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곳 행정처분, 1곳 경찰 고발… 건설사업장 관리 감독 강화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4월 17일부터 18일까지 호남고속철도 2단계 공사 현장의 폐수배출시설과 오수처리시설에 대한 점검을 진행하여 10개 사업장을 적발했다.

점검 대상은 고속철도 터널 굴착공사 현장의 폐수배출시설 12개·오수처리시설 16개 사업장으로 관련법에 따른 적정 처리시설 운영 여부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9개 사업장은 배출허용 기준을 초과하여 배출했고, 1개 사업장은 오수를 최종 방류구를 거치지 않고 중간 배출하는 등 총 10개 사업장의 하수도법 위반을 확인했다.
무안군은 수질기준을 초과한 9개 사업장은 과태료 부과와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을 하였고, 오수를 중간 배출한 1개 사업장은 무안경찰서에 수사 의뢰(고발)했다.
김산 군수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 공사 현장은 평소에도 비산먼지, 생활 소음 등 생활 불편 민원이 끊이지 않는 현장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으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환경오염이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무안군, 관광종합 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무안지역자활센터,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 선정
- 무안군의회, ‘어린이 의회체험활동’ 운영
- 무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 위한 전통문화 공연 운영
- 무안군, 국토교통부 ‘24년 스마트 도시 솔루션 확산’ 공모 선정
- 무안군, 양파·마늘 수확 농촌일손돕기 ‘총력’
- 전남도, 중국 충칭시에서 남도 멋과 맛 자랑
- 전남도, 병원선 연계한 마음 치유 ‘섬 아리랑’ 눈길
- 무안군, '관내 공동주택 건설현장 관계자 간담회' 개최
- 무안군, 온라인 쇼핑몰 ‘맛뜰무안몰’ 활성화 박차
- 무안군, '2024 축제추진위원회 제2차 회의' 개최
- 무안군, 무안갯벌 유네스코 등재 기원 기획전시전 개최
임세운 기자
2580@newsworker.co.kr
기자의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