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과 HK+2 감성인문학연구단이 감성인문학회와 함께 제6회 감성인문학 학술대회를 연다.
오는 24일 스토리움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분권 시대 횡단적 보편학으로서 감성인문학: 장소·매체·서사’를 핵심 의제로 다룬다.

특히 이번에는 ‘매체적 상상과 장소(감) 만들기’라는 주제로, 전통과 근현대를 아울러 경계와 장소를 초월해 온 매체 활동을 조명한다.
김경호 교수(전남대)의 ‘돌에 새긴 기억과 발화하는 장소성: 왜구, 황산, 석벽 그리고 파비’, 김상호 교수(경북대)의 ‘공간을 주조하는 미디어들의 성좌: 미디어, 몸, 그리고 공간’, 유용민 교수(전남대)의 ‘후기 정보사회에서 모를 권리와 커뮤니케이션 공공성’, 김예란 교수(광운대)의 ‘정동이라는 힘, 운동, 노동 혹은 그 어떤 것: 정동윤리의 관점에서’, 김동규 연구교수(동서대)의 ‘서발터니티, 장소 그리고 임계의 공공성’, 최혜경 HK연구교수의 ‘장소의 재구성을 위한 지역 사용자 경험(UX) 디자인’ 등 6개의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주최 측은 “디지털 매체 기술의 발전과 글로컬 소통 문화로의 전환적 흐름 가운데 지식 생산의 사회적 공유와 시민 공감의 방법론을 모색하는 동시에, 새로운 지역성을 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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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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