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임신부 40여 명 대상, 총 5회 운영
정서적 안정 및 건강한 태교 활동 지원
나주시 보건소가 임산부의 건강한 태교를 위한 여가 활동을 제공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임산부 40여 명을 대상으로 재봉틀을 이용한 ‘아기 담요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아기 담요 만들기는 지난 25일부터 오는 7월 9일까지 매주 화·목요일에 빛가람동 소재 공방인 ‘소잉스튜디어 너치’에서 회당 8명씩 총 5회 운영할 계획이다.
태아와의 애착 형성을 위한 태교 지원 시책으로 원단 재단 방법에서부터 직선박기 등 재봉틀 사용 방법을 지도하고 있다.
엄마들은 내 아이를 위한 담요를 직접 만들며 정서적 안정을 취하고 여가 활동을 통해 건강한 임신 생활을 영위하는데 큰 보탬이 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산부는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재봉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돼서 좋았다”며 “곧 태어날 아이가 덮고 지낼 담요를 직접 만든다니 감동과 보람이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민식 보건행정과장은 “임산부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건강한 임신 기간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임산부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임산부 아기 담요 만들기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나주시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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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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