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정 연계 세계시민교육 방향성 제시… 전남형 세계시민교육 수립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에서 전남형 세계시민교육 정책 방향성을 제시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5월 31일(금) 베네치아호텔&리조트에서 제2회 세계시민교육포럼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기조강연자로 나선 제라드 요(Jared Yeo) ‘The Global Citizenship Education Group’ CEO는 교실수업의 세계시민교육 적용 방법과 교육과정 내에서의 세계시민교육 적용방법, 창의적 체험활 동에서의 세계시민교육의 촉진 등에 대한 다양한 방법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광주교육대학교 김다원 교수는 ‘지역의 지속가능성과 세계를 향한 글로컬리즘에 기반한 세계시민교육’이라는 주제 아래 “이제는 타국의 세계시민교육울 토대로 전남형 세계시민교육 수립을 위해 일보 전진할 때”라고 강조했다.
포럼에 참여한 한 교사는 “올해 세계시민교육이 교육과정 안으로 들어오며 우리 모두가 세계시민교육 실천자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 포럼을 통해 세계시민교육의 중요성과 더불어 실천자로서의 역할을 좀 더 명확하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올 하반기에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와 연계해 세계시민교육 TF팀을 구성해 전남형 세계시민교육 수립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세계시민교육은 단순히 지식 전달을 넘어,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한 시각과 포용력, 그리고 상호 존중의 가치를 내면화하도록 하는 것이고, 오늘의 논의가 우리 교육 현장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그리고 우리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갖출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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