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주간지 뉴스위크 ‘2024 아시아 태평양 최고 전문병원’ 발표
종양학·정형외과·소아과 등 3개 분야 선정
화순전남대병원·전남대병원, 종양학 분야 비수도권서 유일 선정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 신)이 글로벌 주간지 뉴스위크가 발표한 ‘2024 아시아 태평양 최고의 전문병원(Best Specialized Asia Pacific Hospitals 2024)’에 종양학·정형외과·소아과 등 3개 분야가 선정됐다.
이번 조사는 뉴스위크가 독일 글로벌 마케팅 전문 조사업체인 스타티스타에 의뢰해 한국, 일본, 호주,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9개국 8000여명의 의료진에게 온라인 설문 조사를 한 결과다.

이번 조사에서 화순전남대병원과 전남대병원은 ‘2024 아시아 태평양 최고의 전문병원’ 종양학(Oncology) 분야의 아·태지역 100개 의료기관 중 각각 34위와 79위를 차지했다.
양 병원은 종양학 분야로 선정된 국내 19개 병원 중 비수도권으로는 유일하며, 국립대병원 중에선 서울대병원과 함께 두 곳만 선정됐다. 특히 암 특성화 병원인 화순전남대병원을 비롯해 본원인 전남대병원까지 함께 2년 연속 종양학 분야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뿐만 아니라 전남대병원은 정형외과(Orthopedics) 61위, 소아과(Pediatrics) 81위를 차지했다. 정형외과의 경우 우리나라 비수도권 병원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는 등 하는 등 본·분원이 여러 분야에서 세계적인 병원과 경쟁하고 있다.
민정준 화순전남대병원장은 “올해 개원 20주년을 맞은 우리 병원은, 이번 세계 최고 암 병원 선정으로 암·면역세포 연구 및 치료,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 등 미래 의료를 선도할 병원으로 성장하는 동력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정 신 전남대병원장은 “전남대병원 본·분원이 아시아 의료 전문가들에게 높이 평가받고 있다는 점에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환자들의 신뢰와 의료진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만큼 앞으로도 더욱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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