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민수현이 팬카페 민낯 회원들과 아름다운 '꽃신' 무대를 꾸몄다.
민수현은 17일 오후 방송한 MBN 음악 예능 '불타는 장미단' 62회에서 '꽃신'을 들려줬다. 이 노래는 민수현이 '불타는 트롯맨' 결승전 신곡 미션에서 소리타래에 받은 특별한 곡이다.
민수현은 가수와 팬이 함께 하는 팬꾸가요제 특집으로 마련된 '불타는 장미단'에서 민낯 회원과 나란히 무대에 섰다. 노래 시작 전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가 울려퍼져 듣는 이들의 마음을 정화하는 듯했다. 색소폰은 민수현의 노래가 끝날 때까지 연주되며 무대의 품격을 높였다.
![가수 민수현이 민낯 회원들과 함께 부른 '꽃신' [사진=MBN MUSIC]](https://cdn.newsworker.co.kr/news/photo/202406/335976_342446_1524.png)
이날 민수현의 뒤에 선 민낯 회원들은 손을 마주잡아 더 특별한 무대를 만들었다. 후렴구를 비롯한 적절한 파트마다 아름다운 화음을 넣어 민수현의 뒤를 든든하게 받쳐줬다.
민수현과 팬들이 함께 한 '꽃신' 무대에 시청자들은 "민수현 '꽃신' 색소폰과 합창단이 함께 한 감동의 무대", "민낯과 함께라서 더 돋보인 민수현의 '꽃신'"이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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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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