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마다 반복되는 파업에 국민들 피로감만 쌓여

지난 철도파업으로 인해서 시민들은 큰 불편을 겪었고 시멘트 업계 또한 막대한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더욱이 코레일 열차 운행횟수가 평균 3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니 시민들의 불편은 기정사실로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코레일에서는 이번 총파업으로 인한 피해액이 무려 약 75억 원으로 추산했다고 하니 파업으로 인한 손실은 결국 국민에게 부담되는 것이라 할 수 있을 것...<본문 중에서>
지난 철도파업으로 인해서 시민들은 큰 불편을 겪었고 시멘트 업계 또한 막대한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더욱이 코레일 열차 운행횟수가 평균 3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니 시민들의 불편은 기정사실로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코레일에서는 이번 총파업으로 인한 피해액이 무려 약 75억 원으로 추산했다고 하니 파업으로 인한 손실은 결국 국민에게 부담되는 것이라 할 수 있을 것...<본문 중에서>

[뉴스워커_국민의 시선] 오래전부터 전국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철도는 우리나라를 일일생활권으로 만든 아주 중요한 교통수단이다. 서울에 사는 직장인이 아침에 출발해서 부산에서 열리는 회의에 참석하고 나서 점심이 가능해졌고 저녁에는 다시금 서울에서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대전, 천안에서 서울로 출퇴근을 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을 보면 철도는 그만큼 빠르고 안전한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일반 시민들은 철도를 아주 중요한 교통수단으로 인식하고 있지만, 철도노조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있는 듯하게 파업을 하는 것 같다. 파업으로 인해서 시민들의 피로감이 누적되어 가고 있고 바라보는 시각도 그렇게 좋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철도노조는 지난 14일부터 4일간 총파업을 진행했으며 또다시 추석 연휴 기간에 2차 파업을 예고하고 나서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철도파업으로 국민 피로감만 높아져


지하철 시위를 진행하고 있는 장애인단체들도 항상 통근시간대에 맞춰 시위하는 것을 보면서 그들의 주장이 아무리 옳다고 하더라도 시민들의 반응이 냉담한 이유는 바로 그들의 주장에 걸맞지 않은 행동을 하고 있다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가장 불편해하는 시간대를 골라서 그들의 주장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철도노조 또한 추석 연휴와 같이 철도교통수단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기간에 파업을 예고하고 있다는 것에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지난 철도파업으로 인해서 시민들은 큰 불편을 겪었고 시멘트 업계 또한 막대한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더욱이 코레일 열차 운행횟수가 평균 3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니 시민들의 불편은 기정사실로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코레일에서는 이번 총파업으로 인한 피해액이 무려 약 75억 원으로 추산했다고 하니 파업으로 인한 손실은 결국 국민에게 부담되는 것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더욱이 노조 측은 이번 1차 파업은 경고성 파업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2차 파업은 더욱 강력한 무기한 총파업이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2차 파업이 추석 연휴에 진행된다면 큰 혼란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시민들은 보고 있다. 물론 노조 측은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하지만 그들의 주장을 관철하기 위해서는 향후 파업 진행 과정이 어떻게 진행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4년간 철도노조는 9일에 하루꼴로 준법투쟁인 태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이같은 태업으로 인해서 도착시각이 늦어진 경우가 760시간이라고 하니 태업으로 인한 국민의 불편은 이미 도를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파업의 정당성보다 국민편익을 먼저 생각해야!


이로 인해서 철도의 가장 큰 생명은 시간 준수임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시간 준수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것은 노조 측이 고객서비스에 관심이 없고 오직 그들의 파업 이슈에만 몰두하는 분위기인 듯하다. 더욱이 언론 보도를 통해 접한 철도노조의 주장은 공공철도의 확대는 물론 물가인상을 반영한 기본급 정액 인상과 철도 민영화를 반대하면서 KTX 운영사인 코레일과 SRT 운영을 맡은 SR의 통합 등도 요구하고 있다고 하니 그 내막을 명확히 알고 있는 시민들은 많지 않지만 이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는 것은 필요해 보인다.

시민들은 벌써 KTX 예약에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정해진 시간에 방문하고 돌아와야 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언제 어떤 형태로 파업이 진행될지 모르는 상황 속에서 안심하고 예약을 하고 그 예약이 갑자기 취소되는 사태를 본 시민들은 여전히 불안해하고 있다. 이로 인해서 일부에서는 중복으로 예약을 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을 보면 철도파업은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거나 더 파업이 발생하지 않는 방안을 고려해서 한다는 극단적인 목소리가 있는 듯하다.

명심해야 할 것은 철도는 국민편익을 우선 생각해야 하는 위치라는 것이다. 현재 공무원 9급의 임금이 최저임금보다 낮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에게 봉사하고 있는 많은 일선 공무원들은 본인의 편익보다 국가 편익을 먼저 생각하고 있다고 해야 할 것이다. 국민편익을 무시한 파업은 어떠한 형태로든 환영받지 못할 것이며 2025년까지 3년간 12천억 원의 당기 순손실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노조 측의 주장대로 기본급 정액 인상은 누가 봐도 이해할 수 없는 그들의 요구사항이 맞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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