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거 장소 지도 표시, 배출품목 사진 등록 등 전산시스템 고도화

나주시가 처리하기 버거웠던 대형폐기물 배출 편의성을 높인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대형폐기물 배출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나주시 대형폐기물 배출 요령 안내문(사진제공-나주시)
나주시 대형폐기물 배출 요령 안내문(사진제공-나주시)

대형폐기물은 생활폐기물 중 종량제 봉투에 담기 어려운 가전·가구, 각종 생활용품 등을 의미한다. 시는 이번 전산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수거 장소 지도표시, 배출 품목 사진 등록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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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 편의성 증진은 물론 보다 신속 정확하게 대형 폐기물을 수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월부터 시행한 ‘유아물품 무상수거’ 서비스도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자녀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유모차 등 유아물품을 무상으로 처리하는 제도다. 시행 첫 달인 2월 381건, 이사 시즌인 3월 405건, 4월 303건으로 꾸준한 이용세를 보이고 있다. 

대형폐기물 배출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나주시 대형폐기물 온라인 신청’ 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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