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시설 규모 고려한 예산 지원으로 쾌적한 학습환경 제공 필요
전라남도의회 윤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장흥2)이 지난 17일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도내 학교시설에 합리적인 전기요금 지원방안을 주문했다.

학교에서 사용하는 전기는 학교 각 실에서 사용하는 냉난방기 이용이 주를 이루며, 전라남도교육청은 학교 규모별 ‘학급수’를 기준으로 차등을 두어 지원하고 있다.
윤명희 의원은 “국제 유가 등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전기요금이 인상되어 학교에서 재정적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며 “이는 학생들의 학습환경에 영향을 미칠수 있어, 학급수 기준이 아닌 시설 전체 규모를 고려하여 예산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황성환 부교육감은 “전기요금 상승분을 추가 지원하기 위해 1차 추경에 반영했다”며 “학생들이 쾌적한 학습환경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전기요금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윤 의원은 학교 건물 위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여 학교에서 소비하는 에너지를 자체 생산함과 동시에 환경 보호에 동참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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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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