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담당자 교육으로 교육복지 사업의 적기 지원
광주시교육청이 25일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에서 학교 업무 담당자 350여 명 대상으로 올해 교육급여와 학생교육비 관련 사업 설명회를 실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급여·학생교육비 지원 제도는 저소득층 가정 학생에게 학교생활에 필요한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한다.
교육급여는 1인당 연간 약 46만 원~73만 원을 바우처 형태로 지급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전년 대비 평균 11%(약 5~7만 원)가 인상됐다.
이와 더불어 학생교육비는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PC 및 인터넷 통신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다자녀(3자녀 이상) 가정의 자녀가 지원 대상으로 추가됐다. 지원 금액 역시 전년 대비 12만 원 인상돼 최대 72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교육은 지원 대상 학생 선정을 앞두고 원활한 업무 진행을 위해 마련됐다. ▲2024학년도 교육급여‧학생교육비 변경 사항 ▲개인정보 보호 방법 ▲4세대 나이스 업무 시스템 사용법 등을 집중적으로 전달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저소득층 가정 학생의 교육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여 교육복지 사업이 적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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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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