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도서관은 지난 5일(금) ‘2024 문학기행: 서정적 자아를 찾아 떠나는 힐링 여행’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학기행은 대상별 선착순 선발을 거쳐 학부생, 지역민, 교직원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광주·전남지역 대학도서관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광주·전남 지역민이 선정한 올해의 한책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에서 착안해 힐링에 방점을 두고 진행됐다.
‘독서와 힐링’이라는 콘셉트에 맞추어 자연과 함께 풍류를 즐기는 도시 담양에서 한국가사문학관과 가사문학 창작의 밑바탕이 된 주변 정자 탐방을 통해 가사문학과 누정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힐링명소인 죽녹원 산책과 독서와 휴식을 통해 느림의 미학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민까지 참여범위를 넓혀 지역과 더불어 성장하는 도서관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문학기행에 참여한 한 지역민은 “우연한 기회를 통해 문학기행이라는 좋은 프로그램을 알게 돼 신청했다.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어 좋았고, 한국가사문학관, 소쇄원, 죽녹원을 두루 가 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오늘 하루 힐링 그 자체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립목포대학교는 ‘문화예술 중심대학’ 비전을 선포하고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김선화 도서관장은 “이번 문학기행 참여자들이 독서와 휴식을 통해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은 지역민의 인문역량 강화와 지역의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독서 진흥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목포대 도서관에서는 이용자의 독서활동 장려와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재학생 독서클럽 운영, 지역민과 함께하는 고전 읽기 챌린지 ‘온고지신’ 외에도 매년 광주·전남 지역 대학도서관과 함께하는 ‘올해의 한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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