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서 청소년 치유캠프… 체험학습·특강 등 다채

전라남도는 5일까지 이틀간 보성 제암산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중학생 42명을 대상으로 ‘2024 전남도 청소년 치유캠프’를 개최했다.

전라남도는 5일까지 이틀간 보성 제암산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중학생 42명을 대상으로 ‘2024 전남도 청소년 치유캠프’를 개최했다
전라남도는 5일까지 이틀간 보성 제암산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중학생 42명을 대상으로 ‘2024 전남도 청소년 치유캠프’를 개최했다

2023년 여수에서 첫 행사를 개최한 이후 올해 두 번째인 청소년 치유캠프는 사회적·심리적 변화 적응에 어려운 청소년이 또래 청소년과 어울리며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진행됐다.

치유캠프는 나만의 작은 정원 만들기, 에코 어드벤처 체험, 관광지 탐방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이창현 비발디 연구소장의 특강을 진행, 청소년기 비전 설계의 중요성과 목표 설정법 등 동기 부여가 될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강미선 전남도 희망인재육성과장은 “치유캠프가 일상생활과 학업에 지친 청소년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전남도는 미래 주역인 청소년이 꿈을 키우고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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