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토) 재난안전 13개 부서 비상소집 회의
위험 요인 사전 제거로 피해 예방‧최소화 강조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은 남부지방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여름철 자연재난에 따른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22일(토) 남구에 따르면 김 구청장은 지난 11일 재난안전 관련 부서 직원들과 백운광장 하수암거에 들어가 퇴적물 등을 꼼꼼하게 살핀데 이어 올해 첫 호우 주의보가 발효된 이날 휴일임에도 ‘긴급 호우 대비 대책점검 비상소집 회의’를 열고 각 부서의 대응 계획을 점검했다.
구청 9층 재난종합 상황실에서 열린 비상 소집 회의에는 안전총괄과를 비롯해 건설과, 건축과 등 재난안전 관련 13개 부서장이 참석했다.
김 구청장은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는게 최상의 예방임을 거듭 강조했다.
특히 무허가 주택 붕괴 사고를 비롯해 공사장 내 타워크레인 붕괴에 따른 인명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 관리를 주문했고, 침수 예상 지역의 빗물받이 및 방재시설물에 대해서도 재차 살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관내 13곳의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하고, 농작물을 비롯해 원예시설물과 축사시설 등에 대한 점검도 면밀하게 실시해 여름철 풍수해에 따른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김병내 구청장은 “자연재해와 안전사고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제거하는게 가장 중요하다”며 “22만 남구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철을 날 수 있도록 재난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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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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