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진상농협·화순 천운농협 임직원, 상생발전을 위한 손 맞잡아
전남 광양시는 진상농협과 화순군 천운농협이 지역 상생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교차기부식을 개최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부식은 양 조합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진상농협 임직원 25명과 화순군 천운농협 임직원 25명이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서로의 지역발전에 뜻을 모아 각 250만 원을 상호 기부했다.
진상농협은 지난해 5월 농협중앙회 포항시지부를 포함한 포항시 관내 농협과 상호기부에 동참해 지역 특산물을 주고 받았으며, 올해도 직원들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임대영 진상농협 조합장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은 아주 뜻깊은 일이라 생각한다”며 “두 지역이 뜻을 모아 지역과 농촌에 활력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준호 천운농협 조합장은 “광양 진상농협과 교차기부를 통해 상생협력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서로의 화합뿐만 아니라 고향사랑기부제 정착도 성공적으로 이뤄지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기부 답례품으로 우리 농특산물이 인기가 많다. 고향사랑기부제와 농업은 떼려야 뗄 수 없는 밀접한 관계”라며 “앞으로도 농촌 활력과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희망하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지역의 농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이다.
기부자는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이용하거나 가까운 농협 영업점을 방문해 기부할 수 있으며, 납부된 기부금은 주민 복리 증진 목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 ‘시민과 함께 현장으로!’, 광양시 ‘광문현답 시민현장투어’ 추진
- 어버이날 앞둔 광양제철소 직원들, 사랑 가득담아 카네이션 1004송이 전달
- 또 뛰는 정인화 광양시장, 국고 확보 위해 서울로! 세종으로!
- 광양시, ‘어린이&어른이 다 모여라!’ 매돌이 굿즈 이벤트 실시
- 광양시, 구봉산 명소화 사업(체험형 조형물 설치) 시민설명회 개최
-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 기획전 ‘자연의 숨결’ 展 개최
- 화순군, 음악분수와 어우러진 ‘화순천 유채 꽃길’ 조성
- 광양시, 가로수 뿌리돌출 정비…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나서
- 광양시,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 추진
- 화순군,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사업' 23개 업체 선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