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핵심거점 도약위한 산업 생태계 조성 용역 최종보고회
전라남도는 레이저 관련 연구 및 산업 분야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레이저 산업 생태계 조성 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지난 17일 도청에서 개최했다.

보고회에선 국내외 레이저 산업 분석을 바탕으로 국내 레이저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전남도 핵심사업인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과 연계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국내 최초 레이저산업 클러스터 중심으로 에너지 신기술, 우주 및 국가 안보 대응, 레이저 부품·장비 시험인증, 기업 지원 등 관련시설을 구축해 첨단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리투아니아의 경우 과학·연구·산업 통합단지(Sunrise Valley)를 중심으로 레이저 산업을 육성, 전 세계 80여 국에 레이저 관련 기술을 수출하고 있다.
전남도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자체적인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각종 국가사업과 레이저 관련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초강력 레이저 국가계획 반영 등 각종 첨단 연구 기반시설 구축 노력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그동안 국가대형연구시설인 초강력 레이저 유치와 레이저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조례를 제정하고, 정부사업 건의, 전문가 토론회 개최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초강력 레이저 전남 유치 노력과 함께 전남도가 국가 레이저 핵심거점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국립목포대, 2억 5천만 원 국비 투입.. 지역 도자산업 지원 확대
- 여수시, 섬박람회 대비 음식·숙박업소 친절서비스 강화
- 콘진원, K-콘텐츠 연관산업 수출 판로 확대 결실
- 영광 이-모빌리티 충돌시험장서 현대·기아차 성능평가
- 전남보건환경연구원, 미취학 아동 요충 실태조사
- 전남테크노파크, 광양시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수혜기업 모집
- 류기준 도의원,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 시름 덜어주려 나서
- 무등산체험영농조합법인, 담양군에 장애인 장학금 2백만 원 기탁
- 전남자치경찰위, '교통·주민체감안전도·섬 치안' 활동 빛나
- 전남도, 인재육성교육국 신설 등 '조직개편안' 발표
- 전남도-시군, '수요자 중심 정책홍보' 강화키로
- 전남도, 2023년 'RPC 벼 매입자금 대출 상환 연장' 건의
- 전남도, 청년·신혼부부 주거 안정 ‘전남형 만원주택’ 속도
김홍재 기자
2580@newsworker.co.kr
기자의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