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에 뜻이 있는 후원자 발굴 및 지역 내 기부문화 확산 기대

“대학과 지역사회‧기업 상생 발전 위해 노력… GIST의 나눔 모델 정립할 것”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반재경 거명이앤씨㈜ 대표이사와 김상균 前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8대 사무총장을 GIST 발전후원회 부회장으로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GIST 발전후원회는 박주선 회장을 필두로 반재경‧김상균 부회장 체제를 갖추게 됐다.

(왼쪽부터) 정용화 GIST 대외부총장, 반재경 거명이앤씨㈜ 대표이사, 김상균 前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임기철 GIST 총장
(왼쪽부터) 정용화 GIST 대외부총장, 반재경 거명이앤씨㈜ 대표이사, 김상균 前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임기철 GIST 총장

반재경 부회장은 전남 광양시에 소재한 플랜트 전문건설 업체 거명이앤씨㈜ 대표이사로서 지역 발전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현재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전남지역협의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상균 부회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남지회 사무처장과 제8대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을 역임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설립 이래 최초 내부 승진 사무총장으로서 그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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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에 출범한 GIST 발전후원회는 제1대 김황식 후원회장에 이어 현재 박주선 前 국회부의장(現 대한석유협회 회장)이 제2대 후원회장을 맡아 발전기금 모금 및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반재경 부회장은 “GIST와 같은 훌륭한 대학이 중심이 돼 지역사회, 그리고 기업이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합치면 우리 지역의 미래 산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며 “GIST와 힘을 모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상균 부회장은 “기부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나눔과 기부의 문화를 잘 형성해 GIST의 나눔 모델이 우리나라 기부 문화의 모델이 되고 나아가 세계적인 기부와 나눔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기철 총장은 “30년간 지역의 사랑을 받아 성장한 GIST는 발전후원회와 함께 나눔에 뜻이 있는 후원자를 발굴하고 지역 내 기부문화를 확산해 건강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히며 “GIST가 명실공히 세계적 대학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역민과 후원자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과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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