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학생 유치 계획 및 관련 법령 검토 · 미래산업 수요 등 분석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이주배경 학생 및 해외 유학생 유치를 통해 글로컬 교육의 초석이 될 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가칭·이하 전남국제직업고) 운영을 위한 연구를 본격 시작했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6일 전남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전남국제직업고 운영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해외 유학생 유치 계획 및 준비 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용역 수행기관 발표를 시작으로 △국제직업고 운영을 위한 전남형 모델 로드맵 제시 △전남 미래 산업 특징 및 수요 분석 △법령 및 규제 개정 방안 등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연구용역의 주안점은 전남국제직업고의 설립 비전과 해외유학생 유치, 산·학 연계 운영, 교육과정개발, 졸업 후 진로 취업 연계 등 특화된 운영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전국에서 처음 시작되는 전남국제직업고 운영을 위한 면밀한 준비가 필요한 시점에 이번 연구용역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3월 개교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국제직업고 기본 추진 사항은 △(단기) 기존 직업계고에 해외 유학생 유치(25년 3월) △(중기) 기존 학교를 전남국제직업고로 전환(26년 3월) △(장기) 전남국제직업고 신설(28년 3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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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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