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1회 최대 10만 원… 15일부터 신청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청년 구직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취업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는 ‘청년 자격증 취득 지원사업’의 참여 청년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어학‧한국사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수강료 및 응시료를 1인당 1회 최대 10만 원을 지원한다.

광산구는 지난해 하반기에 한시적으로 운영하던 사업을 이어받아, 모집 인원을 확대해 더 많은 청년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대상은 2024년 1월 1일 기준 광산구에 주민등록을 둔 19세~39세 미취업 청년 100명이다. 신청 기간은 15일부터 11월 29일까지다.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광산구 시민경제과 청년활력팀으로 방문 접수 혹은 전자우편으로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산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시민경제과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자격증 취득 지원사업을 통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 청년의 부담을 완화하고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며 “지역 청년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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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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