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과 통합의 정신으로 전남 국립의대 설립 반드시 완수” 한 목소리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라남도 연합회는 지난 3일 전라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전남 국립 의대신설을 위한 ‘2백만 도민 화합’ 성명서를 발표했다. 

우리가 30년 만에 어렵게 맞이한‘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의 천금같은 기회는 두 번 다시는 없을 기회이며 이에, 2026학년도 전라남도 국립의대 신설 정원을 배정’받을 수 있도록 2백만 전 도민들께서는 하나된 목소리로 힘과 지혜를 모아주기 바란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라남도연합회도 국립의대 설립을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우리가 30년 만에 어렵게 맞이한‘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의 천금같은 기회는 두 번 다시는 없을 기회이며 이에, 2026학년도 전라남도 국립의대 신설 정원을 배정’받을 수 있도록 2백만 전 도민들께서는 하나된 목소리로 힘과 지혜를 모아주기 바란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라남도연합회도 국립의대 설립을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단체는 "그동안 2백만 전남도민들은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국립의과대학과 대학병원이 없어 많은 불편과 희생을 감내해야만 했다. 전남 지역의 1시간 내 응급실 이용률은 51.7%로 전국에서 가장 낮고, 중증 응급환자 유출률과 중증 외상환자 전원율은 전국 평균의 2배를 웃돈다"고 지적했다.

이날 개최된 성명서 발표 현장에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라남도연합회 15천여명의 회원을 대표하여 홍영신 도 연합회장, 22개 시군 연합회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나와 관심이 같은 사람이 본 뉴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라남도 연합회 홍영신 회장은 “전남도가 30여 년 간 염원했던 국립 의대 설립의 문이 비로소 열리게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국립의대 신설을 둘러싼 대학 간 유치 경쟁을 넘어 지자체, 정치권이 합세하여 동서지역 갈등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며, “대립과 분열로 국립의대 설립이 물거품이 된다면, 도민은 물론 우리 후손들에게도 씻을 수 없는 오점과 큰 상처를 남기게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국립의과대학이 하루빨리 설립될 수 있도록 지역 갈등과 대립을 조장하는 행동을 자제하고, 상생과 통합의 정신으로 뜻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2026학년도 대입 전형 시행계획에 전남 국립의과대학 입학정원 200명을 배정받아 국립의대를 설립할 수 있도록 2백만 도민과 함께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라남도 연합회도 끝까지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워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