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나주극장 문화재생사업 일환…7월 7일까지 선보여
나주시가 나주극장을 문화재생공간으로 변모시키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7월 7일까지 6주간 나주나빌레라문화센터에서 미디어아트 시범전시 ‘어게인(AGAIN)’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전시회 제목 ‘어게인(AGAIN)’은 나주극장이 새로운 공간으로 ‘재생’된다는 의미에서 착안해 채택했다.
이번 전시회는 복합문화공간인 나주극장의 미래를 함께 상상해 보자는 의미를 담은 전시로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미디어아트의 무한한 가능성과 매력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회에서는 3인 3색의 작가들이 모인 미디어아트 그룹 ‘빅풋’(이성웅, 폴 바주카, 임용현)이 다양한 디지털 기술과 미디어를 활용해 창작한 작품을 선보인다.
나주시 문화예술특화기획단 장현우 단장은 “이번 전시회는 나주극장을 미디어아트 기반으로 한 전시, 공연, 체험 등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사전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면서 “전시회에 꼭 한번 방문하셔서 일상의 단조로움에서 벗어나 눈과 마음의 휴식을 취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하반기에도 옛 나주극장 문화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전시,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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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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