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교육 프로그램 개발해 지역 초중고생 700여 명에게 영재 교육 체험 기회 제공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과학영재교육원은 2023학년도 ‘STEM+I 생각교실’을 통해 개발·운영한 영재교육 프로그램에 전남 지역 초·중·고교생 700여 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STEM+I 생각교실’은 초·중·고등학교의 정규교육과정에 적용할 수 있는 과학, 기술, 공학, 수학, 정보를 어우르는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학교 현장에 보급하고, 영재교육에 관심 있는 일반 학생에게 영재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해 저변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전국 27개 대학 부설 과학영재교육원을 대상으로‘2023 STEM+I 생각교실’ 사업을 공모했으며 순천대를 포함 최종 11개 부설 교육원이 최종 선정돼 사업을 운영했다.
순천대 과학영재교육원은 영재교육에 관심이 있는 교사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10월 7일 ‘STEM+I 생각교실 교사 워크숍’을 열고 ▲Teachable Machine을 이용한 전기 소자 분류와 Tinkercad를 활용한 전기회로 실험을 통한 과학적 이론 생성하기 ▲사이펀 타이머 탐구하기 ▲Algeomath를 활용한 캐릭터 및 로고 만들기 ▲원뿔왜상(Conical Anamorphosis) 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교육청 영재교육원 및 일선 학교에 보급했다.

또한 전남 동부권 소재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미리가 보는 순천대 캠프’를 3회차에 거쳐 개최했다. 캠프에서는 ▲소리의 원리와 스피커 만들기 ▲승화전사 메이킹 ▲착시현상을 이용한 도형만들기 ▲도형과 무게의 탐험 등의 활동을 준비해 국립순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입학 또는 과학영재교육 체험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미리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밖에도 순천시청소년수련관, 보성중, 보성예당중, 고흥남양중, 보성조성중, 보성용정중 등 6개 기관으로 직접 찾아가는 ‘STEM+I 생각교실’을 열고 ▲보르노이 다이어그램 빛 상자 ▲삼각형의 내외심 팽이 만들기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했다.
국립순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은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STEM+I 생각교실’을 통해 소외계층 지역 수혜 학생 285명을 포함해 전체 693명이 교육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립순천대 과학영재교육원 김정빈 원장은 “전남 동부권 초·중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융합교육 수업이 창의력, 문제해결력, 인성을 기르고 이공계에 관한 관심을 확대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대 과학영재교육원은 2003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하에 정부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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