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특성별 성 상담·성교육 주기적 실시로 피해 예방
전라남도는 30일 아동복지시설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사)전남아동복지협회, 전남여성인권단체연합과 함께 ‘마음 토닥’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김미자 (사)전남아동복지협회장, 김수아 전남여성인권단체연합회장, 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은 최근 미디어 변화로 왜곡된 성 관련 정보에 쉽게 노출되는 환경 속에서 아동복지시설 아동에게 성 상담 및 성교육을 실시하고, 피해·위기 아동을 위한 치료 및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앞으로 전남지역 아동양육시설과 성 상담소를 1대1로 매칭하고, 성 전문상담자가 시설을 방문해 아동 특성을 반영한 소그룹을 주기적으로 상담토록 하고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명창환 부지사는 “이번 협약이 아이들이 올바른 성 인식을 가지고 건강한 인간관계를 형성하도록 돕는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자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월 현재 전남지역 아동양육시설은 22개소로 840여 명의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다.
관련기사
- 전남도, '유기농 품목 다양화'로 소비자 만족도 높인다
- 전남도, '양육 친화환경 조성' 머리 맞대
- 전남도, 국립의대 설립 특정지역 여론조사에 ‘유감’
- 전남도, 농번기 농촌인력종합상황실 가동
- 전남도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역량 강화로 도민 행복 실현
- 전남도, 목포서 '수산식품 수출단지' 착공
- 김영록 전남지사, 정부 ‘2025학년도 의과대학 증원 확정’ 환영
- 전남도, 22대 국회 개원 첫날 여순사건특별법 개정 건의
- 전남자치경찰위,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안전관리 점검
- 전남도, ‘영산강 물빛 자전거길’ 비전 선포
- 전남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 온힘
- 전남보환연, 환경연구분야 '환경부장관 기관표창' 수상
- 전국 경진대회서 '유기농 1번지' 전남 위상 높여
- 전남도, 27호 민간정원 ‘우림원’ 여는 날 행사
- 전남도 투자기관 노조협의회, 장학금 기탁
김홍재 기자
2580@newsworker.co.kr
기자의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