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식‧총선기간 산불 예방 집중”
장성군, 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대상 선정
장성군이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신청을 이달 30일까지 받는다.
임업직불금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마친 산지에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임업인에게 지급한다.

신청은 산지가 있는 행정복지센터에 등록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올해부터는 ‘임업인(-in) 통합포털’ 누리집을 이용한 온라인 신청도 받고 있다.
장성군 누리집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군청 산림편백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연락하면 보다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산림청이 운영하는 전화상담센터를 이용해도 된다.
또 장성군이 청명, 한식, 총선기간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청명과 한식은 차례를 지내려는 성묘객 방문이 집중되는 시기다. 포근한 날씨로 등산객 수도 늘어나기 시작한다. 이어지는 4월 10일 총선에는 일찌감치 투표를 마친 사람들이 산을 찾기도 한다. 인파가 늘어나면 산불 발생 가능성 또한 높아져 철저한 대응이 요구된다.
장성군은 봄철 산불조심기간 운영과 함께 군청,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산불방지 특별대책본부’를 설치했다. 60여 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취약지역에 배치해 예찰 활동을 펼친다.
한편 장성군이 최근 ‘위생업소 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 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음식점은 시설 개‧보수 11곳, 장비‧기자재 구입 14곳, 입식테이블 구입 3곳이 선정됐으며, 숙박시설은 총 3곳이 시설 개‧보수 지원을 받는다. 지원 한도는 장비 구입 200만 원, 시설 개‧보수 500만 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