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 송하철 총장은 지난 4월 16일 광주에서 보도편집국장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송하철 총장은 이 자리에서 전라남도 의과대학 입지 선정은 도민들의 생명권에 관한 사안이어서 공모 방식으로 입지 선정이 이루어질 경우의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서부권 지역민의 의료 복지와 생명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국가와 전남도가 정책적 판단으로 입지를 결정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송 총장은 이러한 목포대와 지역사회 입장과는 별개로 전라남도가 공모 절차를 진행하는데 유감의 뜻을 밝혔다.
그러나 정부에 건의해야 할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편향적인 평가 기준이 제시되는 등 심각한 절차상의 하자가 없다면 현실적으로 불가피하게 공모에 응할 수밖에 없게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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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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