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선 교육감, 남광주시장 직접 방문해 체험교육 학생 격려

광주시교육청이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전통시장 체험 교육’의 규모를 확대해 6~7월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광주시교육청이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전통시장 체험 교육’의 규모를 확대해 6~7월 운영한다
광주시교육청이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전통시장 체험 교육’의 규모를 확대해 6~7월 운영한다

‘전통시장 체험 교육’은 경제교육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두 배 많은 초·중·고·특수 33교 2천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게 된다.

학생들은 남광주시장, 양동시장, 말바우시장, 봉선시장, 운암시장, 월곡시장, 산수시장 등을 찾아 장보기 등 체험활동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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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NH농협광주본부를 비롯해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 광주상인연합회, 소상공인진흥공단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뜻을 같이하는 기관과 연계해 체험 교육의 의미를 더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했다. 

교육은 전통시장 체험활동과 함께 ▲전문강사 경제·금융 사전교육 ▲전통시장 장보기 방법 안내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장보기 체험 ▲소감 정리 및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내실있는 경제교육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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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이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전통시장 체험 교육’의 규모를 확대해 6~7월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5일 남광주시장에서 광주수피아여중 1학년 122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남광주시장 곳곳을 누비며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직접 장보기 활동을 체험했다. 이 자리에 이정선 교육감도 방문해 체험활동을 지켜보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시장소개와 안내 등 체험 교육에 도움을 준 시장상인회에 감사를 드린다. 우리 학생들도 전통시장에 꾸준한 관심을 갖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체험과 같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경제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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