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대상 장애 영역별 맞춤형 컨설팅 실시로 진학·진로에 대한 맞춤형 안내

광주시교육청이 30일 학부모 2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본청 특수교육지원센터와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대강당 및 소강당 등에서 ‘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입학 및 진로 지원을 위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했다. 

 ‘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입학 및 진로 지원을 위한 학부모 설명회
 ‘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입학 및 진로 지원을 위한 학부모 설명회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들에게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절차와 상급학교 입학, 진로·진학 정보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졸업 후 진로와 직업을 택하는 데 도움을 주고 사회적 자립 기회를 확대하고자 했다.

설명회는 학생의 교육과정과 장애 영역별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맞춤형 컨설팅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초·중·고등학교 교육과정별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진학, 장애 영역별(시각장애, 청각장애, 지체장애) 특수학교 입학 등으로 세분화해 학부모들이 자녀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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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입학 및 진로 지원을 위한 학부모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정선 교육감
 ‘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입학 및 진로 지원을 위한 학부모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정선 교육감

이와 더불어 특수학교 전공과 입학, 대학진학관련 정보 안내 과정도 마련돼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들을 위한 진로·진학을 지원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설명회가 학부모들이 가진 자녀의 입학과 진로 불안감을 대폭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학부모 설명회를 통해 학부모들의 자녀 입학 및 진학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질 높은 교육정보를 제공하는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과 사회 진출을 도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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