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견 즉시 111농가 184헥타르 신속 방제… 피해 예방 효과 ‘톡톡’
장성군이 밀, 보리 등 맥류에 주로 발생하는 붉은곰팡이병 확산을 막기 위해 긴급 방제를 지원했다.

군은 현장 예찰활동 중 붉은곰팡이병 발생을 확인하고, 111농가 184헥타르(ha) 규모 농경지에 광범위한 방제 작업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방제 신청 접수와 약제 선정 등 방제 준비 과정에 필요한 절차를 발빠르게 진행해 붉은곰팡이병 확산 방지의 ‘골든타임’을 지켜냈다는 점이 이목을 끈다.
붉은곰팡이병이 발생한 농작물을 사람이 섭취하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동물에게는 체중과 산유량이 줄어들거나 새끼를 유산하는 등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한 번 확산되면 작물 수확이 불가능해 농가 피해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잦은 비와 기온 상승으로 붉은곰팡이병 발생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며 “맥류 안정 생산을 위한 농가 예찰 강화 및 신속 방제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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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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