. AI융합대학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하나인 ‘국외기획탐사’ 프로그램은 15명의 학생들을 선정해 해외 현지에서 관심분야 전문가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5팀의 학생들은 주제 선정부터 희망 방문 기관과 인터뷰 일정까지 직접 기획과 섭외에 참여했다. AI융합대학은 학생들이 세운 계획이 실행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학생들은 의료AI기술, 빅데이터 처리, 스마트 팩토리, 자율주행과 관련된 주제를 선택했다. 주제별 방문기관과 전시회를 선정
기아 노동조합이 퇴직 후 75세까지 차량 가격을 할인해주겠다는 회사 제안에 반발하여 2년 만에 파업에 나선다. 한국경제신문 등 업계에 따르면 기아 노조는 11일 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13일 2시간 파업, 14일 4시간 파업을 하기로 했고 생산 특근도 전면 거부 하기로 결의했다.기아는 그동안 25년 이상 근무하고 퇴직한 직원에게 2년에 한 번씩 기아 차량을 구입할 때마다 차량 30%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하지만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위험 우려가 커짐에 따라 지난 8월 기아 노사 교섭단은 할인 혜택 제공을 75세까지로 제한하고 할인
현대차그룹이 올해 상반기 전 세계 완성차 시장에서 판매 순위 3위에 올랐다. 이는 반도체 품귀현상과 전동화 전환 등의 자동차 산업시장의 변혁을 기회로 삼은 결과로 보인다.연합뉴스에 따르면, 15일 각 완성차그룹의 IR 자료에서 현대차그룹의 올해 1~6월 글로벌 판매량은 329만9천대로 3위에 올랐다. 이는 1, 2위의 일본 도요타그룹(513만8천대) 독일 폭스바겐그룹(400만6천대)에 뒤이은 양이었으며, 3위인 현대차 그룹 다음으로는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 스텔란티스그룹, 미국 GM 등이 순위에 올랐다.현대차그룹은 지난해
포스코 김학동 부회장이 20일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주관하는 ‘2022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을 수상했다.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1998년부터 품질경영 활동을 통해 기업 경쟁력 제고와 관련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경영인에게 수여하는 명예로운 상이다.김학동 부회장은 품질·안전보건·환경경영 분야 표준체계를 선진화하고 시장변화 및 고객 요구사항을 선반영해 제품 품질 경쟁력을 강화했으며 저탄소 친환경 사업구조 전환을 통해 친환경 산업 생태계를 선도적으로 구축해 높게 평가 받았다.김 부회장은 " 포스코는 품질·안전보건·환
다수의 미국 기업들 수소 경제 전환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지난 9월 24일 ‘KOTRA’의 달라스 무역관은 ‘셰브론(Chevron U.S.A)’ 등 다수의 미국 기업들이 수소 경제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수소 경제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는 미국 기업 중 하나인 셰브론은 현지 시각으로 지난 9월 14일 탄소 감축을 가속화하기 위해 관련 투자를 증가시킬 것이라고 발표했다.셰브론은 2028년까지 탄소 감축을 위해 100억 달러(한화 약 11조 8000억 원)를 투자할 것이며, 2030년까지 전기 생산 및 운송 분야 공급용 수
다수의 미국 기업들 수소 경제 전환 준비 중인 것으로지난 9월 24일 ‘KOTRA’의 달라스 무역관은 ‘셰브론(Chevron U.S.A)’ 등 다수의 미국 기업들이 수소 경제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수소 경제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는 미국 기업 중 하나인 셰브론은 현지 시각으로 지난 9월 14일 탄소 감축을 가속화하기 위해 관련 투자를 증가시킬 것이라고 발표했다.셰브론은 2028년까지 탄소 감축을 위해 100억 달러(한화 약 11조 8000억 원)를 투자할 것이며, 2030년까지 전기 생산 및 운송 분야 공급용 수소 생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지용)가 지난 4월, 철강제품 수출 출하 누적 2억 톤을 달성한 데 이어, 내수와 수출을 합한 누적 출하 5억 톤을 달성하고 19일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기념식에는 김지용 광양제철소장, 김경호 광양시 부시장, 이광용 광양제철소 협력사협회장, 장한채 광양항만항운노조위원장을 비롯한 광양제철소 및 광양시 관계자들과 광양제철소 협력사, 물류관계사 대표 등 코로나19 집단 감염 예방을 위해 일부 인원만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광양제철소는 지난 1987년 4월 첫 쇳물을 생산한 이후, 당해 5월 초도 출하 약 34년
사우디아라비아, 50억 달러 규모 수소생산 프로젝트 초기단계 진행지난 4월 8일 주로 중동 및 북아프리카의 비즈니스 시장 데이터를 분석 혹은 평가하는 매체인 ‘MEED’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50억 달러(한화 약 5조 6천억 원) 규모의 수소생산 프로젝트 초기단계가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이보다 앞선 2020년 7월 7일에는 미국 기업인 ‘Air Products & Chemicals(이하 에어 프로덕츠)’가 ‘ACWA Power’와 함께 사우디의 ‘NEOM’에 50억 달러 규모의 수소 생산 시설 건설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지용)가 생산한 철강제품을 처음 수출한 1987년 이후 약 34년만에 누적 수출 출하 2억톤이라는 쾌거를 이루어냈다.광양제철소는 1기 종합준공을 마친 ‘87년 5월, 초도 출하를 시작으로 지난 23일, 수출 철강제품 2억톤 누적 출하를 달성했다. 이를 길이로 환산할 경우 약 1,800만Km로 지구 442바퀴를 감을 수 있는 엄청난 양이다. 현재 내수와 수출을 합한 전체 제품 출하량은 4억 9,700만톤에 달한다.* 길이 환산: (수출 누계 톤수 / 코일 평균 무게 13.6t) * 코일당 평균 길이 1.205
기아가 미국 최고 권위의 내구품질 평가에서 역대 최초로 일반브랜드 1위를 달성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증명했다.기아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가 발표한 ‘2021 내구품질조사’에서 18개 일반브랜드 가운데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 내구품질 일반브랜드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고급브랜드까지 포함한 32개 전체 브랜드서도 3위를 차지해 기아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VDS는 차량 구입 후 3년이 지난 고객들을 대상으로 177개 항목에 대한 내구품질 만족도를 조사
현대자동차그룹이 한국, 유럽, 미국에 이어 중국에서도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현대차그룹은 15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에서 광저우개발구 정부와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판매법인 설립을 위한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린커칭(林克庆) 광둥성 상무부성장, 후홍(胡洪) 광저우시 부시장 등 광둥성 관계들과 현대차그룹 중국사업 총괄 이광국 사장, 현대차그룹 중국 유한공사(HMGC, Hyundai Motor Group China) 부총재 이혁준 전무가 참석했다.이번 투자계약은 현대차그룹이 ‘수소 굴기(崛起)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 총장 김기선)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전문구 교수(AI대학원 겸무) 연구팀이 자율주행 자동차와 관련한 저명한 국제 학술대회인 지능형 자동차 심포지엄(Intelligent Vehicle Symposium) 2020 (IV2020)에서 자율주행 차량의 주행상황 인식과 관련한 최우수 학생 논문상(Best Student Paper Award)을 수상했다.올해로 31번째 개최하는 지능형 자동차 심포지엄은 미국 전기전자 공학회(IEEE) 지능형 교통 시스템 소사이어티(ITSS) 주최로 개최하며, 세계 각국에서 개발 중인 지
K드론 관제시스템 실증 성공‘국토교통부’는 지난 11월 11일 서울 여의도에서 드론 택시 등 도심항공교통기술에 적용될 ‘K드론 관제시스템’의 실증 행사가 ‘항공안전기술원’의 주최로 열렸다고 발표했다.시연에는 중국 ‘이항’사(社)가 개발한 2인승 기체인 ‘EH216’이 투입됐으며, 실증은 안전상의 문제로 80kg의 쌀을 적재한 채 해발 50m 상공에서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 등의 3.6km 거리를 약 7분간 실증비행을 하는 형태로 이뤄졌다.일각에서는 한국산 ‘UAM(도시항공교통체계)’이나 드론이 투입되지 않은 것에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
기아자동차가 ‘2020 러시아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시상식 4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러시아 올해의 차'는 러시아에서 가장 권위있는 차량 시상식으로 2000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이번 ‘2020 러시아 올해의 차’는 1월부터 8월까지 약 100만명의 자동차 전문가, 일반고객의 인터넷 투표를 통해 300개 모델을 대상으로 24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했다.기아차는 ‘2020 러시아 올해의 차’에서 ▲피칸토(국내명 : 모닝)는 도심형 소형차 ▲씨드는 준중형 ▲셀토스는 소형SUV ▲스팅어는
[세계의 눈_뉴스워커] 미국에 출고된 현대자동차 출고 차량들이 미국항구에서 대기중이라는 외신의 보도가 나왔다. 이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판매 부진 및 재고 증가로 인해 딜러들의 배송이 느리게 진행되고 있는 것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현대차는 부품공급 부족 문제를 국내 생산을 통해 회복시킨 몇 안 되는 자동차업체로 평가받고 있지만, 수출 심각성과 약한 소비자심리, 경쟁기업들의 움직임 등으로 인해, 수출 낙관론과 미국 내 판매에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현대차 출고 차량 대기 중뉴욕타임즈,
[기자수첩] 지난 1월 13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발표 1주년을 맞이하여 관계부처 합동으로 그간의 추진성과를 점검 및 평가한 결과 가시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결론 내렸다.산업부에 따르면 2019년 한국 정부는 수소경제 표준화 전략 로드맵, 수소 인프라 및 충전소 구축방안, 미래자동차 산업 발전전략, 수소 기술개발 로드맵, 수소시범도시 추진전략, 수소안전관리 종합대책 등 6건의 후속대책을 수립한 후 3700억 원의 예산을 집중 지원했다.수소경제추진 1년, 가시적인 성과 획득그 결과 한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