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정성택 총장이 임종인 대통령 사이버 특별보좌관과 지난 9일(현지시간) 특별 면담을 가졌다. 이날 만남은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현장에서 이뤄졌다.
정성택 총장은 최첨단 기술 견학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과 연구중심대학 강화에 대한 기반을 다지기 위해, 임종인 특별보좌관은 AI 기술 고도화에 따라 국가 안보 기술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올해 CES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찾았다.
양 인사는 고등교육 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가지면서, 면담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면담에서 전남대학교 AI대학과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의 IT·디지털 분야 인재 양성 관련 협력을 다지는 논의가 오가면서, 광주·전남의 차세대 미래 인재 양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한편, 사이버 보안 전문가인 임종인 사이버 특별보좌관은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로 지난 2일 신설된 대통령 사이버 특별보좌관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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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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